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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Jul 10, 2020 @ 2:46am
Updated: Jul 12, 2020 @ 6:29pm

악마성 전설 시리즈의 부활

장점
  1. 복고풍을 재구현한 완벽한 8비트 감성 게임
  2. 멀티엔딩을 통한 생각보다 괜찮은 다회차성
  3. 체감상 전작 1편보다 반응 속도가 좋아진 느낌

단점
  1. 비한글화, 하지만 플레이 하는데 큰 지장 없음
  2. 복고풍의 불편한 조작과 시스템, 취향을 많이 탐
  3. 인게임 내의 오디오 볼륨 조절이 따로 없음...


- 종합평 ↓↓↓ -

미니게임으로 만들었던 전작의 반응이 좋았는지 2편이 나왔네요
전작의 시스템과 동일하게 스테이지를 클리어 하면서 3명의 동료를
모아 상황에 따라 변경하여 전투하는 '악마성 전설'의 오마쥬입니다

이전보다 스테이지가 많아졌고 동료들의 공격 방식이 더 다양해져
스테이지 깨는 맛이 증가한 느낌이네요. 복고풍 취향에 맞으시다면
킬링 타임으로 향수를 느끼기에 아주 좋은 게임 같습니다

이번 작품은 로컬 방식을 이용한 2P 플레이가 가능하던데.. 2P는
전작의 플레이어블 케릭터들을 사용하도록 해놨네요. 특정한 루트는
오로지 2P만 갈 수 있게 해놓은 부분이 좀 마음에 안드는 부분입니다

(※ - 세번째 에피소드부터 전작 케릭터 사용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 악마성의 아버지, 블러드스테인드의 창시자인
'이가라시 코지' 디렉터는 역시 도트를 찍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차기작은 도트 그래픽의 메트로베니아 장르였으면 합니다 ღ'ᴗ'ღ



- 추가 플레이 후 평가 ↓↓↓ -

킬링 타임용으로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에피소드 2에서 맵 곳곳에 있는 검 3개를 모아 참마도를 얻을 경우
분기가 갈리면서 본편과 전작의 케릭터를 모두를 사용 할 수 있는
파이널 에피소드로 넘어 갈 수 있는데 꽤나 흥미로웠어요

동료들과의 상호작용이나 전반적인 스토리만 놓고본다면 원작인
'리추얼 오브 나이트' 보다 훨씬 잘만들었고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악마성 시리즈처럼 프렌차이즈를 키우면서 오래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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