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건 다 좋은데 재장전 이딴식으로 할거면 vr이 아니라 그냥 컴퓨터로 내라 수동 재장전 없어서 혈압오르네, 총게임은 재장전도 묘미인데 니들은 그걸 버렸음

더빙 무슨 조선족이 한거같은데 그냥 국어책 읽는거 같음 이동도 불편하고; 6000원이어도 돈 아까움

VR 멀미 한번도 한적 없는데 뒤지게 멀미함
성우는 개발자인가?

자꾸 끼임 버그 있어서 진행을 못하겠음;;

더빙 개쓰레기를 넘어서서 게임을 하기 싫게 만듦.
하다못해 영어 음성 선택 방법이라도 있으면 꾸역꾸역 할텐데 좆같아서 환불함

권총 재장전이 허리춤에 갖다대면 알아서 되는 방식이라 VR 특유의 현실적인 총기조작을 기대한 사람은 실망스러움
거기다 총기 그립 판정이 괴상하게 꺾여있어서 내 손을 앞으로 존나 꺾어야 조준 정렬이 됨

쏘는맛은좋은데 뭔갈 찾는거에 멀미나서 포기

옛날 게임이라 그런가 오래전 VR게임들의 단점 다 가지고 있고 DLC 포함 플레이타임 총 3시간 밖에 안됨.

PSVR으로 제일 먼저 사긴 했는데, 그때도 이건 뭐냐 싶어 그냥 갖다버렸었습니다만 세일해서 끝은 볼까... 하고 집었는데 역시나였네요. 2016년 작인데 마치 느낌은 96년에 나온 슈퍼패미컴 똥갓겜을 하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잘난 옆집아들래미마냥 맨날 비교 필요할 때 끌려나오는 알릭스가 아니더라도, MQ2 보급(2020) 이후의 어느정도 다듬어진 VR 게임 인터페이스를 장착한 게임들을 하시던 분이라면 과거에 먹어줬던 명작이라 불리는 이 게임을 해보시면 그야말로 AVGN이 조작감 곱창난 똥겜을 플레이했을 때 느꼈을 감정을 거의 그대로 받으실 겁니다.

사실상 레이시즘 레벨인 더빙을 제외하더라도 과할 정도로 강제되는 멀미 예방조치, 초창기 호들갑인 VR입식주의에 입각한 앉기 모드 배격 셋업, 앞뒤 이동만 하기 VS 자유이동 하는 대신 선회할 때 짬뽕된 멀미직행코스로 회전하기라는 정신나간 선회설정, 멀쩡한 버튼 다 놔두고 일반 게임패드로도 부담스런 조작법인 '꾹 누르고 있어야 달리기'를 조막만한 VR썸스틱에 할당한 키배치... 그야말로 what were they thinking 소리가 입에서 주르륵 새나올 정도입니다.

물론 MQ2도 나오기 전 시절에 이정도 퀄리티의 컨텐츠를 제공했다는 사실 자체는 긍정적으로 봐 줄 만 하고, DLC 포함 다양한 콘텐츠들이 준수한 볼륨으로 제공되기는 하지만 그런 것들도 결국 옛날 이야기일 뿐이고 지금 사서 하는 입장에선 불편해죽겠는데 컨텐츠가 다 뭐냐 싶을 뿐이죠.

폭탄세일로 샀으니까 그냥 뭐 환불 없이 할 거 없을때 해보긴 하겠지만 2 하기 전에 1은 해봐야지 않겠나 싶어서 구매를 생각중이신 분들은 그냥 유튜브 에디션으로 만족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이게 VR 초창기에는 추천을 했는데 지금 해보니 추천은 못하겠다

겜임은 그냥 넘어가지만 더빙이 시발 무슨 중학생 길거리 아무애나 대리고와서 국어책 읽는거마냥 읽고 자빠졌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