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 in Conflict: Soviet Assault

World in Conflict: Soviet Ass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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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플레이어의 시작
By matrixmod
그대, 어떻게 멀티플레이를 안하고 이 게임을 평가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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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멀티?
애초에 WIC는 배틀필드같이 멀티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분명 지구반대편 어디엔가 나보다 훨씬 지독한, 나보다 플탐이 수십배는 넘고 전작인 그라운드 컨트롤을 진작에 접해봤을 매시브 엔터테인먼트의 열렬한 팬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지만, 대한민국에서 이 게임을 스팀통계로만 200시간이 조금 넘게 즐긴사람은 몇 없을것 이라고 본다. (있다면 친추좀....)

전략시뮬레이션은 플레이어의 판단력, 순발력, 집중력, 끈기를 요한다.
나같이 위기가 코앞에 닥치고 통제불능인 상황이 펼쳐지면 넋을 놓고 먼산만 보게되는 사람은 RTS 장르에 아주 취약하다.
특별히 예를 들지않아도 이런 부류의 게이머는 벌써 안봐도 비디오다.
내가 보냈던 유닛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지며, 발전은 어떻게 할까 생각하다가 적은 쉴새없이 밀려오고, 방어만하다가 밑독에 물이 찔끔 새는 순간 미니맵을 뒤덮는 빨간 물결에 넋을 놓고 내 유닛들의 명복을 빌며 씁쓸하게 패배한다.

이런 멀티테스킹이 가능한 뇌의 부재(...)는 RTS 장르 자체의 접근을 쉽지 않게한다. 국민게임인 스타크래프트도 난 못했다. 최고의 전략게임으로 칭송받는 COH도 난 도저히 머리터져서 못하겠더라. 그런 내가 WIC는 어떻게 적응했을까?

일단 WIC는 게임 방식부터가 보통 RTS와는 180도 달라서 '생산' 에 머리를 쓸 필요가 없다.
그리고 내 유닛이 객사(...)해버리는 가장 큰 이유는, 내가 다른 일에 신경을 쓸 때 그 유닛들을 동시에 볼수가없기 때문이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에서도 멀어지니까. 내 눈앞에 적군에게 농락당하는 아군을 보고도 그 흔한 이동명령하나 내리지 못하진 않을것 아닌가.
하지만 WIC은 미니맵이 아니고도 전장의 상황을 한 화면에, 한 눈에 실시간으로 담을 수가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내 뇌와 눈은 화면에만 집중하고 상황에 대처하기만 하면된다.
더구나 WIC의 가장 인기 있는 8대8 점령모드는 벌써 8대8의 인원이 말해주듯이 자기 혼자 모든 것을 다 해내지 않아도 된다는 심적 안정감(?)이 느껴지지 않는가.

종합하면
WIC는 1:1 혹은 2:2의 소수간의 경쟁을 지향하는것이 아니라 팀당 최대 8명의 플레이어가 유기적으로 엮이면서 진행이 되는 게임이고 더구나 병과도 4개로 분할되기 때문에 각자는 자기가 선택한 병과에서 위와같은 장점을 버프삼아 열심히 하면된다.
대신 그만큼 병과별 역할이 뚜렷하고 그 공백이 생기면 팀의 균형에 치명적일 수 있다는 점이 이 게임의 핵심이다.
그리고 이 게임에서 가장 일반적인 '점령전'의 관점에서 설명을 하려고한다.
멀티에 앞서 유용한 컨픽&단축키
옵션
앞서 말했듯이 WIC의 최대 장점은 전장을 한눈에, 자신의 유닛을 간단한 아이콘으로써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유닛 아이콘은 게임내 옵션에서 아이콘의 크기와 체력바의 표시 유무를 설정할 수 있으므로 입맛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물론 나같은 RTS 취약자에겐 체력바는 항상보이게 하고 아이콘은 최대로 키우는것을 추천한다. 자세한건 아래 사진을 보면 된다.




컨픽
전장을 한눈에 보기위한 카메라 최대 높이 설정은 멀티플레이어에서만 적용되며 분명 싱글플레이때 보다는 자유롭게 카메라를 움직일수 있다. 하지만 좀 더 확실한 전장 파악을 위해 이 카메라 이동 제한을 더욱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컨픽이 있다. 이 설정은 카메라 높이는 구름 이상으로 올라가고 맵 바운더리 밖으로도 카메라를 이동시킬수 있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명시된 폴더에 'wicautoexec' 라는 이름의 메모장 파일을 만든다음, 그 내용은 ' camerafreedom 1 ' 로 채워넣고 저장하면 된다.

자주 쓰는 단축키
WIC은 부대지정이 거의 필요없을 정도로 소수의 병력을 다룬다.

