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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7 hrs on record (101.0 hrs at review time)
재미따.
Posted March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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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 hrs on record (105.0 hrs at review time)
헉헉... 커마만했는데 세시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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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긋하게 100시간 하고 엔딩 봤고 어김없이 싸이버가좍패밀리짱친포에버프렌드들과 남편을 얻었습니다
Posted November 4, 2024. Last edited November 1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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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hrs on record (26.2 hrs at review time)
싱글플레이로 즐기고 있습니다.
엘더스크롤 5 : 스카이림의 유명한 생존모드 몇가지를 한번에 구현한 것 같은 게임입니다.
있던거 짜집기라는 말이 아니고 그때 느꼈던 재미의 최종 합본판같은 느낌이에요.
거기에 독자적인 세계관과 스토리가 잘 드러나있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메인 스토리는 못봤지만 각각의 강렬한 컨셉을 지닌 4가지(DLC포함) 도시가 있고,
그 도시들을 기반으로 한 각 팩션들이 하나의 커다란 사건으로 인해 서로 뒤엉키면서 몰입도가 높아집니다.

다만 컨트롤이 좀 불편한 느낌이고, 레벨링이 없는 전천후 생존게임 방식이라 진행 난이도가 좀 높습니다.
사실 점프키가 없을 정도로 옛날 게임식(?) 조작감이라 처음엔 매우 당황스러웠는데요...
몇번 죽어가면서(놀랍게도 이 부분이 정말 재밌었습니다 스포일러 보지 마시고 꼭 직접 겪어보시길!) 플레이에 집중하다보면 인류가 원래 점프라는걸 할 수 있는 종족이라는 것을 잊게 됩니다.

어떤 부분들(플레이어캐릭터 얼굴이라던가 얼굴이라던가 얼굴)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나머지 재미와 컨셉을 살릴 수 있는 부분에 제대로 시간을 투자해서 만든 게임이라는 감상이에요.

하.. 이 갓겜을 뒤늦게서야 해봤는데.. 아무튼 스타필드보다 재밌습니다.
Posted July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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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522.4 hrs on record (491.1 hrs at review time)
게임플레이 ★★★☆☆
게임 플레이는 일부분은 꽤 괜찮지만 일부분은 꽤 안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탐사할수있는 범위와 각종 오브젝트의 수량, 각각의 POI 규모는 커졌지만, 제법 다양한 POI를 만들어두고도 같은 POI가 랜덤 생성되는 시스템 때문에 쉽게 지루해집니다.
전투 AI도 적극적으로 엄폐물을 찾고, 많은 피해를 입었을때 도망치려 하는 식의 매커니즘을 추가해 보다 신경써야 하는 요소가 늘었지만, 단순한 총쏘기 외에는 스타본 파워를 사용하는것이 전부입니다. 폴아웃 시리즈의 파워아머나 VATS 시스템, 스카이림의 근접 전투와 마법을 기억하는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단조로워진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임플레이의 자유도 면에서도 전작들에 비해 제한된 지점이나 생략된 지점이 많아 아쉬운 느낌이 들곤 하는데, 그 대신 함선 전투와 자유로운 우주선 제작 컨텐츠가 추가되어 장르에 맞는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우주 전초기지 건설은 폴아웃4의 정착지 건설과 거의 같은 시스템인데도 불구하고 생산요소를 어설프게 추가하는 바람에 오히려 복잡해지고, 버그(로 느껴질 정도의 시스템 미비)가 심각해 베데스다식 건설과 버그에 웬만큼 익숙한 사람이 아니라면 그냥 건들지 않는 것을 추천하고 싶을 정도입니다.

이런 수많은 아쉬운점들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별점 4점을 매긴 이유는, 1인칭 시점으로 디테일하게 구현된 가상의 세계 속에서 전투든 탐험이든 소꿉놀이든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는 베데스다식 게임의 근간 자체가 다른 게임들로는 대체하기 어려우며, 그게 SF세계관이라면 더더욱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1회차 플레이를 마치고는 큰 실망감을 느껴 다양한 장르의 SF 기반 게임들을 찾아 시도해봤지만, 스타필드만큼 복합적으로 우주 세계 자체에 뛰어들 수 있는 게임을 찾기는 어려웠습니다.

(추가) 위 단락까지 다 쓰고 나서야 무한반복 스타본 사원 컨텐츠가 생각나서 그냥 다시 별점 3점으로 깎았습니다. 대체할 게임만 나오면 진짜...

