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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인 중후반 덱 짜기 가이드
От 킹콩이사
중후반(도시악몽 2라인 이후) 덱을 어떻게 구성해야 할지 고민하는 뉴비와 후속작 Limbus Company 출시 전후에 스토리 위주로 즐기고 싶은 올드비를 위해 덱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가이드의 특성상 작은 스포일러가 있음에 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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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이 가이드는 도시 악몽 2라인 이후긴 접대에서 사용하는 덱을 중점으로 다룬다. 이유는 크게 3가지이다.

1. 도시 악몽 2라인부터 우는 아이, 완전 개방긴 접대가 등장한다. 이전의 접대가 플레이어에게 '라오루의 시스템을 이해했는가?', '어떤 전투 책장이 좋은지 비교할 수 있는가?' 등을 물어보았다면, 이제부터는 '덱을 잘 구성했는가?'도 물음에 포함된다.

2. 이 가이드에서는 다양한 상황 대처를 위해 최대한 많은 전투 책장을 손에 들고 플레이할 것을 권장한다. 이를 위해 2장 이상 드로우하는 전투 책장 혹은 드로우가 달린 강한 전투 책장의 사용이 반 필수적이다. 그리고 이 책장들은 도시 악몽 2라인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3. 사실 덱을 구성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접대를 할 것인가?'이다. 도시 악몽 2라인 이후에도 드로우나 빛 회복 전투책장을 전혀 넣지 않고 더 쉽게 승리할 수 있는 짧은 접대는 얼마든지 있다. 하지만, 우리가 접대할 손님이 얼마나 무대를 질질 끌지는 접대를 시작하기 전까지 가늠할 수 없다. 또한 짧은 접대에서 사용하는 덱은 긴 접대에서 잘 굴러가지 않지만, 긴 접대에서 사용하는 덱은 짧은 접대에서도 잘 굴러간다.


그렇다면 효율적인 덱은 무엇일까? 필자는 3가지의 조건을 제시한다.

조건 1 : 매 막 가능한 한 고코스트의 강력한 책장(이하 주력 책장)을 사용한다.

조건 2 : 매 막 충분한 드로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책장을 사용한다.

조건 3 : 최대한 많은 주력 책장을 넣어서 첫 막부터 손에 잡히도록 한다.
조건 1
조건 1 : 매 막 가능한 한 고코스트의 주력 책장을 사용한다.

(부정 감정 광부 덱 제외하면)손님에게 지는 덱은 결코 효율적인 덱이 아니다.

라오루는 주사위값만 높으면 장땡인 게임이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주사위값이 높으면 코스트도 높다.

공격-수비 주사위의 합을 제외하면, 주사위값의 차만큼이 아니라 이긴 쪽이 주사위값만큼 데미지를 준다. (회피 주사위는 흐트러짐을 회복하고 재사용한다.) 진 쪽이 얻는 건 부정 감정 코인과 합 패배 효과뿐이다...

효율적인 접대를 위해선 높은 주사위값의 손님 책장을 더 높은 주사위값으로 크게 이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라오루는 옆 동네 카드 게임들과는 다르게, 막마다 1개의 빛만 회복한다. 감정 단계가 상승하거나 적을 흐트/처치하는 등 빛을 추가로 회복하는 방법이 있지만 변수가 너무 많다. 일반적으로 매 막 지속이 가능한 책장 사용을 위해선 사용한 만큼의 빛-1을 회복해야 한다.

따라서 효율적인 덱은 고코스트의 주력 책장과 코스트를 감당할 만큼의 빛 회복 책장을 꾸준히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조건 2
조건 2 : 매 막 충분한 드로우를 통해 상황에 맞는 책장을 사용한다.

손에 저코스트 드로우 책장과 빛 회복 책장만, 혹은 고코스트 주력 책장만 남는다면 조건 1을 만족하지 못해 효율적인 덱이라 할 수 없다.

