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ways online single player with Denuvo. These developers should be thrown in prison
데누보와 함께 항상 싱글 플레이해야함. 이 개발자들은 감옥에 던져야 함.

총평 : 디테일을 추구한 나머지 게임의 본질을 잊었다. 테니스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겐 추천할 수 없는 매니아층 전용 게임이 되어 있다.
장점 : 테니스의 디테일을 매우 잘살렸다. 테니스 팬들이 만들었다는 것이 확연히 알 수 있다. 다른 대체제가 없는 장르이기에 이런 디테일은 분명 강력한 무기다.
단점 : 지나치게 컨트롤을 복잡하게 해서 진입장벽이 미친듯이 높다. 너무 많은걸 신경쓰게 한 나머지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이 게임을 좋아할 수 있을 정도로 테니스에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 과연 방에서 이 게임 깔짝거리는 쪽을 선호할까? 아니면 그 시간에 라켓을 들고 코트에 달려나가고 있을까. 제작진은 "easy to learn hard to master"의 의미와 중요성을 좀 더 이해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와!! 지금 훈련과정도 어려워서 계속 연습 중이지만, 정말 리얼한 것 같아요! 제가 테니스를 처음 쳤었던 건 군 제대 후에 대학에서 였었어요. 중학교때까지 선수 생활했던 친구가 있었거든요. 일본 TPS연수 때문에 몇 번 치지 않았지만 그때 그 기억이 떠오르면서 그래서인지 더 재미 있게 플레이 하고 있어요! @_@V

그때 특히나 공 치고 복귀가 귀찮아서 데드존에 걸쳐서 치는걸 즐겼는데, 게임에서 공 몇 번 놓치니깐 왜 그 이름도 절망적인 '데드존'인지 바로 알겠네요. ( 그때 그 친구는 날 봐주면서 얼마나 답답해했을까 ㅠㅠㅠ)

그리고 공 날라오는 방향의 45도 사선으로 이동해서 공이 바닥에 튕겨 허리 높이에 왔을 때 한 발자국 내 딛어 체중을 90% 이동 시키고 어깨 높이에서 공을 타격하면서 반대쪽 발을 공을 보내 곳으로 내딛고 체중이동으로 공을 앞으로 날리는 크흐으!

이게 진짜 제대로 체중이동을 하면서 힘을 전달하면 손 맛이 짜릿하거든요. 살짝 과체중인 남자의 상체의 무게가 60%, 하체의 무게가 40% 정도인데 이 상체의 힘을 제대로 살리려면 양쪽 골반이 리드미컬하고 역동적으로 부드럽게 유기적으로 힘을 이동을 시켜야 상체의 힘이 제대로 전달되면서 포탄 터지는 소리가 나거든요. 뽜황~

꽤 오래 전이고 이제는 더 이상 테니스를 치지 않아 테니스 게임이라도 즐겨봤으면 했지만, 축구나 야구, 농구 게임처럼 많지도 않고, 사람들도 별로 없어서인지 인기도 없어서 가격대가 부담일 정도로 높아 그냥 지나가곤 했었어요!

그런데 2k와 스팀이 무료주말 게임으로 풀어줘서 너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감사해요 (^^)(__)(^^)

혹시라고 평가에 놀라 걱정하시는 분들은 ' 주말 무료 플레이' 때 경험해보세요. 유튜브에서는 튜토리얼이 나오지 않아 그냥 봐서는 어려워보이지만 실제 테니스에서 배우던 것들을 게임이란 시뮬레이션으로 더욱 더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입체적으로 배울 수 있고, 타이밍 맞추는 게 어려워 보이지만 이제 실제로 나중에 테니스 할 때 도움이 되는거라 긴장되면서도 스릴이 넘쳐 재미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