E : 유닛의 특수기술을 사용한다. 공격용 기술일 경우 공격하고자 하는 타겟을 선택해줘야한다.
R : 유닛의 방어기술을 사용한다.
I : 지정된 유닛을 따라가게 한다. 지원병과에서 AA를 아군 병력에 항상 붙여놓을때 자주 사용한다.
G : 사격중지 명령으로 보병이 숲속에서 정찰을 수행할때 유용하다.
F : (곡사포의 경우) 지면에 강제로 공격명령을 내린다.
T : 유닛을 정지시킨다.
Y : (보병유닛을 선택했을때) 가까운 수송수단에 탑승한다.
U : 수송수단에서 보병을 방출시킨다.
Alt - 유닛의 시야를 보여준다. 유닛을 하나만 선택했을때 유효하다.
쉬프트+클릭 : 유닛을 선택적으로 선택할수 있다. 유닛선택은 유닛을 직접 화면에서 선택할수도 있고 화면 하단에 있는 유닛 아이콘으로도 선택이 가능하다.
유닛 선택후 쉬프트 : 이동명령이 내려진 유닛이라면 직선으로 목적지가 표시된다.
Q : 아래와같이 간단한 의사소통을 할수 있다.
점령전(domination)의 시작
점령전 맵 이름은 do_로 시작한다.
멀티에 바로 뛰어들기 전에 게임의 룰과 조작 숙달을 위해 로컬호스팅 기능으로 컴퓨터와 8대8 대전을 해보는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점령전을 간단히 말하자면 줄다리기와 같다.

게임시작후 화면 중앙 상단에 보면 위같이 50:50으로 나뉜 막대가 있다.
이 막대는 각 진영의 줄다리기 현황을 보여주며, 팀이 상대보다 많은 세트를 점령할 수록 해당 진영의 국기가 상대진영의 국기를 뒤덮는다.
>>>> 이런식의 부등호 표시가 많을수록 상대진영 국기를 뒤덮는 속도가 빠르다는것을 의미하고
승리조건은 상대방 국기를 전부 뒤덮거나, 라운드 종료시 국기면적이 큰 쪽이 승리하게 된다.



점령은 위와같은 하나의 점령포인트 세트위에 유닛을 올려놔야 이루어지며 하나의 세트가 최대 4개의 점령지점으로 이루어지기도 한다.
원이 붉은색인 경우는 적군이 올려져있는 것이고 녹색인 경우는 아군이 올려져있는 것이다.
각 원에 마우스를 올려놓으면 원 주변에 세개의 표식이 생기는데 그것은 기관총 초소, 대전차초소, 대공초소다. 이 초소들을 구축하려면 해당 세트 점령후에 원 위에 계속 유닛을 올려놓기만하면 건설이 시작되며 순차적으로 기관총, 대전차, 대공 진지가 생긴다.
완전히 구축된 지점의 모습이다.
진지를 구축하면 좋은 점은, 진지가 있는 동안은 적이 원안에 들어와도 적의 손바닥에 넘어가지 않는다.
점령지의 개수대로 승패가 좌우되는 게임인만큼 포인트를 사수하는 일명 '굳히기' 를 해야할 경우가 많다.
점령전의 흐름
점령전 맵을 단순화 시키면 이렇다.





보통 다섯개에서 여섯개의 점령지점 세트가 있고 그 중 한두개정도는 변두리에 존재한다.
붉은 색으로 칠한 부분은 각 진영 낙하지점과 맵 중앙을 잇는 큰 줄기로 가장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되고 전선이 정체되는 구간이다.
푸른색으로 칠한 부분은 맵 변두리 지역으로 비교적 전투가 적다.

어떤 점령지점은 물이 흐르거나 숲으로 막혀 지상병력의 접근이 제한적인 곳도 있어, 특정 병과를 이용한 선점이나 전술지원을 통한 장애물 극복이 중요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나무들로 둘러싸인 지점의 경우엔 보병병과 플레이어가 자신의 유닛을 직접 공수하거나 아니면 어느 팀원이든 공수부대/험비/경전차 공수를 통해 원격(?)으로 통제가 가능하고, 깊은 물길로 고립되어있는 곳은 수륙양용 장갑차를 이용하거나 마찬가지로 공중수송로를 통해서 점령을 할 수 있다.

맵의 중심에서는 전투가 치열하지 않을수 없다. 하지만 너무 중앙에 몰두하다보면 변두리에 소홀하게되고, 결국 그런 팀은 변두리가 점령당해 중앙을 지키나 마나 전세가 밀리기 쉽다.
따라서 중앙 전력은 어느정도 유지하되 두세명 정도는 변두리 지역까지 공략하는 것이 승리의 확률을 높여준다고 생각한다. 두팀 모두 아무도 신경을 안쓰고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혼자의 힘으로는 무리가 따른다.
증원 포인트

유닛은 공수 형태로 지원되고 화면 우측상단에 표시되는 증원 메뉴에서 원하는 유닛을 선택할수 있다. 총 개인당 6000의 증원 포인트가 주어지고 게임 첫 시작땐 4000 포인트 범위 안에서 첫 유닛을 배치시킬수 있다.
부등호 왼쪽에 있는 포인트가 현재 사용가능한 포인트이며 부등호 오른쪽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줄어들면서 부등호 왼쪽의 사용가능한 포인트에 쌓인다. 또 부등호 오른쪽의 남은 포인트가 점점 줄어들수록 초당 왼쪽으로 넘어오는 포인트가 점점 줄어든다.


