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Products
reviewed
0
Products
in account

Recent reviews by korwin

Showing 1-9 of 9 entries
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1 person found this review funny
143.8 hrs on record
싸튀충 CA 뒤져
Posted May 27, 2021.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7.3 hrs on record (16.8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추천을 하냐 안 하냐고 보면 한다고 말하겠지만 아쉬움이 많은 게임.
겨울 세일 하길래 구입해서 제일 쉬운 난이도로 16시간 정도 했는데 확실히 재미는 있었다. 난이도를 슬슬 올려보려 하는데 평가 자체가 크게 바뀔 것 같진 않아서 생각난 김에 써봄.

잠수함을 소재로 한 게임이 많은 편은 아니니 상당히 유니크한 게임이라 할 수 있고 쉽게 하려면 얼마든지 쉽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초보자에게도 잘 맞는다.
잠수함 관련 게임을 해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없었다면 잡아볼만한 게임이라 할 수 있다.

아쉬운 점은 버그와 콘텐츠 부족이다.

메인 시나리오 같은 게 없기 때문에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3가지 미션을 받아서 미션만 깨고 다니는데 미션 종류는 '다른 항구로 이동', '수색', '항구정찰' 정도다. '다른 항구로 이동'은 거점 변경이니까 미션이라고 할만한 건 아니고, 결국 수색과 항구정찰 뿐인데 미션 자체를 받고 미션지로 이동하면 추가 과제가 주어진다. 그래봤자 비슷한 모양새인지라 게임을 어느 정도 익히고 나면 반복작업이라는 생각이 들게 된다.

선원을 관리해 잠수함을 운영한다는 컨셉은 좋은데 평시에는 식량고 채워주는 거랑 한번씩 물 빼주는거 외에는 할 게 없고, 전투 중에도 산소랑 전력 관리만 해주면 되는데 그럼 언제 운영이 바빠지냐면 폭뢰를 쳐맞았을 때다. 근데 이게 가감이 없어서 심하게 맞으면 손 놓고 용궁행이고 살짝 맞으면 마찬가지로 할 게 없다. 나름 잠수함 운영 게임이라고 파는데 손 가는 게 적다보니 아쉬울 뿐이다.

미션도 단조롭고 인카운터도 없고 운영할 것도 적어서 반복작업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반복작업을 혼쾌히 할 수 있게 해주는 게 미션을 통해 얻은 재화를 다른 방향으로 활용하는 것인데, 명예건 돈이건 쓸 데가 없다. 명예는 초반 사령부 업글 다 돌리면 쓸 곳이 없고 돈도 업글 다 올리면 쓸 데가 없는데 둘 다 활용처를 줬으면 좋았을 것 같다. 도색을 한다거나 유니크한 사관을 얻는다거나 실내 장식물을 얻는다거나 등등의 수집요소를 넣거나 대규모 전투를 위해 명예나 돈을 써서 동료 유보트를 부른다거나. 아무튼 쓰임새가 없으니 미션을 수행해 자원을 모아도 허무할 뿐이다.

어찌됐던 전투만이라도 재미있게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버그가 발목을 잡는다. 지금 라디오 메세지 수신을 못하는 버그가 있는데, 라디오 메시지 수신을 못하면 추가 과제가 생기질 않아서 망망대해에서 적을 발견하길 하염없이 기다리는 수밖에 없다. 버그가 심할 때는 모든 라디오 메세지 수신을 못해서 30일 이상 바다 위에 떠있었던 적도 있었다. 또 구조 미션 같은 게 자동으로 실패가 뜰 때가 있는데, 항구를 출발하자마자 최고속력으로 이동했는데 미션지역에 도착하자마자 실패가 떠버리니 당황스러울 밖에.