이런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 가능한 한 많은 책장을 손에 들고 접대를 진행해야 한다. 특정 기믹을 파훼하기 위해서 사용하는 일부 책장을 제때 들고 있기 위함이기도 하다.

따라서 무대 초반에는 사용하는 매수 이상의 책장을 덱에서 뽑아야 한다. 즉, 2드로우 이상을 하는 전투 책장이나 드로우가 달린 주력책장을 사용해야 한다. (약한 드로우 책장만 사용하거나 속도 주사위를 비울 수도 있지만, 이 또한 조건 1에 맞지 않는다)

그 이후에는 매 막 시작 시에 1장(감정 5단계에서는 2장)을 드로우하므로, 사용하는 만큼의 책장의 수-1장(감정 5단계에서는 -2장)을 뽑아야 한다.

(감정 5단계에서는 전투 책장을 2장 이상 쓰면 다음 막에 카드를 2장 뽑는 효과를 가진다.)

다만 여기서 라오루의 시스템을 이해해야 한다. 드로우를 통해서 패에 들고 있을 수 있는 최대 전투 책장의 매수는 8장이다. 또한 대부분의 드로우 책장은 사용할 때 '덱'에서 카드를 뽑는다. 그러나 사용한 책장은 바로 덱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잠시 버려진 뒤에 막 시작이 되어서야 덱에 들어간다. 따라서 속도 주사위를 쉬게 두지 않을 때 드로우를 아무리 많이 한다고 해도 막 시작시 패의 최대 매수는 정해져 있다.

대신 드로우만 충분하다면 이번 막에 못 쓴 카드(손에 남거나 덱에 들어간 카드)는 덱에서 모두 뽑혀 다음 막에 반드시 쓸 수 있다. 따라서 빛 회복과 드로우가 충분한 2개의 세트를 염두해두고 덱을 구성하면 된다.

다음은 각각 '속도', '속도3' 패시브를 가진 핵심 책장의 감정에 따른 속도 주사위의 개수와 필요 드로우 매수, 그때 유지되는 패의 매수이다.

속도
감정 단계
속도 주사위
필요 드로우
유지되는 패
0~2단계
2개
1장
8장
4단계
3개
2장
7장
5단계
3개
1장
8장

속도3
감정 단계
속도 주사위
필요 드로우
유지되는 패
0~3단계
2개
1장
8장
3단계
3개
2장
7장
4단계
4개
3장
6장
5단계
4개
2장
7장

위의 표에서 보는 것처럼 4단계와 5단계에서 요구하는 드로우 책장의 수와 유지되는 패의 매수가 크게 차이난다. 4단계에서 5단계를 넘어가기 위해 케야하는 감정 코인의 개수는 무려 9개로 생각보다 많다...

따라서 접대할 때, 환상체 책장과 위력버프를 몰아받아 손님과의 합을 적극적으로 해서 빠르게 감정 5단계로 넘어갈 덱과 위력은 조금 낮아도 4단계에서 오래 머물 수 있는 덱을 정해두는 것이 좋다.
조건 3
조건 3 : 최대한 많은 주력 책장을 넣어서 첫 막부터 손에 잡히도록 한다.

저코스트 드로우 책장과 빛 회복 책장을 너무 많이 덱에 넣으면 첫 막부터 손님에게 빈사 상태가 될 수도 있으니 효율적인 덱이라고 할 수 없다. 아래에 덱에 넣은 주력 책장 개수마다 첫 막에 뽑게 될 확률(소수점 아래 한자리까지)을 정리했다. (일반적으로 첫 막에는 4장의 전투 책장을 뽑고 시작한다.)