내가 보병병과로 플레이한다고 해서 다른 병과의 유닛을 뽑을 수 없는건 아니다. 다만 조금 더 많은 포인트를 요구하며 각 병과마다 가장 비싼 가격의 최상위 유닛들은 다른 병과에서 뽑을수 없다.
Tactical Aid (TA: 전술지원)
전술지원에 관한 정보는 화면 왼쪽 상단에서 찾아볼수 있다.
TA 포인트를 얻는방법은 아래와 같다.

1. 적을 타격했을때
2. 점령지 위에서 진지 설치를 도왔을때
3. 차량이나 진지를 수리했을때 (자신 유닛을 수리한 경우도 포함)


사용법에 관한건 튜토리얼과 싱글 캠페인으로 숙지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에선 멀티플레이에서의 사용 요령을 다룰것이다.

앞서 모든 전술지원은 버튼 오른쪽에 10,20,30 이런식으로 세개의 숫자가 있는데 이것은 소모되는 전술포인트를 가리키며 숫자가 높을수록 강도가 강하거나 화력이 강한 지원을 부를수 있는것이 아니라 한번에 최대 세개까지 배치할수 있다는 뜻이다. 왜냐면 전술지원은 배치후 얼마간의 쿨타임을 거쳐야하기 때문이다.

[1] 비살상 수단

말그대로 비살상 위주의 지원들이다.

  • 1 - 10초동안 해당범위의 지역의 모든 적군을 탐색해 낸다. 숲속에 숨어있는 보병과 연막에 숨어있는 유닛들도 예외없다.
  • 2 - 1개분대의 공수부대를 투하시킨다. 공수부대는 특수기술로써 직접조준포격을 요청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 3 - 병력수송과 수리가 가능한 차량(이하 지프 혹은 험비)을 공수시킨다.
  • 4 - 경전차를 공수시킨다.
  • 5 - 벙커버스터로 파괴된 교량을 건설시킨다.

공수부대나 경전차, 험비 공수의 경우에는 전술핵 공격 이후 중립화된 점령포인트를 신속하게 점거하는데 유용하게 쓰인다. 하지만 공수까지 시간이 30초 가량으로 상당히 오래 걸리기 때문에 이 타이밍을 맞추기위해선 팀원의 호흡과 센스가 필요하다.



[2] 선택적 타격수단

상대하려는 유닛에 특별히 상성이 강한 병기로 구성되어있다.
할인(?) 보너스가 있으므로 한번에 여러개를 배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 1 - 네이팜 폭격은 보병에 효과적이며 경장갑을 가진 차량에 대해서도 타격이 가능하나 중갑 이상은 타격이 불가하다. 보통 보병이 숲에 숨어있을때 사용하며 가끔은 숲에 길을 뚫기 위해 사용하기도 한다.
  • 2 - 탱크버스터는 어떤 종류의 전차도 한번의 타격으로 분쇄시킬수 있다. 하지만 공격실시까지 10초가량이 걸려 타격확률이 매우 낮아, 좁은 산길이나 교량같이 차량이 일렬로 통과할수밖에 없는 길에서 위력을 발휘한다.
  • 3 - 벙커버스터는 보병이 점거중인 건물을 타격하거나 교량을 파괴하는데 효과적이다. 모든 교량은 벙커버스터 두방에 파괴된다.
  • 4 - 지정된 범위의 상공에 있는 적 헬리콥터를 한번에 쓸어버리는 공대공 전투기를 호출한다. 위력은 강하지만 출격까지의 시간이 좀 걸리는편이라 효과를 보기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 5 - 보병에 효과적인 화학탄을 투하시키는 전투기를 호출한다. 네이팜만큼 즉각적인 살상은 아니지만 범위가 넓기때문에 보병에게 치명적이다.
  • 6 - 대규모 공대지 지원은 지정된 범위내의 모든 차량을 산화시키는 전투기를 호출한다. 굉장히 비싼 지원으로, 자주 써먹진 못하고, 점령포인트가 함락위기에 처했을때 적의 점령을 저지하는데 가장 많이 쓰인다.