설명이 부족한 것도 아쉽다. 게임에 자동 조준 기능 비슷한 게 있어서 적 함을 클릭하고 사관에게 조준 명령을 내리면 각도와 거리 등을 알아서 계산해준다. 이 기능 덕분에 초보자도 쉽게 적응할 수 있는데 안타까운 점은 수동 조작은 따로 가이드가 없어 보인다는 점이다. 수동 조작이 훨씬 효율적인 것 같은데 어디 설명해주는 곳이 없으니 익혀보려다가 빈번히 폭뢰를 쳐맞고 말았다.
Posted January 3, 2021.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No one has rated this review as helpful yet
14.6 hrs on record (14.2 hrs at review time)
취향 맞으면 존나 재밌는데 플레이 타임이 아쉬움
Posted August 30,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No one has rated this review as helpful yet
37.6 hrs on record (37.6 hrs at review time)
거의 안 쉬고 40시간 가까이 했으니 재밌게 한 건 맞는데 마지막 쯤 가서 선구자기지 바닥낌 버그 때문에 정나미가 떨어져버림. 2족보행 로봇 타고 들어가게 만들어놓은 곳인데 격자처럼 생긴 바닥에 로봇이 끼어버리는 어처구니없는 버그가 있고 버그 생긴지 제법 오래된 것 같은데 안 고쳐져 있는 걸 보니 어이가 없었음. 2는 안 할 것 같음
Posted June 29,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4.1 hrs on record
2시간 정도는 정말 재미있게 하는데 그 이상 하면 슬슬 내가 대체 뭘 하고 있는 건가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Posted June 29, 2020.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3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5.1 hrs on record (4.4 hrs at review time)
이런 류의 게임을 비쥬얼 노블이라고 하던가요. 플레이어가 게임에 개입할 여지는 적고 시나리오와 캐릭터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평가의 기준도 얼마나 액션, 그래픽이 뛰어난가 이런 게 아니라 시나리오, 캐릭터가 뛰어난가를 고려해야 타당하겠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아날로그 : 헤이트 스토리의 시나리오나 캐릭터는 썩 훌륭하지 않습니다. 시나리오의 주제가 되는 남존여비는 노골적이고 뻔하며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플레이어는 대충 예측할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은 개성적이라기보다 어떤 코드를 그대로 따라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렇다고 제가 이 게임을 "완전 재미 없었다"라고 말하는 건 아닌데요. 뻔하다는 건 많이들 시도한다는 거고 그렇기에 접근하기 쉽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볍게 읽기 좋다는 거죠. 아날로그의 또다른 장점이라면 몰입도가 괜찮았다는 건데, 이건 짧은 플레이 타임을 보완합니다. 만약 플레이 타임이 길었다면, 뻔한 이야기를 길게 끌고 가는 걸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 같네요. 결국에는 지루해지기 마련이니까요. 시나리오나 캐릭터는 그냥저냥이지만 괜찮은 접근성, 좋은 몰입도를 갖추고 있는 만큼 비쥬얼 노블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 가볍게 소설 한 편을 읽어보고 싶은 사람에게 권장합니다.

아, 그리고 *현애는 제껍니다.
Posted February 19, 2014.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4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2.8 hrs on record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액션 게임이지만, 이미 같은 장르에는 훌륭한 게임들이 널리고 널렸습니다.
그 와중에 이 게임은 되게 안이한 게임이 아닌가 싶네요.
이 게임만의 장점이라는 걸 찾아보기 힘들었거든요.
그나마 싼 가격만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
Posted December 13, 2013. Last edited December 13, 201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6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3.8 hrs on record (0.7 hrs at review time)
일본어 음성을 지원했다면 30분 정도는 해봤을 수도 있다.
09년에 나온 게임이라고 어디 가서 명함 내밀기 창피하지 않을까.

★☆☆☆☆
Posted November 29, 201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1 person found this review helpful
41.1 hrs on record (31.1 hrs at review time)
TCG의 시작이자 끝판왕 매직 더 개더링의 PC게임 버전입니다. 실제 매직 더 개더링과 약간 차이가 나는데, 룰적인 면은 똑같지만 덱 빌딩이 제한적이고 덱 간의 상성이 명확한데 사이드보드가 없으니 취약한 상대를 만나면 어떻게 해볼 수가 없네요. 특정 카드(플레인즈워커)는 아예 나오지도 않아 안타깝고요. DLC 팔아먹기가 좀 있고, 씰덱 컨텐츠는 잉여 중에 잉여 컨텐츠입니다. 그러나 썩어도 준치라고 매직 더 개더링은 매직 더 개더링... 확실히 가치 있는 게임이긴 합니다.

★★★★☆

추천 :
- TCG가 뭔지 배우고 싶다, 다른 TCG를 재밌게 했다, 매직 더 개더링에 입문하고 싶다

비추천 :
- 기존에 매직 더 개더링을 플레이했다, 덱 빌딩이 자유로운 게임을 하고 싶다,
- 밸런스가 안 맞는 건 질색이다.
Posted October 10, 2013. Last edited November 25, 2013.
Was this review helpful? Yes No Funny Award
Showing 1-9 of 9 entr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