ⅰ) 일반적인 때 : 첫 막에 뽑는 책장이 4장
주력 책장
확률
1장
44.4%
2장
72.2%
3장
88.1%
4장
96.0%
5장
99.2%
6장 이상
100%

ⅱ) 지령 훑기, 4괘-이 등등 : 첫 막에 뽑는 책장이 5장
주력 책장
확률
1장
55.6%
2장
83.3%
3장
95.2%
4장
99.2%
5장 이상
100%

ⅲ) 임전 등등 : 첫 막에 뽑는 책장 조합이 6장
주력 책장
확률
1장
66.7%
2장
91.7%
3장
98.8%
4장 이상
100%

이것은 사서 한 명이 첫 막에 주력 책장을 손에 들지 못했을 확률이다. 모든 사서를 고려 했을 때, 사고가 일어날 확률이 크다는 것을 인지하고 있자.

개인적으로 사서 5명 모두가 사고가 일어나지 않을 확률을 6~70%로 조절하는 편이다.
도시 악몽 2라인
이제부터 각 라인에서의 효율적인 덱들을 소개하겠다. 덱의 구성과 특징 및 장단점 그리고 감정 4단계와 5단계에서 매 막 낼 책장 세트를 적을 것이다. 만약에 덱을 수정하고 싶다면, '드로우가 적당한가?', '빛 회복이 충분한가?', '정말 이게 더 좋을까?'를 생각하면서 덱을 짜보자. 접대에는 변수가 많으므로 적어둔 책장 세트 외에도 상황에 맞게 세트를 구성해서 내보자.




유일(하이랜더) 덱
감정 4단계에 오래 머무른다는 기준.

무려 책장을 3장이나 뽑아주는 '지령의 뜻'을 믿고 짜는 덱이다. 우리는 엔딩을 볼 때까지 모드질이 아니라면 그 이후에도 하이랜더 덱을 쓰게 될 것이다. 옆그레이드가 많은 라오루에서 유일 덱을 짜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에 좋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지령의 뜻'의 밸류가 극후반 2코스트 책장 정도라 크게 밀리지 않는 점. 덕분에 덱에서 합을 해볼 수 있는 주력 책장의 개수가 늘어나 '임전'이나 '지령 흝기'등이 필요하지 않아서 귀속에 여유가 생긴다.

만약 합을 밀어줘서 감정 5단계를 빨리 찍게할 예정이라면 빛 회복 책장 대신에 주력 책장을 하나 더 넣자.

(감정 5단계에서 잘 돌아가는 덱인지 보려면, 임의의 책장 하나가 패에 잡히지 않아도 사용할 책장세트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묵직한 일격 대신에 깊은 숨결을, 삐그덕이나 꼭두각시 대신에 연기의 궤적을 넣으면 감각 상실의 조건에 필요한 연기를 부여 할 수도 있다. 추가로 회복하는 빛을 고려하여 한번씩 꼭두각시나 삐그덕을 사용해주자.

[감정 4단계]

1. 지령의 뜻 + 빛 회복 + 빛 회복
= +1 드로우, +0 빛

2. 억압당한 육체(또는 묵직한 일격) + 빛 회복 + 빛 회복
= -1 드로우, +0 빛

1번과 2번을 한 번씩 번갈아 반복한다

[감정 5단계]

1. 억압당한 육체(또는 묵직한 일격) + 빛 회복 + 빛 회복
= +0 드로우, +0 빛

1번을 무한 반복한다.





충전 덱
감정 4단계에 오래 머무른다는 기준.

2장을 드로우하는 도약과 공간 절단을 활용한다. 에너지 순환과 도약이 공격 주사위로만 이루어져 있고 그 값도 상당히 높아서 데미지를 크게 넣을 수 있다. 도약에 신속이 달려있어 다음 막 합을 가져오기 편하다. 대신 덱을 구성하고 책장을 낼 때, 충전량까지 고려해주어야 한다. 드로우를 도맡는 도약이 1코스트인 것도, 에너지 순환이 1타 적중 시에 빛을 회복한다는 것도 은근히 거슬린다. 그래도 이 시점의 공간 절단은 진짜 세다.

