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aste recensioner av 무직백수

1편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을 이룬 게임이긴 하지만, 특유의 킬스트릭 시스템과 덱을 제외하면 특출난 구석이 없다는게 문제
스토리 진행은 주먹구구식에 재미도 슴슴하다. 대충 참고 나아가려 한들 동료와 친밀도 시스템은 너무 허접하기 짝이없다.
워테일즈와 웨이스트랜드류의 RPG 시스템도 적당히 스깠지만 역시 뭔가 어설프고 재미가 없다...
때깔은 좋은편이지만 전투도 슴슴하다.

의외로 본격적인 농사파트에 적절히 가미된 플랫포머 액션
스토리는 유치하기 짝이 없지만 그 단순함에서 오는 감동이 있다. 선명한 악역도 없이 그저 살아가는 일상이 좋다.
저녁밥 먹을때마다 햇반의 그 흰 쌀밥 맛이 입에 당겨와 자꾸 배가 고파지는 게임
오곡에 뭐가 들어가는지 알려주는 게임
정말 별거 없는 내용으로 오묘한 감동을 주는 놀라운 게임

말해뭐해 이 심플한 갓겜을

잘만들어진 디펜스 게임이라기엔 매우 애매하다
타워가 사격을 못하는 치명적인 버그도 있고 "모르면 뒤져야지~" 패턴으로 리트 시키는 경우도 많음
나름대로 만듬새는 깔끔한 편이나, 그래도 영...

게임 용량도 5기가 밖에 안하고 근 10년전 게임인지라 굳이 이제와 사서 해볼만한 가치는 없을듯
그냥 2 사서 합시다

별 내용도 없고 위기도 없으며 그저 물건을 사고 다시 되파는 시뮬레이션일 뿐인 게임
근데 그냥 재밌다. 게임의 재미란건 대단한게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게임이랄까?

이 게임이 처음 나왔을때 충격이란...이쪽 시장 수요가 작은편이 아닌데 새로 도전할 게임사는 없을까

뭔가 복잡하고 깊은듯 보이지만 한없이 얕고 재밌는 시뮬레이션
나름 디테일하고 세분화된 의료분업을 기반으로 한 의학 시뮬로서는 독보적인 지위에 있다

의사모드로 환자들을 진찰하다 보면 의사 흉내정도는 낼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
모드를 깔면 생식기 관련 질병도 나오는 등 즐길 거리는 많다

끝없이 몰려오는 적들을 상대로 슈퍼 지구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자원을 화력지원으로 퍼붓다보면 뭔가 재밌다
1의 똥내나는 탑뷰 그래픽에서 이런 수작이 나오다니

철권8의 주인공은 아슬란이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