그래픽과 아트워크 ★★★★★
그래픽은 정말정말 많이많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여전히 '베데스다식'이기 때문에 어색한 얼굴 표정과 애니메이션, 다양하다고 하기에는 뭔가 요상한 커스터마이징 옵션과 헤어스타일 따위 문제가 있습니다만...
우주+우주선+행성+사진모드 의 존재로 이 부분에 대해선 만점을 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여러모로 취향을 타겠지만, 우선 커스터마이징이 더 의미있어지고, 바닐라 그래픽의 사양이 올라가니 각종 비주얼 모드 설치의 부담이 가벼워지는 효과가 있었습니다.

스토리 ★☆☆☆☆
원래도 베데스다 게임의 스토리가 특별히 강력하진 않았지만 아쉬운 부분이 정말 많습니다. 호불호가 많이 갈렸다는 폴아웃4의 메인 스토리도 개인적으로 상당히 재미있게 즐겼던 편이기 때문에 그와 비슷한 정도만 되어도 만족했을 것 같은데, 스타필드는 새 시리즈라 세계관부터 맨땅에서 시작해서 그랬는지 오랜 개발 기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야기들이 전체적으로 급하게 쓴 것 같았습니다. 게임이라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활용한 인상적인 연출은 커녕, 설명하는데조차 실패한게 아닌가 싶은 부분이 많았고, 중간에 이야기를 바꾸었거나 급히 마무리하며 정돈하지 못한게 아닌가 싶은 앞뒤 안 맞는 스크립트를 생각보다 자주 마주칠 수 있었습니다.

메인 퀘스트의 스토리라인과 연출에는 비교적 공을 들인 느낌이 있지만, 가장 근본적인 출발의 동기부여와 결말의 갈등 해소가 굉장히 빈약합니다. 덕분에 스토리 전반의 핵심이 되는 주요 안타고니스트들이 NG+(뉴게임플러스: 같은 캐릭터를 유지하며 월드를 리셋해 다시 플레이하는 것. ex 엘든링의 n주차 세계)요소만을 위해 다급히 만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고, 스타필드 세계관의 과거와 현재를 다채롭게 보여주는 흥미로운 팩션 퀘스트들에 비해 메인퀘스트만 혼자 붕 떠서 종교와 판타지에 기반한 이야기로 채워지니 합리적인 납득도 감동적인 몰입도 불가능한 애매한 쓰레기가 되었습니다. 메인퀘스트에 NG+요소를 넣느라고 스토리를 수정할 시간에, 덜 마무리되었거나 더 연출할 수 있었던 다른 이야기들을 다듬었다면 메인이 재미없더라도 계속 플레이를 이어갈 큰 원동력이 될 수 있었을 것 같다는 깊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단 4명뿐인 동료 캐릭터들은 매력면에서나 컨텐츠면에서나 편차가 꽤 큽니다. 우선 완성도에 있어서 사라 모건과 배럿의 동료 퀘스트를 안드레자의 퀘스트와 비교하자면 후자는 명백히 미완성에 가깝고, 샘 코와 안드레자의 확실한 캐릭터성에 비하면 사라 모건과 배럿의 캐릭터성은 독특한 성격과 매력을 가진 동료 캐릭터라기보단 언제나 대화에 끼어들어서 분위기를 박살내는 눈치없는 친구 포지션에 더 가깝습니다.
물론 매력에 대한 부분은 주관적인 판단이겠지만, 같은 대답을 다른 말투로만 네 줄 적어서 사실상 플레이어의 반응을 제한하는 일부 선택지들과 같은 캐릭터의 앞뒤 스크립트가 서로 정 반대 의견을 말하며 '○○○가 당신을 싫어합니다'를 띄우는 상황, 무한히 반복되는 늘 똑같은 인삿말과 함께 방문한 지역에 대한 불평불만을 들어주다 보면 플레이어 개개인의 취향과 관계 없이 '왜 스타필드에서는 스카이림때처럼 내 동료들을 죽일 수가 없지?'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또한 전반적인 스토리 스크립트에 있어 크게 아쉬웠던 부분 중 하나는 대부분 사건의 진행과 해결이 직선적이고, 안전하고, 단순하다는 점입니다. 불필요한 자극과 편견을 덜어 보다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이야기가 된 것은 확실합니다. 실제로 소소한 사이드퀘스트들을 플레이하며 인물들을 돕거나 악을 응징하고, 훈훈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요소가 많았습니다. (우주 개구리는 정말 귀엽습니다) 다만 그 안전함을 위해서, 복잡한 가치판단이 이루어져야 할 법한 선택의 기로에서조차 플레이어에게 '이 중에 진짜로 나쁜 경우의 수는 없어'라고 말을 걸어오기 시작하면 몰입은 무너집니다. 저 말이 '뭘 선택하든 크게 달라지는 건 없거든'이라는 뜻인 걸 차치하고도 말이죠.