[3] 무작위 투발수단

피/아, 생물/무생물을 가리지않는 위력적인 공격이 주를 이룬다.
보통 점령지 위를 지키고있는 적군을 청소(...)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할인(?) 보너스가 있으므로 한번에 여러개를 배치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 1 - 지정범위 안에서 보병과 경장갑에 효과적인 박격포 사격을 실시한다.
  • 2 - 지정범위 안의 모든 것을 가루로 만드는 집속탄을 투하한다. 주로 점령지점을 청소(...)하는데 쓰인다.
  • 3 - 박격포 사격보다 범위도 크고 위력도 중갑에까지 미치는 무작위 포격을 내린다. 적을 직접 타격하는데도 효과적이고 무엇보다 포격지점이 아수라장이 되기때문에 유닛을 분산시키는 역할이나 적의 접근을 차단하는데 사용될수도 있다.
  • 4 - 정밀포격은 타격범위가 굉장히 작지만 범위안의 모든 것을 제거할수 있다. 공격특성으로봐선 집속탄 공격과 크게 다를바 없지만 대신 공격이 감행되기까지의 시간이 비교적 적다.
  • 5 - 미군의 경우 데이지커터 폭탄, 소련의 경우 기화폭탄을 투발한다. 역시 범위 내의 모든것이 제거된다.
  • 6 - 그 위력에 압도당하는 융단폭격을 감행한다. 역시 지나간 자리는 재밖에 남지 않는다.
  • 7 - 본 게임의 궁극적인 병기인 전술핵 미사일을 투하한다. 그 웅장함과 경이로움에 감탄할진 몰라도 생각보다 타격범위는 작다. 전술핵이 미친 반경안의 점령지는 중립이 되며 핵심용도는 적 병력의 몰살 + 더 나아가 점령지점의 중립화까지 아우른다.



TA는 무조건 모으는게 능사가 아니다. 궁극의 무기를 쓰기 위해 뭐빠지게 포인트를 모아도 장기적으로, 숲을 보지못하면 그간에 간간히 TA를 써가며 플레이 했을때 얻을 팀의 잠재적 이득이, 꽁쳐놓은 사탕을 뺏기지 않으려 포인트를 꽁꽁 봉해뒀을 때의 이득과 큰 차이를 보일수 있다는 점에서 TA는 적재적소에 적당히 써가며 하는 것이 좋다. 어느 때에, 어디에, 어떤 지원을 부를지는 상당한 센스와 팀원간의 호흡이 필요하다. 그렇게 궁극의 순간에 TA가 조금 모자란다? 그런 경우엔 채팅으로 소소한 TA 포인트를 요청하면 흔쾌히 기부해주는 동료를 적어도 한명은 볼 수 있으니 걱정말도록. 여러명이 동시에 줘서 곱빼기로 받을 수도 있다.
본격 실전 - 항공


  • 1 - 중(공격)헬기
    중-공격헬기는 대전차 임무를 수행하며 기본적으로 공대지 로켓포와 기관총으로 무장하고 있다. 특수기술로는 중전차를 두방에 보낼수 있는 위력을 가진 강력한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 방어기술로는 지대공 미사일을 교란시키는 플레이를 사출시킨다.
  • 2 - 중형헬기
    중형헬기는 공대공 임무를 수행하며 단순 기관총만 탑제하고있다. 특수기술로는 적 헬기에 강력한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할수 있고 방어기술로는 플레어 사출이 있다.
  • 3 - 수송헬기
    수송헬기는 보병의 신속한 후송을 위해 존재한다. 비무장이며 특수기술은 없고 방어기술로는 플레어가 있다.
  • 4 - 정찰헬기
    공대지 로켓포로 무장한 헬기지만 위력은 미미해서 경장갑이나 보병을 상대할수 있다. 특수기술은 적외선 스캔이고 방어기술은 플레어다. 적외선 스캔으로 숲속이나 연막속에 숨어있는 유닛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항공병과는
가장 멋있어보이는 탓에 아마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하고싶어 하는 병과가 아닐까 싶다.
항공은 네가지 병과중 가장 다루기 쉬운 병과다. 하지만 항공의 주된 역할은 오로지 서포트에만 있다. 왜냐하면 점령지점을 점령하는 일은 지상유닛이 있어야 가능한데 항공병과엔 지상유닛이 없기 때문이다. 비싼돈 들여서 다른 병과 싼 유닛을 사거나 TA로 추가유닛을 부를수는 있지만...
보통 중헬기 3,4대정도와 정찰헬기를 하나 껴서 운용을 하는데 정찰헬기를 쓰는 이유는 적 전차가 연막탄을 풀면 시야에서 사라져 공격할수 없는 상태를 상쇄시킬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정찰헬기가 없다고 해서 연막속 적 유닛을 타격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F를 누르면 강제 지상공격 명령을 내릴수 있는데 중헬기의 사거리가 닿는 범위 안에서 적 타겟없이도 임의의 지형에 강제로 공격을 실시 할수 있으므로 이 기능을 이용해 적 연막 중심, 적군이 있을법한 곳에 로켓을 퍼부어주면 TA포인트가 올라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중헬기는 전차에 강한 특성때문에 전차가 있는곳에 히트앤런 형식으로 공대지 기술을 쓰고 신속히 빠지는 기동을 많이한다.

