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팀뷔페장입니다.

더위에 지치기 쉬운 날들을 보내고 계시는지요?
이런 날에는 얼음 동동 띄운 달달한 냉커피가 제격인데 말입니다.
오늘 하루를 냉커피 한 잔으로 더위를 탈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올 해 처음 도입한 🔍올 해의 발견 (2023)🔎목록은 한 해 동안 출시된 훌륭한 게임들에 대한 일종의 감사와 리스펙 같은 느낌으로 만든 목록입니다.

동일한 추천 목록 중에서도 상위 등급에 해당하는 본 항목의 선정 기준을 보고있자니,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열손가락도 안되는 게임이 올라왔다는 것도 이해는 갔습니다만..

스팀뷔페 큐레이터 페이지의 취지중 하나인 '훌륭한 게임들에 대한 폭넓고 차별없는 전시'에 대한 부분도 역시 중요했기 때문에, 아직 발견되지 않았거나 추가되지 못한 더욱 다양한 게임들이 리스트업 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는 비단 저 뿐만 아니라, 유능하신 스팀뷔페 횐님들도 많이들 느끼신 부분이었으리라 생각됩니다.

고로 선정 조건을 기존보다 완화해서 적용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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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매니악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추천해 줄 수 있을 만한 정도의 숨어있던 재야의 갓겜이 있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게재해보세요!

>여러분의 플레이 경험과 의견은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래는 참고 바랍니다.!

Q. 게임 기준을 어떻게 잡아야 하나요?
A. 올 해 출시된 (V1.0 정식출시 포함) 적정 수준의 클리어율, 납득이 가는 수준의 대중적 평가 (대체로 긍정적 이상), 추천인 본인의 강력한 어필이 있으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Q. DLC도 가능한가요?
A. 물론 가능합니다. DLC 자체로 올해의 발견이나 스페셜 항목에도 올라갈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롤로그, 데모, 베타플레이테스트 형태의 경우는 ‘올 해의 발견’ 목록의 취지상 제외하고있습니다.

Q. 평가 10 미만 수준의 작은 규모의 게임도 괜찮은가요?
A. 매우 마이너한 게임의 경우, 대체로 게임성 이슈로 인해 선정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는 있습니다. 다만 2023년 출시된 게임이 대상이기 때문에 그 정도로 마이너한 경우는 평가 개수의 기준을 적용하지는 않을 것 입니다. 완화된 조건에 따라 적정 수준의 클리어율, 최소한의 퀄리티와 추천하시는 명확한 강점이 있어야 한다는 점만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Q. 제가 목록에 넣어도 되나요?
A. 올 해의 게임과 스페셜 목록은 제가 직접 선정하기 때문에 일단은 큐레이터 리뷰 업로드만 해 주시고 말씀해주시면 추후 추가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기준 완화가 목적이기 때문에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Q. 글쓰기는 부담스러운데 추천만 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A. 누군가 그 게임을 해봤거나 할 의향이 있다면 그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은 해당 게임 페이지의 주소 (ex: https://store.steampowered com/app/391540/Undertale/?l=koreana) 정도를 본 게시글 댓글로 올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출시 예정인 게임도 가능합니다)


Q. 이새1끼 완화한다더니 결국 안 올렸어요. 분노가 치밉니다.
A. 무슨 이유가 있었겠죠? 매주 일요일 저녁, 100분 토론은 언제나 준비되어있습니다.


이상입니다!

앞으로 더 많은 업데이트와 행사 공지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