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n't Panic!

팀매를 잡던 시간대에 모여서 팀매 대신 퍼그를 가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한달정도 이렇게 해 볼 생각인데 더 늘어날 수도 있어요. 모일 수 있는 분들은 그 전에 모여서 퍼그에 가 계셔도 좋습니다.

서로 말이 하나도 안 맞는데 계속 팀매를 잡아봐야 좋은 결과는 없을 것 같고, 팀매를 잡으면 잡을수록 어째 점점 퇴화하고 있습니다. 팀매 때만 게임하지 말고 평일에도 퍼그가 열려있으면 퍼그로 가세요. 개학을 해서 퍼그가 잘 안 열리는 건 알지만 그래도 최대한 다니려고 노력해주셨으면 합니다.

퍼그부터 열심히 다니도록 합시다.


+ 혹시라도 이 공지를 보고 기분이 상하셨는지 모르겠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 팀매보다 퍼그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을 낮게 얕잡아 보고 하는 말이 아니에요. 필요한 건 필요한 겁니다. 그리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메우면 됩니다. 퍼그에서 같은 팀으로 더 자주 플레이를 해보는 것도, 다른 팀으로 갈려서 적으로 싸우는 것도 다 우리에게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이랜더 흐름에 익숙하지 않는 분들께도 도움이 될 거고 서로가 어떻게 플레이 하는지를 아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겁니다. 한 맵이 끝나고 어떤 점을 보완했으면 하는지 자기가 본 선에서 간단하게 상대에게 말해주는 것도 좋겠네요. 다음주는 토요일 일요일 가리지 않고 오후 5시부터, 오실 수 있는 분은 모이는 걸로 하겠습니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그 이전에 하고 계셔도 좋습니다. 그럼 다음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