Πρόσφατες κριτικές από τον iutcoder

게임성을 기대할거면 윈도우판 지뢰찾기를,
짤을 기대할거면 다른 걸 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단, 무료라는 점에서 맛보기용으로 생각한다면 그럭저럭 괜찮음.

아. 도전과제는 없으니까 도전과제 클리어용이라고 구라치지 말고 그냥 당당히 즐겨라.

리듬게임 치고는 판정이 빡빡한 편은 아니라 그럭저럭 할만한 게임.
패드로 진행하기 때문에 키보드는 알게뭐야...라지만 엑박패드 십자키 미스날까봐 불안해하면서 진행해야 함.
심사 리액션은 요리왕 비룡을 뛰어넘지만 따끈따끈 베이커리의 약빤 리액션을 따라가기에는 아직 멀었다.

나머지는 뭐...
게임 제목만으로도 모든 걸 말해주기 때문에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살면서 플레이하다 조작 좀 삐끗했다고 죄책감을 겪게 한 게임은 처음이다.
여러모로 몰입감도 괜찮고 꽤 즐길만한 게임.

집에서 하도 할 짓 없어서 다시 플레이 해봤는데, 왠만한 근성으로는 플레이가 힘들다.
여자친구를 만들려면 일단 이번 생에는 무리니까 다시 태어나라는 개발사의 빅픽쳐인가?
리셋을 걸면 부스트가 보너스로 걸려서 그럭저럭 할만해지는데, 어느 시점에서는 다시 리셋을 걸어서 추가 부스트 받아야 할 정도.

진행하다가 곰 하나 걸리면 허리가 휘어진다. 기프트를 기본으로 50씩 받아쳐먹는데, 하나같이 비싸! 그지같은 조개껍질 하나도 $400이고 꽃다발이 $2M, 케이크 하나에 $6M이라고! 여기 무슨 짐바브웨라도 되는건가?
그걸 미소녀도 아니고 곰한테 쏟아야 한다고!!!!

그러니까 여러분은 여기다 다이아 쏟아부을 돈 가지고 최근에 나온 코이카츠를 하세요.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뭔가 레트로 느낌 내려고 그런 것 같은데, 단점이 하나둘이 아님.
해상도 하나 바꾸려는데 키보드나 패드는 커서가 날라가는 버그가 있어서 마우스로만 설정 잡아야 하고,
심플모드로 동작하면 패드가 안먹고,
되감기나 빨리감기는 그냥 구색맞추기용 기능 같아서 정말 쓸모없고,
그냥 추억팔이를 하드하게 하고 싶은거 아니면 거르는게 낫다.

봤던거 스킵좀 가능했으면 좋겠는데 거 참 캐릭터 만들때마다 귀찮아 죽겠네.
물론 캐릭터 다시 만드는게 딱히 의미있는 건 아니긴 하지만.

게임 면에서는 렙업 안해도 되는 점은 있지만(헌랭은 있지만서도) 대신 유저렙업을 해야 함.
그래도 뭐.....못할만한 게임은 아님.

얼떨결에 가게운영을 맡게 된 주인공이 인턴한테 휘말려 가게에서 속옷만 입고 근무를 한다던가 하는 뭔가 정신이 혼미해지는 내용의 이야기. 정신나간 마케팅과 손님한테까지 욕정의 마수를 뻗치는 주인공이 있는 이 가게의 운명은...?
(물론 공략가능 캐릭터는 알바 셋이 전부)

형이 마키세 크리스 하나 보고 질렀는데 엑박 패드 십자키 입력이 영 좋지 않아서 피눈물을 흘리는 중이다.
아날로그 스틱은 대쉬가 힘들단 말이다...

생각보다 집중해서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
애니팡식의 게임에 약해서 그러긴 한데, 클리어 하려고 집중하다보면 옆에서 상대방이 헐벗든 뭘 하든 눈에 안들어온다.
클리어하고 나면 스토리모드에서 자괴감에 빠지면서 마우스를 클릭질할 뿐.
근데 이거 분명 중국 게임일텐데 왜 얘들 일본어로 말하는거냐. 역시 오덕계의 라틴어라는 건가!

모니터에서 튀어나온 정체불명의 처자를 대스타로 만들어야 하는 게임.
실존 인물과 현실의 미디어를 그대로 구현해버리는 대륙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이 별그대 각본을 쓴다던가, 전지현의 대타로 섭외된다거나 하는 건 뭐 예삿일이고 엔딩에서 강철의 연금술사 엔딩 사진을 저퀄로 베껴낸 듯한 사진을 볼 때는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닌텐도에서 항의가 들어와도 할말 없을 거 같은 것도 있고...

뭐, 저작권이나 그런거 신경 안쓰고 게임 자체로만 보면 육성 시뮬레이션의 정석이라 크게 나쁘진 않음. 진행하다보면 19금 컨텐츠보다는 스탯 맞추는데 신경이 더 쓰이게 되는데 이건 본인만 그런 건 아닌 듯함.

일단 여러 회차를 해야 하는 게임인데 대사 스킵이 없어서 봤던 걸 또 멍하니 봐야 하는 건 불만. 빨리 넘기는 건 있는데 차라리 마우스 광클릭하는게 더 빠르니까 포기하는게...
그냥 싼맛에 질러서 도전과제 채우고 치우면 나름 만족스러울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