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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Jul 23, 2016 @ 11:00pm
Updated: Oct 26, 2020 @ 9:44am

검을 휘두르는 개와 날개달린 고양이의 여행 《더스트: 언 엘리시안 테일》입니다. 웰메이드 게임 중에서도 수작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부드러운 조작과 흠 잡을 데 없는 타격감
+ 동화같은 아름다운 배경
+ 내 귀에 캔디가 있는 것 마냥 감미로운 BGM
+ 레벨, 스텟, 아이템, 퀘스트 등의 RPG 요소가 잘 나타나 있다
+ 메인 퀘스트 뿐만 아니라 사이드 퀘스트 또한 다양하게 존재
+ 게임 내 다양하게 흩어져 있는 콜렉션
+ 플레이를 진행하여 새로운 기술을 배울 때마다 진행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난다
+ 체인과 콤보 시스템으로 스타일리쉬한 전투가 가능
+ 난이도 조절이 가능하여 누구나 다 엔딩까지 볼 수 있다(참고로 하드모드로 해도 쉽긴 쉽다)
+ 너무나도 커여운 휘짓 쨩의 말과 행동(휘짓의 대사는 스킵할 생각이 들지 않았다)
+ 완벽한 유저한글화[egloos.zum.com]가 존재
+ 스팀 트레이딩 카드 존재(심지어 파밍 시간도 짧은 편이다)

아직 1회차 엔딩을 안 본 시점에서 작성하는 평가인데, 정말 아쉬운 점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스토리가 지금까진 그저 흔한 용사물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있지만 마지막 엔딩까지 가봐야 알겠지요. 하, 휘짓을 볼 때마다 끓어오르는 이 감정에 지금은 충실히 플레이를 할 뿐입니다.

엔딩 본 후 추가 입력문
확실히 사람들이 엔딩이 좀 아쉽다고 하는 말이 거짓은 아니었네요. 너무 뜬금포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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