<두명의 항공 플레이어가 모여 사기 수준의 효과를 발휘하기도 한다.>

중형헬기는 위의 구성에 가끔 한두대 섞어서 운용하는 사람도 있고 전략을 바꿔 적 중헬기를 사냥하기 위해 전부 중형헬기를 뽑기도 한다.
수송헬기는 사실 보병이 있어야 의미가 있는것이라 항공병과인사람이 수송헬기 뽑는 경우는 드물다.

종합
모든 헬리콥터는 AA(지대공) 병기, 특히 중-대공전차의 미사일엔 두방에 격추되기때문에 아주 취약하다. 그렇기 때문에 항공병과는 맵 전체를 활보하며 적의 움직임 파악이나 사전차단 등의 신출귀몰한 플레이를 할수 있지만 다수의 AA근처에선 한없이 작아진다.
본격 실전 - 기갑


  • 1 - 중전차
    지상유닛중 가장 단단한 장갑을 가졌으며 같은 중전차나 대전차보병, 중헬기를 제외하고는 적수가 많지않다. 특수기술로는 경갑에 강력한 열관통탄이 있고 방어기술로는 연막탄이 있다.
  • 2 - 중형전차
    중형전차는 차량과 전차, 보병에 범용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보병에 효과적인 고폭탄을 쏠 수 있다. 방어기술로는 연막탄이 있다.
  • 3 - 경전차
    경전차는 가장 기초적인 전차다. 경전차끼리면 몰라도 중형전차 이상으로는 적수가 되지 못한다. 특수기술로 대전차 미사일을 쏠수 있으며 방어기술로 연막탄 전개가 있다.
  • 4 - APC
    APC는 보병 수송기능을 가진 대보병 병기다. 특수기술로 토우 미사일이 있기때문에 경전차나 경갑차량까진 상대해낼수 있다. 방어기술은 연막탄 전개다.
  • 5 - 수륙양용APC
    APC와 거의 유사하며 물과 육지를 자유롭게 오갈수 있다. 특수기술이 대전차가 아닌 대보병용 소이탄을 탑제했다는것빼고 APC와 동일하다.

기갑병과는
항공 다음으로 다루기 쉬운 병과이다. 가장 무난하게 익히기 좋으며 전장의 생리를 가장 가깝게 느껴볼 수 있다.
공중공격 수단이 전무한 전차의 가장 큰 적은 헬기이기 때문에 AA를 가진 지원 병과와의 긴밀한 관계가 가장 중요하다. 그리고 지상의 지배자이기 때문에 점령에 제일 큰 힘을 쏟아야하는 병과이기도 하고, 아군 항공의 입장에서보면 기갑은 적 AA를 사냥해줄수 있는 파트너로써의 역할도 수행한다.

<기갑을 하면서 가장 두려운 순간이다.>

중전차의 열관통탄은 같은 중전차를 빼놓고 모든 지상 차량에 파괴적인 위력을 주기때문에 석대 이상으로 모인 중전차가 열관통탄을 차례로 사용하면 상대방은 이미 차량 하나는 날아가고 상대를 하는 셈이 된다. 사거리 또한 길어서 정말 헬기만 없다면 당해낼 자가 없다. 중전차를 상대로 열관통탄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면 효과가 미미하기 때문이다.
사실 중전차 이외에 경전차를 쓸일이 있는지 궁금하다. 중형전차는 자신이 활약하고있는 전선에서 적군의 보병병과에 대응하기 위해 중전차대신 중형전차를 뽑는 전술을 펼칠 수도 있지만 경전차는... 경전차 공수 지원을 빼놓고는 직접 경전차를 뽑아본 적은 없을정도로 존재감이 적다. 그리고 사실 무조건 중전차만 뽑아도 기갑역할은 충분히 해낼수 있다.
APC는 공중공격이 약하게나마 가능해서 헬기에 대응이 가능하다. 하지만 적 헬기 다수에 대항할만한 수준이 되려면 증원포인트를 털어 대여섯대나 모여야 위력이 나타날까 말까하는 관계로 아군 대공 지원을 요청하는 편이 좋다.
종합
중전차 중심의 플레이에서 유의해야할 점은 중전차는 값이 비싸기 때문에 한번에 다수가 몰살당하게되면 전력에 큰 구멍이 생길수 밖에 없어, 지속적인 컨트롤과 신속한 재배치가 필수적이다. 그리고 항상 헬기의 움직임을 주시해야하며 적시에 연막탄을 써줘야한다.
본격 실전 - 지원


