Recent reviews by MIRIC

사실 이 게임이 10점만점에 10점을 줄 수 있는 그런 게임은 아닙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유저들이 즐기던 게임과는 다르게 독특한 게임성, 인디다운 인디 게임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렴하고 인상이 깊은 게임을 추천하라면 이 게임을 추천해 드릴 수 있으나,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큰 법입니다.

기준을 살짝 다르게 보면 정말 새로운 훌륭한 작품이고, 다르게 보면 쯔꾸르 게임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 게임을 누군가에 추천해주고 싶을만큼 독특함을 느꼈고,
점수로 평가하자면 10점만점에 9점정도 될 것 같네요.

게임을 크게 바라보면 라라 크로프트와 게임 내에서 등장하는 군사조직인 트리니티의 대결 구도를 보여주고 있는데, 솔직히 말해서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 입니다. 사실 이렇게 숨겨진 물건이나 유물 따위를 찾는 스토리의 대부분은 재력이 상당한 악당의 조직과 혼자서 혹은 그 유물을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거는 원주민들과 힘을 합쳐 그들을 막아낸다는 이야기가 대부분입니다. 이야기의 끝은 주인공이 그 유물 앞에서 그 악당들과의 정면승부를 펼치고 주인공이 승리해 그들이 악용한다는 것을 막는 이야기 입니다.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에서도 비슷한 모습입니다. 라라는 자신의 아버지가 찾고 있었던 불멸의 유물 '신성의 원천'이라는 것을 찾기 위해서 시베리아로 떠나게 되고 그 유물을 찾는 도중 트리니티라는 적들이 개입해 라라를 무력으로 제압하려고 하지만 주인공은 당연히 쉽게 당하지 않고 도망치고 나중에는 그들보다 먼저 유물을 찾는다는 이야기 입니다. 중간중간 생각치 못한 스토리의 전개가 몇번 있었으나 큰 틀로 보면 기존의 유물을 찾는 게임들과는 다를 것 없는 스토리입니다.

하지만,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는 훌륭한 작품이었습니다. 스토리에서 유물을 찾는다는 설정의 게임의 한계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액션이나 퍼즐과 같은 툼레이더 시리즈의 맛을 잘 살렸고 그래픽 또한 최신작의 걸맞는 그래픽으로 무장하고 유저들에게 찾아왔습니다.게다가 국내의 경우에는 Xbox버전에서만 한글 음성이 제공 되는 줄 알았으나 PC버전에서까지 한글 자막과 한글 음성을 선택 할 수 있었던 것도 상당히 매력적인 부분이었습니다.

'A'

은행 털기의 표본.

플레이 영상만 보면 정말 재미없었는데 해보니 왜 하는지 이해된다. 하지만 간혹가다가 플랜A를 진행중일때 갑자기 난입해서 B로 강제 전향시켜버리는 마이웨이 유저들에 대한 제제가 필요하다고 느껴진다.

유로트럭2에서 자신의 트럭을 운전해보세요.
자신의 인생이 트럭을 운전하는 인생으로 변합니다.
PS.버그쓰면 노잼이니까 쓰지마세요.

2회차까지 클리어해도 이해할 수 없는 질 떨어지는 스토리.
게다가 발매 초기 당시에는 엄청난 버그와 발적화로 게임인지 그냥 버그 보는 영상인지.
하지만 파쿠르와 암살기능이 전작에 비해서 발전했다는 것은 사실이다.

게임 시스템 자체가 무쌍보다는 암살 위주로 돌아가는것이 느껴지는데,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에서 무쌍플레이를 즐겼던 유저중 한명으로써 매우 아쉽다.

번들로 포함되있는 게임이라면 어서 구매하세요. 게임만 구매하기에는 부담스럽지만, 번들이라면 구매하세요!

문명5를 약 1000시간 정도 플레이한 유저입니다.
이번작을 시작한지 별로되지않아 평을 쓰기에는 자격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작품 적응하기가 좀어렵네요.
하지만 이번작품또한 전작처럼 네. 타임머신입니다. 탑승하세요.

사람이 별로없어서 큐가 안잡히는건지 핑이 높아서 안잡히는건지는 못르겠지만 게임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낭비하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