요약하자면 크고작은 퀘스트들의 스토리라인이 대체로 제각각의 세계에 있는 듯 분절되어있고(상반되는 진영에 동시에 모두 소속될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의 선택은 큰 의미를 갖지 못하며, 연출로 보여주어야 할 것을 대사로 설명하는 분량이 상당히 많습니다. 분명 이 회사가 게임의 스토리를 중요시하지 않는건 아닌 것 같은데, 이대로라면 뭔가 방향을 잘못 잡아가고 있는게 아닐까싶습니다.

최적화와 사양 ★★☆☆☆
글카 1660으로 평균 보통옵 정도로 돌리는데 그래픽 수준이 많이 떨어지지 않고, 전작들에 비해 CTD도 덜 나는 편인 것 같습니다(바닐라 기준)... 만!
아직도 왜 가끔씩 메뉴를 열었다 닫았을때 스터터링이 생기고 직후에 다시 빠른저장을 하고 나면 괜찮아지는건지 모르겠습니다..(?)

크리에이션 클럽 ★★★☆☆
게임을 팔아놓고 인게임에서 유료 컨텐츠를 또 사게 한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많이 보이는데, 저는 그보다 모드 설치가 간편하고 북마킹, 순서 정리등이 용이하게 세팅되어있는 점, 괜찮은 모더들이 공식루트에서 수익창출이 가능해지고, 인증 마크 모드의 경우엔 사후 관리도 어느정도 보장되는 점, 저급한 모드들을 비교적 걸러서 구경할 수 있다는 점 등을 보아 존재 자체가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어차피 본격적으로 컨텐츠를 추가하는 모드들은 적용하긴 어려워서 사용 한계가 명확하고, 베데스다로고가 박혀있더라도 맘에 안드는 모드를 내놓으면 안 사면 그만이니까요.
다만 이정도로 모드 플레이를 밀어주는 게임이 뭐하러 모드사용시 도전과제를 막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전과제가 벼슬인가?

한글화 ☆☆☆☆☆
20년도쯤만 됐어도 스크립트 많으면 그럴수도 있겠지 하고 넘어갔겠지만...


총평 14/30
  • 못난겜인데 하다보면 또 정이 붙습니다(?). 여러모로 욕하면서 하고 있지만 애초에 즐기고 있지 않았다면 이렇게 길게 욕하지도 않았을 것 같아요.
  • 50% 할인하면 삽시다.
  • 우주와 우주선에 로망이 있는 30% 할인에 사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전 꽤 만족하고 있어요)
  • 하지만 진짜 항공우주과학이 좋은 사람이면 그냥 패스하시길 추천합니다. 어디까지나 루트슈터 RPG라는 느낌이라 이 부분에 있어서는 실망만 하게 될 것 같아요.


(추가) 한글패치와 StarUI inventory 모드는 간단한 수동설치가 가능하고 수동설치시엔 모드로 인한 도전과제 잠김 영향 없이 플레이 가능합니다. 바닐라로도 괜찮네 싶더라도 StarUI inventory 모드는 꼭... 꼭...
Posted July 19, 2024. Last edited July 19,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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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9.1 hrs on record (130.6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혼자 하는것도 정말 재밌었지만 멀티가 진짜 재밌습니다
엘든링같다는 얘기도 있는데 느낌만 비슷한것같고
건축 제작 생산이 진짜 강점인 게임
Posted February 1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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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 hrs on record (12.7 hrs at review time)
공부가재밌어지는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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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을 보고 나니 확신이 듭니다
이 게임은 꼭 엔딩을 봐야만합니다
일단 시작을 하셨으면 꼭 엔딩을 보세요
스포일러 절대 보지 말고 꼭 엔딩을 보십시오
Posted January 24, 2024. Last edited January 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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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hrs on record (3.6 hrs at review time)
Posted January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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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0 hrs on record (10.5 hrs at review time)
아 발더게 명예모드 하러 가야하는데..
Posted December 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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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2.5 hrs on record (56.6 hrs at review time)
일단좋음. 아주. 좋음.
Posted August 12,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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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2 hrs on record (36.5 hrs at review time)
이성과 감성을 모두 뒤흔드는 스릴로 가득한 여정
Posted July 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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