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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내에서 간단하게 노래를 만들고, 앨범 아트를 만들고, 그걸 MP3 파일로 추출까지 해주는 자상함이 돋보이는 게임이다.
뭔가 Wii Music을 좀 일렉트로니카하게 바꾼 느낌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재밌는 게임.

게임성 10/10
소코반의 형식을 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분자들 끼리의 결합이라는 것을 가능하게 함으로서 돋보이는 참신함과, 이중 결합, 결합 해제 등 다양한 요소들이 돋보인다.
그래픽 10/10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그래픽이라서 어떻게 흠잡을 부분이 없다. 각각의 특수 기능을 가진 부분은 내가 어떤 부분인지에 대한 설명을 바로 알아낼 수 있게 해 주고 있고, 맵을 선택하는 화면도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져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사운드 9/10
게임의 그래픽에 맞는 깔끔한 사운드이다. 더 이상 설명할 길이 없다.
효율 8/10
이 게임의 가격은 싸다. 하지만, 만약 맵 에디터가 있다면 어떨까? 물론 내가 끝까지 플레이를 다 안 해봤기에 아직은 모르는 것이지만, 맵 에디터가 있다면 무한의 게임 플레이를 제공하는 셈이므로 조금 욕심을 부려 본다.
총평 : 정말 깔끔하고 완벽한 게임. 당신의 화학 선생님과 같이 해 보길 바란다. 제 값을 주고 사도 안 아까운 게임.

흠

뭔가 신기한 전략 게임을 기대했다면, 이 게임은 그런 게임이 아니다.
업데이트를 계속 할 수록 무슨 PC판 소셜게임을 만드려고 하는데,
포기하시라. PC로 소셜 게임을 만드는 건 제 정신이 아니다.
기대했던 것 만큼 재미 있는 게임은 아니라고 확신한다.

애초에 한글 지원이 안 돼서 영어로 키보드 설정을 바꿔 줘야 하고,
멀티 서버는 30분을 기다려도 답이 없으며,
간혹 연결되더라도 말도 안 되는 렉을 보여주는 게임.
게임이 관리가 안 되면 이런 게임이 된다. 멘탈이 깨지고 싶지 않다면 이 게임 사지 말 것.

Stanley, Oh, Stanley...
제작자에게 스토리상으로 통수 좀 맞아보고 싶다...는 사람
뭔가 지리는 스토리를 경험하고 싶다...는 사람
이 게임 꼭 해라. 두 번 해라.

여러분, 모두 메스를 듭시다.
이 게임을 "수술"이라고 생각을 하면 조금 난감한 물건이 되어 버리지만,
단순히 이 게임을 가지고 사람을 "해부" 한다고 생각하면 충분히 좋은 게임이다.
얼마 전에 기회가 생겨 돼지를 직접 해부해 보게 되었는데, 기본적인 장기의 위치나 질감 같은 건 잘 표현했다. 실제 해부에는 장기마다 막이 있다는 게 좀 다르지만...
생각보다 난이도가 어려우니 이 게임을 살 사람은 참고하기 바람.

깔끔한 로그라이크.
맵이 언제나 정해져 있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이지만,
맵에 놓여 있는 다양한 아이템들과 다음 맵으로 넘어가기 위한 포탈, 적 등은 언제나 랜덤이다.
시간에 따라 난이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일 수도 있다.
처음 조작을 제대로 접하기 위한 진입 장벽이 꽤 되는 편이며, 이 게임의 약자와 같은 LOL을 하는 사람이면 익숙할 만한 쿨타임만 있는 스킬 시스템에 어느 정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
컨트롤이 어느 정도 받쳐 주는 사람이라도 한 번 이지모드로 클리어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결론적으로는 어렵지만 꿀잼. 아이작보다 컨트롤 자체는 훨씬 어렵다.

정말정말정말 시간이 애매하게 남는데 할 게임은 없다 싶을 때 하면 적합한 게임.
처음에는 이건 뭐하는 건가 일일이 부딪혀 봐야 하지만, 그게 지나면 정말 재밌다.
그냥 정신 놓고 하다 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감.

메에에에에에ㅔ에ㅔ에에에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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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에에에에에에에ㅔ에에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