Останні рецензії користувача R3C0D3r

869시간 엔딩 봄
아이들러 게임 중에서 가장 잘 만든 게임입니다. 와우...

다소 루즈해질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그래도 한 50퍼 세일하면 건져서 6~8시간 정도 진득하니 하기 좋습니다.
뉴게임+랑 하드모드는 안했어요...

이 게임이 갓겜인 이유 진짜 단 하나로 설명 가능합니다.

현재 얼리억세스 여름 업데이트 일부 진행된 시점 기준으로
- 게임 진행을 방해하는 큰 버그 없음

기타 좋았던 점
- 스무스한 멀티플레이어
- 큰 프레임드랍 없음
- 대충 만든듯 하지만 신경 쓴 텍스쳐 / 모델 디테일
- 맵 디자인 (먼 곳을 가기 위해 워킹 시뮬레이터를 할 필요가 없음)
- 게임 내 숨어있는 온갖 종류의 수집 요소들
- 너무 피로도가 크지 않은 게임 진행
- 파밍, 파밍, 파밍, 파밍

27,000원이면 ㄹㅇ 말도 안 되는 밸류입니다.
오픈월드 생존 크래프팅이 스토리를 얹어서 이렇게 재밌게 풀어낼 수 있다는 건 몰랐어요

좋은 스토리의 좋은 분위기, 무난한 플레이시간의 좋은 게임입니다.
이런 게임들이 그렇듯, 따로 찾아보지 않고 스토리가 주는 이야기를 감상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래쪽은 게임 플레이 관련 스포일러

다만 레벨 디자인적으로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살짝 위아래로 갑자기 요동치는 느낌이 없잖아 있긴 하고,
특히 최후반 파트는 스토리 몰입을 중간중간 스테이지가 있어서 과하게 방해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망하지 않는 느낌의 거대 보스전 콘셉으로 진행되면서 아래에 회상이 같이 나오는 방식이었다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요. 그거 빼면 전체적으로 좋은 게임입니다.

이야기하고, 만들고, 놀고, 다시 만들고

시간 순삭이네..

전작 컬티스트 시뮬레이터는 어 하다가 Dread 3개 쌓여죽고... Damming Evidence 떄문에 잡혀가고... 몇시간 게임이 그냥 사라질 때가 있어서 현타가 왔는데, 이번작은 그런 건 또 없는 거 같아 보여서 그냥 시간이 술술 사라집니다. 방금도 좀만 하려고 켰는데 4시간 사라졌어...

총 플레이 시간 약 8시간, 모든 도전과제 완료
흥미 있는 스토리라인에 몰입감 있는 스토리텔링이 발군입니다.
다만 진행이 종종 막힐 수는 있긴 합니다 그래서 중반부터는 옆에 공략 띄우고 함ㅎㅎㅎㅎㅎㅎ
자신 있게 추천드릴만 해요

GMTK 베스트에 선정된 게임인데 역시 이름값을 하네요.
다만, 모든 메달 달성하려고 하면 아무래도 스트레스가 조금 있는 편이니 (물론 달성하면 행복함) 적당히 타협점을 찾으면서 하는 것도 괜찮지 싶습니다.
플래티넘 메달 + 선물과 사이드 퀘스트 포함 약 13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시원시원한 액션 게임인데 스토리보다는 액션성이 좋다면 추천합니다

이 게임은 2011년 발매된 Frozen Synapse에서의 특이한 전투 방식을 가져와, 여러 재밌는 게임 요소들을 더 녹여낸 실시간-턴제 전략 게임입니다.
프로즌 시냅스와 5초동안의 행동을 예약한다는 점은 같지만, 행동의 가능성을 줄여 액션 플래닝을 하는 데 드는 피로감을 많이 줄인 느낌입니다. 대신, 메크 하나하나를 커스터마이징하는 재미는 더 늘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제 가격에 구매해도 재밌게 하실 분들은 하실듯?

ㅎ... 과제 잣됐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