만약 합을 밀어줘서 감정 5단계를 빨리 찍게 할 예정이라면 되돌리기 대신에 억압당한 육체를 넣자. 주사위 개수가 많고 반격 주사위까지 있어서 감정 쌓기 좋다. 감정 5단계에서 에너지 순환 2장과 세트를 이뤄 한 막을 보낼 수 있는 점도 메리트.

[감정 4단계]

1. 차원의 틈 + 도약 + 에너지 순환
= +0 드로우, -1 빛, +6 충전

2. 공간절단 + 에너지 순환 + 에너지 순환
= +0 드로우, +1 빛, -4 충전

1, 2번을 반복한다.

[감정 5단계]

1. 차원의 틈 + 도약 + 에너지 순환
= +1 드로우, -1 빛, +6 충전

2. 차원의 틈 + 에너지 순환 + 에너지 순환
= -1 드로우, +1 빛, +6 충전

3. 공간 절단 + 에너지 순환 + 에너지 순환
= +1 드로우, +1 빛, -4 충전

2번과 3번을 반복하되 패가 꼬이면 1번을 쓴다. 쌓여가는 빛이 아쉽다면 에너지 순환 대신에 되돌리기나 차원의 틈을 써보자.




연기 덱
감정 4단계에 오래 머무른다는 기준.

이 가이드를 쓰게 된 계기. 정말 좋은데 인터넷에 찾아봐도 없다. 2장을 드로우하면서 후반 3코스트 책장과 밸류가 비슷한 감각 상실을 사용한다. 심지어 감각 상실은 연기 7이 부여된 손님에게 마비 2와 허약 1까지 걸어준다. 보유한 연기가 9 이상이면 그 귀한 위력 1을 얻을 수 있고, 뭉게뭉게와 연기 후리기를 귀속하면 피해/흐트러짐 피해량이 무려 퍼센트로 버프가 들어간다. 다만 드로우를 하기 위해서 손님에게 연기가 부여되어야 하고, 감각상실의 3타가 적중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 단점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사서 전부가 연기 덱을 갖추고, 긴 보스전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감각상실의 확실한 적중을 위해 수비 주사위로 이루어져 있는 곰방대로 약하게 맞고 감각 상실은 약한 책장에 합을 거는 약간의 기술도 필요하다.

5단계를 빨리 찍게 할 예정이라면 인형 방패 대신에 연기의 궤적을 사용하자.

초반에 연기 흡입으로 연기를 크게 벌어놓고 유지는 곰방대로 하자. 연기 흡입을 빼고, 곰방대 대신에 인형 방패나 기기긱을 쓰면 뭉게뭉게를 귀속하지 않아도 된다.

[감정 4단계]

1. 감각 상실 + 곰방대 + 빛 회복
= +0 드로우, +0 빛

연기 부여는 다른 사서에게 맡기고 감각 상실만 쓰자. 감정 5단계가 되면 패도 벌고 연기도 부여하기 쉽다.

[감정 5단계]

1. 감각 상실 + 곰방대 + 빛 회복
= +1 드로우, +0 빛

2. 깊은 숨결 + 곰방대 + 빛 회복
= +0 드로우, +0 빛

깊은 숨결로 다른 사서가 감각 상실 드로우를 볼 수 있도록 돕자.
도시의 별 1라인
충전 덱
감정 4단계에 오래 머무른다는 기준.

에너지 전환, 이 게임에서 정말 희귀한 빛 2를 회복하는 책장, 심지어 드로우까지 붙어있다. 대신 충전 4를 소모하고, 드로우는 적중 시에만 할 수 있다. 빛을 많이 얻는 대신 충전을 많이 얻는 덱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데, 충전을 획득하는 비싼 책장이 과충전밖에 없어서 정말정말 아쉬운 책장이다.

사진은 네모 덱이다. 에너지 광선은 옆 라인의 죽창 책장 대응하기 좋다. 마르티나나 바다를 사용한다면 에너지 광선 대신에 으스스한 일격과 파괴 연타를 넣자. 빛은 충분한데 충전이 부족해서 주력기를 못 쓰는 경우가 더 많다. 오히려 주력기 하나의 코스트가 높은 옆라인 손님들이 더 잘 쓴다... 충전을 얻는 책장을 늦게 써서 충전을 높게 유지하자.

