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gene1226 (A.K.A Broken Arrow)
오영택 (Eugene)   Seoul, Seoul-t'ukpyolsi, Korea, Republic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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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송받는 자 3부작 마지막 작품
칭송받는 자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인 두명의 백황. 부족한 점도 있으나 잘 마무리 한 작품.

스토리
마지막 작품이고 거짓의 가면에서 한번 끊은 만큼 일상 파트와 스토리 전개 파트가 상당히 잘 녹아들었다고 생각함. 또한 3부작 답게 정말 많은 곳에서 눈물샘을 자극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네코네와 오슈토르와의 관계 및 하쿠가 오슈토르로 분장하면서의 고독감, 죄책감, 중압감을 묘사하는 부분이 정말 손에 꼽는 명장면. 해당 장면들에서 눈물을 흘렸음. 다만 게이토끼 3마리가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스토리 템포가 급격하게 쳐지는 느낌. 또한 게이토끼 3마리는 전투 파트에서 개열받게 만드는 성능과 스토리에서도 짜증을 유발함. 무엇보다 여자 그려놓고 왜 남자 성우를 쓸까... 미르쥬, 시치리야 처럼 여자 성우라면 그나마 괜찮은데 성우가 남자다 보니 더 열받음. 아 스토리 팀이 유저들 열받게 만드려고 만든 부분인가? 이러한 열받음에 불구하고 1편의 캐릭터들이 재등장함. 나에겐 특별한 에루루가 재등장하며, 마지막 cg에 나오는 한 장면으로 그런 열받음과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에루루와 하쿠오로의 이야기를 기다렸던 나에게는 완벽 그 자체. 아쉬운점은 난 그 둘을 더 보고 싶은데 딱 거기까지만 보여줬음.

게임성
1,2편은 누가 먼저 죽창을 꽂느냐였다면 3편은 아이템과 상성과 역상성을 생각해야 함, 쿠온과 오슈토르 이 둘의 능력을 잘 읽어보면 대부분의 게임을 쉽게 이겨 낼수 있음. 홍백 시합전에서 쿠온과 오슈토르가 내 팀에 있다면 부부사기단이라고 부를수 있을 정도로 질수가 없을 정도의 조합. 그 외에 필수 캐릭터는 후미뤼르 정도. 후미뤼르 회복 연격 두번째에는 턴을 당기는 정도가 아닌 바로 다음턴으로 땡겨오며, 후미뤼르가 소환하는 슈마리 또한 턴을 빠르게 당겨옴. 몽환연무에서 필수적으로 먹어야 하는 또 파밍이 가능한 아이템들이 있으며 해당 아이템을 다 파밍하고 bp를 투자 하였을 시에 몽환연무가 상당히 재밌게 느껴지지만 파밍이 되기 전까지는 정말 몽환연무를 진행하면서 난이도에 열이 받고 드랍률에 열이 받았다. 올 업적을 위해서 모든 미션과 몽환연무에서 아이템을 먹어야 하는데 마지막 몽환연무에서 드랍률이 25프로 짜리가 두개나 있음. 이거 두개 먹을려고 9시간정도 그 미션만 돌린듯 함.

음악
아쿠아플러스가 칭송받는 자에 진심인지 음악도 정말 좋았음. 1편의 상징곡인 몽상가,운명, 영원히 그리고 그대를 위해, 이 네곡이 어레인지되었으며, 에로게 시절 메인 테마 음악이 몽환연무에서도 나옴. 2편의 상징곡인 누에도리와 연몽. 하쿠가 쿠온을 그리워하는 듯한 누에도리와 하쿠를 사랑했던 감정을 깨달은 쿠온의 연몽. 3편의 상징곡인 빛나는 별과 하늘 높이 솟은 별 그 외에도 마지막 작품으로서 1,2편의 모든 좋은 곡들을 갖고 왔음.

도전과제
도전과제 대부분은 스토리를 진행하며, 보상을 먹고 엔딩 이후에 엑스트라 스테이지인 몽환연무에서 모든 보상을 입수 하면 끝. 대부분이 파밍을 위한 노가다를 하면 80시간 내에 가능한 부분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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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I do know Halo. My first Xbox game :D
Nue Jan 16 @ 4:11am 
you know ha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