  • 1 - 중포대
    중포대(해비 아틸러리)는 엄청난 사거리를 자랑하는 이동형 곡사포다. 직격으로 맞췄을 경우에 위력이 크지만 단점은 타격범위가 좁고 가격도 비싸고 탄이 날아가는 시간차 때문에 맞추기 힘들다는 점 때문에 멀티에선 가장 쓸모없고 초보 인증격의 유닛이다. 특수기술로는 연막탄 발사가 있고 방어기술은 없다. 사실 경험자에게 중포대의 연막탄 기술은 아군의 점령지 보호, 아군 유닛 은폐의 역할을 하기때문에 아주 쓸모없다고 할 수는 없다.
  • 2 - 중형포대
    미디움 아틸러리는 해비 아틸러리보단 사거리가 좁고 박격포 수준의 포격을 실시해 대보병용으로 쓰인다. 특수기술은 일정 범위를 불태우는 화염탄이 있고 방어기술은 없다.
  • 3 - 중대공전차
    해비AA로 불리우며 헬기에 매우 강력한 대응책이다. 어떤 헬기도 중대공의 미사일 두방이면 격추된다. 특수기술은 없고 방어기술은 연막탄 전개가 있다.
  • 4 - 중형대공전차
    미디움AA로 불리우며 지대공 미사일대신 발칸포로 무장해 위력이 다소 약하지만 여럿이 모였을때의 위력은 무시못한다. 발칸포인 덕분에 적 헬기의 플레어에 영향을 받지 않지않는것도 장점이다. 특수기술은 발칸포를 잠시동안 지상공격용으로 바꿀수 있으며 방어기술은 없다.
  • 5 - 폭파공병
    저격수같이 한명이 한개의 유닛을 구성하며 딱히 쓸모가 없다. 특수기술은 C4 설치이며 이것도 딱히 쓸모가 없다.... 한번도 써보진 않았지만 교량 폭파정도?? 방어기술은 약진이다.
  • 6 - 수리차량
    수리차량은 지프보다 수리능력이 뛰어나며 신속한 차량의 수리가 가능하다. 심지어 헬리콥터 수리도 가능하다. 무장은 없고 특수기술은 긴급수리, 방어기술은 자가수리가 있다.
  • 7 - 지프
    험비나 지프로 부를수 있는 이 차량은 다른 차량의 수리가 가능하고 병력수송도 가능하다. 차량중 최약체이다. 특수기술은 철갑탄이며 방어기술은 없다.

지원병과는 공격의 주체가 될 수 없다. 따라서 지원병과는 앞서 소개한 세개의 병과중 가장 다루기 어려운 병과라고 할수 있다. 왜냐하면 전장 한가운데선 아군의 백업을 해주는대신 제거 1순위 타겟이라 컨트롤에 손이 많이 가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다른 병과의 빈자리를 뒤치닥거리 하는거같아 가장 꺼리는 병과이기도 할것이고 점수도 잘 안오를거 같지만 지원병과로도 1등할수 있을정도로 게임의 밸런스는 잘잡혀있으니 안심해도된다.
지원의 구성은 대부분 해비AA수리차량으로 이루어지고 게임의 양상에 따라 둘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하면 된다.

<수리요청이 들어오면 되도록 해주자. 다 TA 들어오는 일이다.>

지원의 가장 큰 먹잇감은 역시 항공이다. 따라서 아군 병력이 밀집한 곳에(특히 공중공격이 불가능한 기갑들)는 AA를 적어도 한두대가 붙여주는게 정석이다. 적헬기가 독한 마음을 먹고 특수기술(강력한 공대지 미사일)을 쓰고 빠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예방하려면 적이 미사일을 쏘기전에 연막탄을 쳐 시야에서 사라져야 한다.

<숲 뒤쪽의 적 해비AA에 의해 아군 헬리콥터들이 와해되는 모습>

중형포대는 화염탄이 숲이 많은 지형에서 보병에 위력적일수 있지만 섵불리 우리나라 특유의 스나이퍼 체질(?) 이 발동해 다수의 중포대(한대에 무려 1900포인트)를 운용하는 것은 도움이 되기가 쉽지 않고 정말 귀신같이 맞추지 못하고 적군 보병병과의 진군을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는 이상은 팀의 질책 대상이 된다. 중포대도 물론이지만 중포대가 정말 빛을 발하는 때는, 바로 적절히 연막탄을 발사해 상황에 유리하게 아군을 숨겨주었을때다. 전장 뒤에서 아군의 동향을 파악하고 적의 공격으로부터 위험할 것이다 라고 판단되는 곳을 찝어내는 것은 초보자에겐 어렵기 때문에 입문자에겐 없는 유닛인 셈치는 것이다.(...) 숙달이 된고나서 연막탄으로 아군을 적시에 보호해줬을때 날아오는 Thank you 메시지는 참으로 뿌듯할 것이다.