[감정 4단계]

1. 기회입니다! + 도약 + 에너지 순환
= +0 드로우, -1 빛, +5+a 충전

2. 기회입니다! + 에너지 순환 + 에너지 순환
= -2 드로우, +1 빛, 충전 10

3. 기회입니다! + 에너지 전환 + 에너지 순환
= -1 드로우, +2 빛, 4+a 충전

4. 기회입니다! + 에너지 전환 + 도약
= +1 드로우, +0 빛 -2+a 충전

5. 에너지 광선 + 에너지 전환 + 에너지 순환
= -1 드로우, +0 빛, -3 충전

정말 바리에이션이 많다 적절하게 사용하자.

[감정 5단계]

1. 기회입니다! + 도약 + 에너지 순환
= +1 드로우, -1 빛, +5+a 충전

2. 기회입니다! + 에너지 순환 + 에너지 순환
= -1 드로우, +1 빛, 충전 10

3. 에너지 광선 + 에너지 전환 + 에너지 순환
= +0 드로우, +0 빛, -3 충전

1번과 2번을 한 번씩 반복하다가 3번으로 에너지 광선을 쓰자.




속도 3 - 유일 덱
감정 5단계로 빨리 넘어가는 기준.

이 시점은 스틸레토 강점기다. 무려 관통 위력 2를 증가시켜줘서 대부분의 합을 이기게 해준다. 여기에 쐐기를 귀속해준다면 위력이 하나 더 오른다. 다만 아직 빛 회복과 드로우를 동시에 하는 책장도 없고, 관통 주사위로 구성된 빛 회복 책장도 부족해서 속도 3 핵심 책장의 메리트를 온전히 누리지 못한다. 도시의 별 1라인에는 긴 접대가 없어서 단점이 두드러지지는 않는다.

[감정 4단계]

1. 섬광의 창 + 질풍각 + 빛 회복
= +0 드로우, -2 빛

2. 지령의 뜻 + 빛 회복 + 빛 회복 + 빛 회복
= +0 드로우, +1 빛

최대한 빠르게 감정 5단계로 넘어가자.


[감정 5단계]

1. 섬광의 창 + 질풍각 + 빛 회복 + 빛 회복
= +0 드로우, -1 빛

2. 지령의 뜻 + 빛 회복 + 빛 회복 + 빛 회복
= +1 드로우, +1 빛

1번과 2번을 반복하자.

에너지 전환, 에너지 순환, 도약, 되돌리기를 한 장씩 넣어 감정 4단계에서도 잘 굴러가는 충전 하이랜더를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크게 다루지는 않겠다. 안정성이 장점인 하이랜더인데 충전 스텍이 꼬여버리면 장점을 잃어버린다... 그래도 내가 충전 하이랜더로 짠다면 아래가 될 꺼다.

에너지 순환 / 정면 돌파 / 연료 뽑기
되돌리기 / 도약 / 에너지 전환
속검 / 지령의 뜻 / 스틸레토

[감정 4단계]
1. 지령의 뜻 + 에너지 순환 + 연료 뽑기 + 정면 돌파
= +0 드로우, +1 빛, +3 충전

2. 속검 + 도약 + 되돌리기 + 에너지 전환
= +0 드로우, -1 빛, -3 충전

1번과 2번을 반복한다.

[감정 5단계]

1. 지령의 뜻 + 에너지 순환 + 연료 뽑기 + 정면 돌파
= +1 드로우, +1 빛, +3 충전

2. 속검 + 도약 + 빛 회복 + 에너지 순환
= +0 드로우, +0 빛, +0 충전

3. 스틸레토 + 에너지 전환 + 에너지 순환
= +0 드로우, +0 빛, -1 충전

에너지 순환을 최우선으로 써서 충전을 얻는다, 1번, 2번, 3번을 적절하게 반복한다.
도시의 별 2라인
유일 덱
감정 5단계로 빨리 넘어가는 기준.

