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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Jun 19, 2020 @ 7:11am

공포를 기대했지만 아침드라마 뺨치는 범우주적 사랑스토리를 보게될 당신들에게 애도를 표한다

밸브사에선 3탄이안나오는 저주가 있듯

EA에는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구려지고 3편의 타이틀을 다는순간 심박수가 멈춰버리는 기이한 저주가 있다

지루한 스토리 + 오픈 하다가 다시 샷따내린 어설픈 오픈월드 형식의 게임이 되면서

1회차 이후는 잘 손도 안가는 개노잼인 환장의 게임이 되어버렸다

이전작들은 계속해 플레이어를 좁은곳으로 몰고가서 데드스페이스의 '데드'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작은 걍 허허벌판에다 버려두는것으로 데드스페이스의 '스페이스'에 중점을 두어버렸다

이래저래 판매량 망한것엔 이유가 있으나 1회차 한정으로 재미는 있다

공포겜 주제에 무섭지 않은게 가장 괘씸하며 진엔딩 찐공포를 디엘씨로 내버린 EA의 모땐 심보를 엿볼수 있었다

나오지 않을 타이틀의 후속작을 기다리는 팬들에겐 아쉬운 작품이며

데슾을 인생게임 삼아버린 나에게 애도를 표한다.

부디 이 지름으로 리마스터나 리메이크나 리부트나 후속작이 나오길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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