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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 hrs last two weeks / 7.7 hrs on record (7.2 hrs at review time)
Posted: Feb 18, 2018 @ 6:56am
Updated: Feb 25, 2018 @ 3:31am

모니터에서 튀어나온 정체불명의 처자를 대스타로 만들어야 하는 게임.
실존 인물과 현실의 미디어를 그대로 구현해버리는 대륙의 패기를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여주인공이 별그대 각본을 쓴다던가, 전지현의 대타로 섭외된다거나 하는 건 뭐 예삿일이고 엔딩에서 강철의 연금술사 엔딩 사진을 저퀄로 베껴낸 듯한 사진을 볼 때는 이래도 되나 싶기도 하고...닌텐도에서 항의가 들어와도 할말 없을 거 같은 것도 있고...

뭐, 저작권이나 그런거 신경 안쓰고 게임 자체로만 보면 육성 시뮬레이션의 정석이라 크게 나쁘진 않음. 진행하다보면 19금 컨텐츠보다는 스탯 맞추는데 신경이 더 쓰이게 되는데 이건 본인만 그런 건 아닌 듯함.

일단 여러 회차를 해야 하는 게임인데 대사 스킵이 없어서 봤던 걸 또 멍하니 봐야 하는 건 불만. 빨리 넘기는 건 있는데 차라리 마우스 광클릭하는게 더 빠르니까 포기하는게...
그냥 싼맛에 질러서 도전과제 채우고 치우면 나름 만족스러울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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