드디어 하이랜더에 빛과 드로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책장을 얻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고코스트의 책장을 사용할 수 있다. 덱에 모든 카드를 한 장씩만 넣을 수 있는 만큼 정말 다양한 덱을 만들 수 있다. 사진은 예시 중 하나일 뿐이다. 여러 책장을 비교하면서 나만의 덱을 만들어보자. 예를 들어 약점 찌르기 대신에 틈새 공격을 넣으면 덱이 정말 부드러워진다.

[감정 4단계]

1. 지령의 뜻 + 정면 돌파 + 쐐기 찌르기
= +1 드로우, +0 빛

2. 질풍각 + 엄숙한 대행 + 해금 + 다중 베기
= +0 드로우, -1 빛

3. 지령의 뜻 + 정면 돌파 + 쐐기 찌르기 + 뽑은 해금 또는 다중 베기
= +1 드로우, +1 빛

약간의 운에 기대야 한다. 1, 2번을 사용할 때 다음 막에 해금과 다중 베기가 들어오기를 기도하자.

[감정 5단계]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덱에 임의의 카드 2장이 없을 때 내는 책장 세트를 생각해보자.

ⅰ) 해금과 다중 베기 모두가 없을 때
1. 지령의 뜻 + 정면 돌파 + 쐐기 찌르기
= +2 드로우, +0 빛

ⅱ) 해금과 다중 베기 둘 중 하나만 있을 때
1. 엄숙한 대행 + 질풍각 + 해금 또는 다중 베기 + 정면 돌파 또는 쐐기 찌르기
= +0 드로우, -1 빛

ⅲ) 해금과 다중 베기 둘 다 있을 때
1. 엄숙한 대행 + 해금 + 다중 베기 + 정면 돌파 또는 쐐기 찌르기
= +0 드로우, +2 빛

2. 형벌 + 해금 + 다중 베기 + 정면 돌파 또는 쐐기 찌르기
= +0 드로우, +0 빛

바리에이션이 너무 많다. 적절하게 사용하자.




충전 덱
감정 4단계에 오래 머무른다는 기준.

에너지 전환의 아쉬움을 해결해줄 충전을 회복하는 고코스트의 주력 책장이 등장했다. 에너지 전환과 함께 쓰면 드로우와 빛을 유지할 수 있고, 마침 충전도 에너지 전환 2번 쓸 만큼 회복된다. 적중 시 빛 회복이었던 에너지 전환을 버리고 풀뜯기라는 안정적인 빛과 충전 회복 책장도 얻었다. 하지만 여전히 에너지 전환의 충전 소모가 4라서 속도 주사위를 모두 사용하면서 드로우, 빛, 충전 모두 최대로 채우기는 어렵다.

니콜라이의 지휘를 활성화하기 위함이기도 하고, 주력기가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특성상 임전, 지령 흝기 등의 귀속을 해주는 것이 좋다.

[감정 4단계]
1. 도약 + 집중 또는 전투 지휘 + 에너지 전환 + 풀뜯기
= +0 드로우, +0 빛, 19 충전 또는 -4 충전

충전을 높게 유지하기 위해서 도약을 앞에 쓴다. 도약의 신속 덕분에 두 번째 큰 속도 주사위로도 합을 가져오기 편하다.

[감정 5단계]
1. 도약 + 집중 또는 전투 지휘 + 에너지 전환 + 풀뜯기
= +1 드로우, +0 빛, 19 충전 또는 -4 충전

2. 5코 E.G.O + 에너지 전환 + 풀뜯기 + 풀뜯기
= +0 드로우, +0 빛, +2 충전

빛 회복이 넘쳐나니 E.G.O 셔틀로 쓰자.
도시의 별 3라인
도시의 의지 덱

감정 5단계로 빨리 넘어가는 기준.

