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G 중에 최하급군에 속하는 게임성.

일단 한글화는 다 똑같이 개판이라, 영문으로 진행하는게 상대적으로 진행하기 더 편하다.

globe 를 잘못 번역해서 glove - '장갑' 이라 해 놓는다든지 하는 숨은 그림 찾기 한 씬 당 1~2개꼴은 나오는 정도.

그리고 무지성 순서 찾기 퍼즐은 왜 그리 많이 넣어놨는지 이해가 안 갈 정도이다.

진행 과정에서도 굉장히 불쾌한데, 어떤 한 지역에서 퍼즐을 풀고 난 뒤에 뭐가 없다?

가이드나 힌트도 없이 갑자기 한두번 더 거쳐 가야하는 곳에 뜬금 없이 숨은그림 찾기를 진행해야 된다.

거기에다, 영어 원문으로 해도, 숨은 그림 찾기 몇몇 그림의 디자인이 이상해서 '이게 이 물건이 맞나?' 의아하게 하는

부분 또한 부지수다. 여러모로 플레이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