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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ug 24, 2021 @ 1:43am

기본적으로 여러 사람들에게 검증된 좋은 겜입니다.

딱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페르소나 시리즈를 해본 적 없는 분들은 1회차는 공략 찾아보지 않고 쭉 마음 가는대로 깨는 게 좋습니다.

게임내에 날짜 제한이 있어서 모든 컨텐츠를 효율적으로 다 정복하려면 공략 보면서 빡빡하게 진행해야하는데, 이 겜은 그렇게 해서 스스로 자유도를 제한하는 순간 노잼이 됩니다.

초반에 페르소나 합체에 대해 너무 혼란스럽다 싶으면 그것만 검색 좀 해보면 대충 뭔 느낌인지 감이 옵니다.


이 게임만의 특이한 점은
일상파트와 던전탐색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는 겁니다.

보통 이런 턴제 전투시스템의 일본 rpg겜은 던전 탐색과 전투, 캐릭터 육성 정도가 주요 컨텐츠인데,
이 겜은 일상파트가 따로 존재하고 비중도 던전탐색만큼 큽니다. 그리고 일상파트에서 npc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었는지가 캐릭터육성에도 연관이 되는 구조입니다.

복잡해보이지만 별로 부담갖지 말고 편하게 인싸로 살면 됩니다. 게임 난이도를 노말로 이하로 하면 그닥 어렵지 않기 땜에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입문해서 가볍게 즐기기에도, 파고들면서 다회차 즐기기도 괜찮은 좋은 rp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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