이제 모든 덱에 빛과 드로우를 동시에 하는 책장 도시의 의지를 넣을 수 있다. 하이랜더 덱에도 한장 들어간다. 다만 자체 코스트가 높아서 빛을 너무 낭비하면 주력 책장과 동시에 내지 못할 수도 있다. 2장 이상 같은 책장을 넣어도 문제없으므로, 특정 핵심 책장에 특정 전투 책장이 너무 잘 어울릴 때 사용한다. 한번 패를 크게 불릴 겸, 첫 막에 주력 책장을 잡을 겸 임전이나 지령 흝기를 넣으면 좋다. 2장을 뽑아주는 폐안이나 견고한 수비 한장도 좋은 선택. 감정 3단계와 감정 4단계에서 오래 머무를 생각이면 정면 돌파 대신에 해금을 넣자.

[감정 3단계]
1. 이문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0 드로우, +0 빛

[감정 4단계]

1. 이문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위기 극복
= +0 드로우, +0 빛

[감정 5단계]

1. 이문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위기 극복
= +1 드로우, +0 빛

2. 이문 + 도시의 의지 + 정면돌파 + 위기 극복
= +0 드로우, +0 빛

도시의 의지 대신에 해금을 써도 문제 없다.

만약 2코스트나 4코스트의 주력 책장을 사용하고 싶으면 아래와 같이 구성하자.


2코스트
감정 4단계에 오래 머무른다는 기준.

도시 전설급 책장 전투 준비로 매 막 인내를 2~4씩 뿌려준다. 사서 5명이 이 덱을 가지고 가보자. 모든 사서가 인내를 10~20씩 받아서 누가 사서고 환상체인지 햇갈리기 시작한다.

[감정 3단계]

1. 전투 준비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0 드로우, +1 빛

2. 전투 준비 + 전투 준비 + 도시의 의지
= -1 드로우, -2 빛

3. 폐안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2 드로우, +0 빛

1번을 쓸 때, 예열이 안된 해금을 많이 써두자. 첫번째, 두번째 해금은 1드로우 0빛 회복 책장이다.

[감정 4단계]

1. 전투 준비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0 드로우, +2 빛

2. 전투 준비 + 전투 준비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1 드로우, -1 빛

3. 폐안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해금
= +2 드로우, +1 빛

[감정 5단계]

1. 전투 준비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또는 해금
= +1 드로우, +2 빛

2. 전투 준비 + 전투 준비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또는 해금
= +0 드로우, -1 빛

1번 1회에 2번 2회를 반복한다.


4코스트
감정 5단계로 빨리 넘어가는 기준.

주력 4코스트 책장 2장, 패를 크게 불려줄 책장 1장, 감정을 올려줄 저코스트 책장 1장, 드로우와 빛 회복이 함께 있는 책장 4장으로 구성했다. 이렇게 구성해야만 4코스트를 매 막 낼 수 있다. 이러니 4코스트를 2코스트로 쓸 수 있는 유진이 계속 불려 다닌다...

[감정 4단계]

1. 타오르는 감정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해금
= +0 드로우, +0 빛

1번만 쓰고 싶지만, 도시의 의지와 해금은 매 막 3장씩 들어오지 않는다. 얼른 감정 5단계로 넘어가자.

[감정 5단계]

1. 타오르는 감정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 해금
= +1 드로우, +0 빛

2. 타오르는 감정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또는 해금 + 발검
= +0 드로우, +0 빛

매 막 타오르는 감정을 사용할 수 있지만, 삐끗하면 도시의 의지가 2코스트라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복제 연속절단 덱
4단계에 오래 머물러도 되지만 감정 5단계로 빨리 넘어가자.

