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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마초한 주인공의 좌충우돌 고양이 찾기 퍼즐입니다 ㅎㅎ
퍼즐 게임이니 만큼 난이도는 후반을 진행할 수록 점점 올라가는편입니다

제한된 횟수안에 퍼즐을 클리어하는 게임입니다.
이상한 공간에 빠진 고양이를 구출하기 위해 보호자인 톰캣이 고양이를 찾아나서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위에서 말했던 바와 같이
난이도는 적절한데 후반 얼음 스테이지부터는 아주 많이 어려워집니다.......
하지만 고양이들과 놀아주면서 받을 수 있는 하트들로
힌트를 두가지 버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본인의 필요 정도에 따라 선택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고양이들과 놀아주는 과정 + 고양이 용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아이템들의 조합으로 고양이들의 뒷이야기랄까 사이드 스토리랄까 이야기를 확인 할 수 있다는것도 좋았습니다

총 스테이지는 77스테이지까지 있으며 가볍게 하기 정말 좋은 게임입니다.

적절한 bgm과 귀여운 일러스트로 인해 가볍게 해보자 생각했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했네요!

백영웅전... 재미있지만 아쉬운점도 많았던 타이틀

1995년 발매된 ‘환상수호전’은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수작으로 기억되는 작품으로,
2012년 발매한 외전 작품 ‘환상수호전: 이어지는 백년의 시간’을 마지막으로 소식이 끊겼던 작품인데

백영웅전으로 정신적 후계작으로 돌아옴

고전 게임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서 고전풍 도트 일러스트와 그래픽 등
전반적으로 고전 JRPG 느낌이 물씬 풍기는 타이틀임.

여기에 현대적 2.5D 그래픽으로 표현한 배경, 엑티브스럽게 바뀌는 카메라 구도 등 현대적 감성 또한 놓치지 않은것이 포인트

백영웅전이라는 제목 답게 게임속 세계를 여행하며 다양한 동료들을 마주하게 되며
게임 이름에 걸맞게 120여명의 동료를 만날 수 있고, 모두 풀 보이스 더빙까지 지원함

나아가 심심하지 않도록 동료마다 고유한 스토리를 부여해 캐릭터의 깊이가 있고
메인 스토리 중에도 우측 하단에 동료들과 수다를 떠는 듯한 대화도 있으며
진행 방법에 따라 조금씩 대화 방식이 바뀌어 단순 AI에서 그치지 않고
정말 동료와 이야기를 하는 느낌을 받음

또한 백영웅전은 기본적인 턴제 전투 외에도
‘전쟁 모드’도 마련되어 있어서 전략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또한 받을 수 있을것...

스토리 이외에도 카드 게임, 낚시 등 다양한 미니 게임도 존재함

전체적으로 과거 JRPG를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추천하긴 힘들수도 있지만
수작인건 확실한듯하다

말이 필요한가요?

굿

알아차리기 힘든 숨겨진 복선과 패러디 요소를 가지고 있는 스토리 위주 게임의 탈을쓴 소설.
게임으로서의 매력은 적다고 할수 있지만 엄청난 흡입력을 가지고 있는 OST 와 아직 미완성인 스토리까지. 후속작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