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째 베타 5년동안 메인 업데이트는 거의 없고 핫픽스만 처하고

DLC 장난질 칠 때도 인디겜 후원한다고 생각하고 다 사줬다

에라이 썅 씹상남자 겜 만든다는 놈이 씹하남자일줄은 몰랐네

게임은 재밌었었는데 제작자가 정신 나간거 같아서 비추드림

오늘 라이브러리 뉴스에 "DONE" 네 글자가 떡하니 올라오길래 뭔 상황인가 봤더니 아무래도 개발자가 고대 로마시대를 너무나도 사랑한 나머지 게임 만드는 건 때려치우고 그 때로 회귀해서 검투사로 지원할 생각인가 보네요.

개발자가 미쳐가지고 부정적인 리뷰글이 모두 가짜라고 매도하며 오늘내일 하는 검투사가 빙의한 듯 칼춤을 추는 모습을 보고 추모의 뜻으로 리뷰글 하나 더 투척하고 갑니다.

사실 게임 자체는 나름 신선했고 나쁘지는 않았는데 딱히 엔딩 보면 더 할 거리도 없어서 클리어 후 봉인하고 끝인 게임이었는데 조금 안타까움.
볼륨이 작으니 굳이 할 사람은 할인할 때 사세요. 사실 업데이트도 안한다는 마당에 굳이 사서 해야 하나 싶기도 하지만...

The four letters of "DONE" came up in the library news today, so I looked at what was going on. It seems that the developer loved the ancient Roman era so much that he decided to quit making games and go back to that time to apply as a gladiator.

The poor developer insisted that all negative reviews are fake and kept claiming them like a sword-dancing gladiator, finally ended up death(banned). I wrote this review to commemorate him. RIP.

패치 노트에 마스크(실제로는 얼굴 기저귀라 표현함) 쓰지 말라, 겨우 그런거 갖고 계집애처럼 굴지 말라 하며 게임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 자기 개인 주장 집어넣어서 유저를 조롱하며 코로나는 가짜라는 음모론을 믿는(혹은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는) 무책임하고 이상한 개발자

거기에 한술 더 떠 게임에 원래 있던 컨텐츠 은근 슬쩍 삭제한 뒤 추가 컨텐츠로 만들고 팔아볼려다가 유저들한테 걸리고 사태를 수습하려고 하기는 커녕 이런 비판 리뷰 남기는 사람들 "전부" 다 찾아가 일일히 '거짓말쟁이'라면서 매도하며 신고넣는 빠른 손의 미친 무빙 개발자

마지막으로 저런 '가짜' 리뷰들을 신고하고 신고하다 결국 스팀 모더레이터가 "너희들 신고한거 다 봤는데 아무 이상 없으니까 그만 ㅈㄹ하셈"이라는 말 듣고 빡쳐서 '우에엥 게이브가 유저와의 소통을 방해해요 ㅄ 게이브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도미나 개발 안 할거임 ㅅㄱ' 이딴 소리나 쳐주깨는 아이큐 5000의 개발자

개발 안 한다니까 그냥 돈 쓰지말고 구글에서 찾아보셈

게임 자체는 할만함

이 게임이 규모가 얼마나 된다고 이미 있던 컨텐츠를 DLC로 나눠요?

-_-y~

trash

미쳐버린 개발자

낮은 완성도 + 고전적인 시스템.
점진적으로 시스템을 열어주며 교육 + 소수 선택지 제공을 통해 게임 이해도를 넗혀주는 디자인이 아닌
샌드박스 시뮬레이션처럼 천단위 자원을 아무렇게나 배분할 수 있게 방치해둠.
피할수 없는 즉사 랜덤 이벤트, 도덕적 딜레마가 얕은 선택지 등 강압적인 이벤트가 가득함.
시간제한 이후 예고없는 난이도 급상승으로 리플레이 강제유도.
2000년대쯤이야 이런것도 재밌다 하고 플레이할 수 있었지만
다듬어지지 않은 게임에 시간만 낭비했다는 생각이 더 들 수 있음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