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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겜입니다.
도전과제마저도 장난아니네요

폴아웃 VR입니다. 사실 이거 이후에 나온 스카이림 VR을 더 재밌게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개인적으로 폴아웃을 좋아하기 때문에 먼저 샀습니다.
전반적인 평은 괜찮습니다. 멀리 있는 게 잘 안 보이기는 하지만, 그건 해상도 설정을 바꿔 주면 된다고 하더군요. 다른 분의 평가를 참조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컨트롤은 솔직히 텔레포트보다 direct move 방식을 추천드리지만.... 다소 멀미가 있을 수 있습니다. 3D 멀미 없고, 차, 배, 비행기에서도 멀미를 심하게 하는 건 아닌데, 아무래도 계속 움직이니까 멀미가 다소 있네요. 한시간~한시간 반 하면 확실히 쉬면서 해야 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는 아무렇지도 않았을 잡몹 곤충들이 무서워집니다. 체감상 실제 크기로 보니까 튀어 나올 때마다 중압감이 장난이 아니네요. 데스클로도 아무리 파워 슈트 입고 있었다지만 좀 무섭긴 하더군요. 그래도 제일 무서웠던 건 라드로치였지만...

30퍼 할인하길래, 사려고 마음 먹었던 거긴 해서 구입을 해 봤습니다.

했는데...

솔직히 이 게임(?) 다음 세 가지 중 하나라도 만족하면 충분히 제 가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1. 하츠네 미쿠의 춤을 멋지게 표현하고 감상할 수 있는가?
2. 리듬게임으로서 재미가 있는가?
3. 여러 보컬로이드 노래를 들을 수 있는가?

1. 솔직히 실망스럽습니다. 동작은 마음에 든다 쳐도, 내 방에서 VR로 감상하면 할 수 있는게 더 많아야죠. 솔직히 보는 재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2. 노트가 네 군데에서만 나오는 것도 불만족인데, 너무 단조롭습니다. 요새 비트 세이버 열심히 하는데, 솔직히 어지간히 어려운 곡 하나 하는 것보다 이거 노말이 팔이 더 아픕니다. 물론 재미는... ^^
3. 수록곡 자체가 하나하나는 굵직하긴 합니다만은 그다지...

개인적으로 하츠네 미쿠라는 캐릭터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이 게임은 보기 어렵군요. 간만에 스팀 환불 찬스를 써야 겠습니다.

고인물이 되고 있다.

그냥 아래로 뚫고 내려가는 게임입니다.
별다른 특징은... 모르겠어요...

뭔가 먹으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플랫포머.
적당히 무난합니다.

그냥저냥 할만한 퍼즐 게임입니다.
그렇게 추천할 정도는 아니에요

별로 기대 안하고 플레이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네요
아무 생각 없이 몇시간 할 만 합니다.

헥사곤 계열의 게임
헥사곤 좋아하면 이것도 무난하게 즐길 수 있을 듯?
난이도는 어려운 편

게임 분위기도 나쁘지 않고, 아이디어도 상당히 괜찮았던 게임. 왜 평가가 복합적인지는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