종합
지원에서 기억할 것은 AA와 수리차량뿐이다. 아군 기갑과 동거수준으로 붙어다녀야 하고 항공과도 수리정도의 지원은 해줘야 한다. 가장 꺼려야할 유닛은 중포대(해비아틸러리)이며 나머지 유닛은 거의 쓰지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간혹가다 여유가 남는다면 포대 운용도 해봄직하지만 점령전의 메커니즘을 이해한 다음에 시도하는 것을 추천한다.
본격 실전 - 보병


  • 1 - 대전차분대
    전차에 효과적인 대전차 화기를 휴대하고 다닌다. 대신에 대공화기는 보유하고 있지 않아 항공기에 대응이 불가하다. 특수기술은 없고 방어기술은 약진이 있다.
  • 2 - 소총분대
    대전차 화기 하나와 대공화기 하나를 빼고 나머지는 소총을 소지한 보병분대이다. 대전차분대와 비교해 어떤 유형의 유닛이든지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은 있으나 효과가 미미하다. 특수기술은 유탄 발사이며 방어기술은 약진이다.
  • 3 - 저격수
    저격수는 시야에 들어온 보병은 무조건 명중시킨다. 특수기술은 없고 방어기술로 약진이 있다.
  • 4 - 폭파공병
    지원병과의 폭파공병과 같은 역할을 한다.
  • 5 - 지프
    역시 지원병과의 지프와 같은 역할을 하며 수송기능을 가지고 있다.
  • 6 - 수송트럭
    수송기능만 가진 트럭이다. 보병이 느리기때문에 육로로 신속한 병력 조달을 위해 존재한다. 어떠한 특수기술도 가지고 있지 않다.

보병병과는
모든 병과를 통틀어 가장 다루기 힘든 병과이다. 왜냐하면 차량들에 비해 이동속도가 현저하게 느려 신속한 대처를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어떠한 유형의 공격에도 쉽게 당해버린다. 따라서 보병병과는 전선에서 활약하기 보단 변두리에서(특히 숲속) 정찰임무와 더불어 후방교란, 점령지점 탈환 등의 다소 치졸한(?) 뒷임무를 수행한다.

<(인원이 많은 판은 아니었지만) 치열한 중앙과는 다르게 변두리 지역에서 소리없이 힘을 키워가고있는 보병>

건물 점거가 가능해서 건물이 무너질동안 직접타격을 받지 않아 컨트롤이 좋은 사람이 다루면 자꾸 주변 건물로 전파해나가는 모습이 꼭 '바이러스' 같다.
하지만 적의 벙커버스터나 네이팜 폭격, 화학탄 공격에 유의해서 끊임없이 움직여 줘야한다.


<보병이 숨어있는 숲속에 네이팜 폭격이 가해지고 있다.>

건물 점거 능력을 잘 활용하면 보병이 꼭 외곽에서만 활약할수 있는건 아니다.
건물이 많은 시가지 맵의 경우에 보병은 아주 성가시다.


<대전차 보병들이 최전방에서 활약하고 있다.>

건물이 무너지기 전까지 보병은 안전하기 때문에 적의 화력을 분산시켜 적을 아주 성가시게 할수 있고, 더 나아가 적의 진격까지 늦출수 있다.
건물이 무너지기 전에 빼서 다른 건물로 빠르게 이동시켜주는 컨트롤이 중요한 순간이다.


보병유닛은 저격수와 폭파공병을 빼고는 다수로 이루어져있고 분대원이 몇명 죽으면 다시 인원을 보충할수 있다. 대신 그만큼의 증원포인트가 사용되고 인원을 보충하는 동안은 이동이 불가하기 때문에 안전이 확보되고 난 다음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본인은 수송트럭 대신에 항공병과의 수송헬기를 더 이용한다.(다소 비싸게 주고 사야하지만 수송헬기 자체가 그리 비싸지 않다) 게릴라성 침투에 용이하고(AA위협이 없다는 전제하에...) 지형에 관계없이 신속하게 병력이 투입 가능하기 때문이다.

종합
어떻게보든 다루기 힘들다. 물량공세, 헬기운용, 은밀한 침투 전부 다. 그렇기 때문에 게임에서 소외되는 병과긴 하지만, 이상하게 보병한테 호되게 데인 적이 꽤 많다. 내가 보병하면 '왜이리 잘죽지?' 하는 반면에, 적이 보병하면 '왜이리 안죽는거야?' 라고 느낄만큼 컨트롤에 능한 사람이 보병을 했을경우 다른 어떤 병과보다 영향력이 큰 병과일지 모르겠다.
WIC은 '코옵'이다.

