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괴한 분위기의 어드벤쳐 게임.

게임 전반을 아우르는 기괴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정신력이 약한 소녀의 초현실적인 모험을 다룬 줄거리와 더불어 기괴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그림체 덕분에 게임 전반에 드러나는 기괴함이 제대로 극대화된다. 약을 섭취하게 되면 드러나는 또 다른 세계의 잔혹하면서도 기괴한 분위기는 그야말로 압도적. 덕분에 눈이 호강하는 게임이다.

등장인물간의 대화와 전후 상황을 통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짐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퍼즐들과 챕터 마무리 부분의 스킵이 가능한 미니 게임도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 다만 게임 자체는 의외로 고전 어드벤쳐 게임 느낌이 있어 힌트가 빈약한 편이니 추론이 쉽지 않은 부분도 없잖아 있긴 하다.

대사 스킵이 안되면서 메세지 속도도 조금 느린 편이라는 것이 단점이다. 일단 대화나 문장이 나오면 좋든 싫든 끝까지 봐야 한다. 첫회차 때에야 스토리 이해가 중요하니 이게 크게 단점으로 안 느껴지겠지만 2회차부터는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어차피 2회차 요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 나같은 업적쟁이 아니면 누가 2회차 플레이를 따로 하겠냐만.

단점을 한가지 더 꼬집자면, 게임을 시작할 때 로딩이 요즘 게임치곤 대단히 긴 편이다. 한 30초 정도 된 듯 한데 이게 뭔 엠에스도스시절 게임도 아니고......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고 전반적인 게임 진행도 괜찮다. 나온지 얼마 안 된 어드벤처 인디 게임 치곤 공략 영상도 유투브에 떠 있으니 이런 기괴한 스타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은 해볼 만 하다.

http://blog.naver.com/kitpage/220471316247

기괴한 분위기의 어드벤쳐 게임. 게임 전반을 아우르는 기괴한 분위기가 일품이다. 정신력이 약한 소녀의 초현실적인 모험을 다룬 줄거리와 더불어 기괴하면서도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그림체 덕분에 게임 전반에 드러나는 기괴함이 제대로 극대화된다. 약을 섭취하게 되면 드러나는 또 다른 세계의 잔혹하면서도 기괴한 분위기는 그야말로 압도적. 덕분에 눈이 호강하는 게임이다. 등장인물간의 대화와 전후 상황을 통해 우리가 해야할 일을 짐작하는 것이 어렵지 않다. 중간중간 등장하는 퍼즐들과 챕터 마무리 부분의 스킵이 가능한 미니 게임도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난이도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 다만 게임 자체는 의외로 고전 어드벤쳐 게임 느낌이 있어 힌트가 빈약한 편이니 추론이 쉽지 않은 부분도 없잖아 있긴 하다. 대사 스킵이 안되면서 메세지 속도도 조금 느린 편이라는 것이 단점이다. 일단 대화나 문장이 나오면 좋든 싫든 끝까지 봐야 한다. 첫회차 때에야 스토리 이해가 중요하니 이게 크게 단점으로 안 느껴지겠지만 2회차부터는 답답하게 느껴질 것이다. 어차피 2회차 요소가 따로 있는 것도 아니라 나같은 업적쟁이 아니면 누가 2회차 플레이를 따로 하겠냐만. 단점을 한가지 더 꼬집자면, 게임을 시작할 때 로딩이 요즘 게임치곤 대단히 긴 편이다. 한 30초 정도 된 듯 한데 이게 뭔 엠에스도스시절 게임도 아니고......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고 전반적인 게임 진행도 괜찮다. 나온지 얼마 안 된 어드벤처 인디 게임 치곤 공략 영상도 유투브에 떠 있으니 이런 기괴한 스타일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은 해볼 만 하다. http://blog.naver.com/kitpage/220471316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