메커니즘이 정말 특이한 복제와 연속 절단을 이용한 덱이다. 감정 5단계가 되면 5코스트인 연속 절단을 매 막 2장씩 쓸 수 있다. 이러고도 빛이 남아서 빈 주사위 대신 E.G.O를 써도 되는 수준. 감정 5단계 전에는 연속 절단을 2장 이상 쓸 수 있어도 쓰지 말자. 덱에 특성상 드로우는 도시의 의지 3장에 의존해서 패를 불릴 방법이 없는데, 도시의 의지도 안 잡히고 연속절단의 코스트가 높아져 못 쓰는 상황이 발생한다. 기왕 사요를 귀속해서 임전과 흑운도 효과를 같이 받자.

[감정 3단계]

1. 연속 절단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감정 4단계]

1. 연속 절단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2. 연속 절단 + 도시의 의지

[감정 5단계]

1. 연속 절단 + 연속 절단 + 도시의 의지 + 도시의 의지

2. 연속 절단 + 연속 절단 + 도시의 의지

도시의 의지가 잡히지 않았다면 속도 주사위를 비워놓거나 E.G.O를 쓰자. 그래야만 패가 줄어들지 않는다.

복제로 정말 다양한 덱을 만들 수 있다. 한번 시도해보자.
불순물
불길한 힘 가다듬기 덱

감정 5단계로 빨리 넘어가는 기준.

특이한 드로우 전투 책장 가다듬기가 등장했다. 패를 한 장 버리고 다음 막 시작 시에 2장을 뽑는데, 버리지 않아도 2장은 뽑는다. 이 메커니즘으로 이번 막에 사용한 책장도 가다듬기로는 뽑을 수 있다. 드로우는 잘하지만, 빛 회복은 없는 가다듬기와 패 유지는 못하지만, 빛 회복은 잘하는 불길한 힘이 만났다. 덱을 압축하고, 매 막 가다듬기 사용 횟수 *2장, 마진으로 한 장, 밑장빼기로 한 장, 감정 단계에 따른 드로우 한두 장으로 이전 막에 사용한 모든 카드를 다시 뽑아서 사용한다. 예열도 길고 가다듬기를 사용 못 하면 크게 꼬이지만, 한번 굴러가기 시작하면 일렁임을 귀속한 듯 책장을 쓸 수 있다.

샤오로 쓰자. 자체 E.G.O도 손쉽게 굴릴 수 있다. 재사용 대기 감정(층 E.G.O는 감정코인 10*사서 수, 고유 E.G.O는 그 사서가 감정 20개를 캐면 쓸 수 있다)이 끝날 때마다 E.G.O를 쓸 수 있다. 휘몰아치기 - 애가 일회용 책장인 것도 큰 매리트.


[감정 5단계]

1. 이문 + 이문 또는 E.G.O + 가다듬기 + 가다듬기 + 불길한 힘 * 3

4괘-이를 사용하면 감정 4단계에서도 한번 감정 5단계처럼 책장을 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불힘가다덱을 짜보자.
마치며
열심히 쓴다고 썼지만 혼자서 쓴거다보니 논리적 비약이 있거나, 더 좋은 덱을 놓쳤을 수도 있다. 댓글에 좋은 의견들 남겨주면 행복할 것 같다.

이런 나도 스토리 3번 밀고 검은 침묵만 50번 넘게 때려잡았으니, 이것만 알아도 엔딩 보는 데 문제없을 것이다.

유진, 칼로에 각종 지정 사서들 등등 전용 책장을 이용해야만 구성할 수 있는 덱은 제외해봤다. 대신 가이드의 덱 짜는 방법에 집중한다면 긴 접대에서 운용할 수 있는 덱을 쉽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 게임 정말 쉬운 게임이다. 유튜브에 '이게 된다고...?' 싶은 영상들이 되게 많다. 100점 만점, 합격점이 50점인 시험에 덱 구성이 30점, 운영이 20점, 운이 50점으로 점수가 분배되어있는 느낌이다. 그러니까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라오루하자.

그렇다면 부디 당신의 책을 찾으실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