<항공지원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의 역할이 중요하고 때로는 상황에 맞게 병과를 변경을 해야하기도 한다.
보통 8대8의 풀방에서 뛰게된다면 쉴새없이 포탄이 떨어지고 잠시 멍때리는 동안 전멸당하고 먹히고, 먹히고, 먹히는 먹이사슬이 휘몰아치기 때문에 집중력이 많이 요한다.(그래도 다른 RTS보다는 덜 요한다) 하지만 자기가 맡은 부분에서 팀과 유기적으로 작용하면서 생기는 휴머니즘(?)의 맛은 마치 배틀필드를 연상시킨다.
어떤 게임이든 처참히 패배하면 재미없긴 마찬가지다. 하지만 내 역할이 그나마 많이 분산되서 부담감은 적고 팀을 잘 만나면 항상 지는것도 아니지 않는가.
진입장벽이 높다고해서, 다른 유저가 채팅으로 날 뉴비라고 놀려도
멀티플레이만큼은 꼭 한번쯤 시도해본다면 RTS치도 홀딱 반할 그런 위대한 게임이 될것이다.
팁 업데이트
1. 적 항공병과의 기세가 등등할때 기갑 혼자서 나돌아다니는것은 금물. 반드시 AA와 동행.

2. 점령지 개수만큼 승리의 균형이 수시로 바뀌게되므로 불리한 상황이든 유리한 상황이든 점령지 사수에 총력을 기울여야한다.

3. 멀티가 처음이라면 무조건 기갑부터 하길 추천하고 기갑이라면 해비아머, 지원이라면 해비AA를 제외한 어떤 유닛도 뽑지말고 이 두 종류만 운용해보셔야합니다.

4. 포인트 점령시 5TA 포인트를 얻게되고 점령 도움을 줬을때도 똑같이 5포인트를 받기 때문에 근처에 다른 아군이 TA에 목말라 하는 경우에는 혼자 5포인트를 독식하기보다 나눠서 점령을 완수해야하는게 좋은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점령포인트에 발포중지 표시를 하는데 '이곳은 내 유닛을 올려놓을테니 TA 나눠갖자' 라는 뜻입니다. 이걸 못해주면 강퇴투표 거는 사람도 있습니다...

5. 항공병과시 적 탱크가 연막을 풀어 바로 위에 자신의 중헬기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격을 못하는 불상사가 벌어진다면 F를 눌러 적 탱크가 있을 법한 곳에 공격명령을 내려주면 로켓을 발사하고 실제로 위치가 맞을경우 타격이 가능하다.
16 Comments
Fin Feb 22, 2023 @ 8:07am 
멀티해보고싶다
Orca89(Anti-Tank Units) Feb 12, 2022 @ 3:54am 
ㅋㅋ 이게 스팀에 등재되어 있을때 멀티가 됬었구나....
두원공과대학교 Jan 26, 2021 @ 8:25pm 
이 게임 지금도 멀티 있긴 할까요??
matrixmod  [author] Sep 21, 2014 @ 6:54am 
원래 글을 못쓰는데 완전 꽂혔을때 줄줄이 써내려간거라 지저분하지만.. 감사합니다 ㅋ
정말 이런 전략겜은 머리털 나고 첨입니다
Mansa Sep 21, 2014 @ 5:09am 
너무나 좋은 가이드입니다. 이렇게 유익하고 친절한 한국어 가이드를 만나게 되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matrixmod  [author] Jul 5, 2014 @ 9:49am 
옵션가서 다시 다렉 10 체크해보세요
제가 알기로 다렉10의 대표적인 효과가 햇빛줄기가 떨어지는효과니
seaside 맵가서 바다쪽 보시고 햇빛줄기가 나오는지 살펴보세요
matrixmod  [author] Jul 5, 2014 @ 9:44am 
메모장으로 옵션에있는 다렉10 항목을 체크해제한것과 같은 효과니..
한번 옵션가서 다시 바꿔보세요
다렉 9하고 10하고 그래픽차이는 http://www.youtube.com/watch?v=PtuDshl1Pgw
요기서 확인할수있구요
사실 게임하면서는 느끼지못하는데 저같이 리플레이 돌려보면서 스샷찍을때는 조금 티날수는 있겠네요
matrixmod  [author] Jul 5, 2014 @ 9:40am 
ㅋㅋㅋ 잼게하세요 ㅋㅋ
matrixmod  [author] Jul 5, 2014 @ 9:39am 
다행이네요
대신 다렉10을 못켜는 ㅠㅠ
matrixmod  [author] Jul 5, 2014 @ 9:38am 
그냥 좀 고질적인 버그같습니다
복불복으로 걸리는 그런...
저는 작동중지 오류는 잘모르겠는데 자주 옵션을 건드리다보면 화면이 안나오는 오류는 많았었어요
워낙 나온지 한참된 게임이라 업데이트는 기대하기 힘들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