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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ug 4, 2021 @ 7:25am

추억속의 명작 파판2 스팀 픽셀 리마스터로 발매하여 구매후 플레이.

먼저 작성자는 엔딩 및 모든도전과제를 클리어후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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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전 먼저 타인에게 추천평을 남기자면 옛 고전게임(노가다가 약간은 있는) 을 향수에 취해 하고싶으시거나,

파이널판타지 시리즈를 좋아했었다 하시는분에게는 추천드립니다.

허나 반대로 파판시리즈자체를 몇개 안해보셨거나 입문으로 이게임을 플레이하신다면 비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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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너무나도 어렸을때 흔히말하는 '패밀리'오락기로 접했던 게임

지금은 너무나도 시간이지나(어언30년) 스토리 도 생각이 잘 나진않지만,

우연히 픽셀 리마스터 소식을 들어 구매후 플레이를 해봤봄.

그 옛날 플레이때도 친구나 지인들간에 호불호가 굉장히 갈렸었는데, 지금해봐도 그럴거같다.
(작성자는 만족하는게임이지만, 주관적으로 본다면 유사게임을 접하지않고 이게임을한다? 비추)

마지막 보스까지 클리어 및 엔딩까지 플레이는 약 14시간정도 소요.
(워낙에 옛날게임이라서 여기저기 헤멘 시간이 매우 컸다)

스팀 도전과제도 있던터라 보스클리어후 모든 도전과제 달성까지 총플레이 18.6시간

기존에 파판을 즐겨보셨던 유저라면 크게 어려운 보스나 그런건 없음.
(단지 귀찮음이 있을뿐 입니다.)

이번시리즈는 길을 많이잃어서.. 거의 모든전투를 하며 진행했을때 마지막보스 황제 전투전 파티상태
(체력 5500~6000 / 무기숙련 11 / 마법은 딱히 올린건없음,1렙으로 주로사용, 기본 파이어,블리자드 만 6렙정도)

레온하르트 포함 4인기준 검,창,도끼,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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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진 않지만 일부 귀찮은 도전과제가 3개있습니다

몬스터 도감채우기 중 - 철거인 (판데모니움 6층,7층에서 조우한 몬스터인데 조우확률 낮음)
철거인은 그냥저냥...기가스 정도라고 생각하시면됨
문제는 철거인이 아니라 타 층에도 등장하지만 커얼 이라는 몬스터가 문제임
철거인 조우하려고 오락가락하다보면 커얼x3~4정도 조우를 몬스터 선공시가 문제
(평타 방패로 방어 혹은 회피 불가시 무조건 즉사)

마법숙련 16까지 올리기 - 마을에서 텔레포트->힐 반복으로 달성은 쉬운데 은근 귀찮음

무기숙련 16까지 올리기 - 이거는 검류로 올린다면 거의 거저먹기식으로 올릴수있다.

검 중 수면의검 이라고 있는데 해당검 장비후 판데모니움 10층에서 조우하는 기가스,드래곤류,킹베히모스 조우시
수면의검 장비한 케릭터만 공격, 나머지3명은 방어 후 자동전투 진행해놓으면 아주 편하게 올릴수있다.
(보통 0, 데미지들어갈시 40후반 50초반정도로 들어갈텐데 자동전투해놓고 다른짓 하고있으면됨)
자폭몬스터 몇몇 같이 섞어서 등장하지만(기가스 조우시) 후반엔 무시해도 될수준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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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보스가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후반에 얻으시는 검을 엑스칼리버, 마사무네 를 사용하지 마시고
블러드소드 를 사용하세요 (적 총체력 비례 흡수 대미지라 ..자동전투 진행하셔도 깰수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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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끝내고 느낀 장,단점

장점 : 어릴적의 추억 재소환.

복고풍의 턴제 전투플레이.

게임내 ost 개인적으로 대만족.

픽셀 리마스터자체가 훌륭하다고 개인적으로 느낌.

한글화로 인한 스토리 이해. (작성자가 했던 어릴적 파판2은 일본어여서 게임내 스토리를 이해를못함)

어렵지않은 게임난이도.
(귀찮음이 있을뿐 어려운건 딱히..)

숙련도 시스템 이건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 시리즈만의 매력이라고 생각할수 있지않을까요?)


단점 : 파판2는 일단 상태이상으로 괴롭히는 시리즈였다.
(모든상태이상 무시 아이템이 있어도 효과는 절반, 왜인지는 직접 느껴보세요)

던전 내 비어있는 방이 너무나도많음(일부러 몹 조우를 늘리려고 이렇게 만든듯)

숙련도 시스템 (원작을 해본터라, 픽셀 리마스터에서는 혹시나 좀 개선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아님)

키워드 시스템 (이건 개인적으로 단점이 매우많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플레이간 너무나도 많은 주변인들의 사망 (단점에 넣어놓긴했지만 작성자는 생각에 따라 장점도 될수있다고 생각)

아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버그라고 해야될지.. 은근많습니다.


가장 처음에서 거론했지만, 누군가에게 추천한다고하면 약간의 노가다성이 있는 고전게임을 하고프거나,

파판시리즈를 좋아했던 분 에게만 추천함.


작성자에겐 돈은 아깝지 않았다, 몇몇가지가 아쉬웠을뿐.

픽셀리마스터 1편만큼은 아니었지만,

추천.. 그리고 이제 3편 하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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