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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plagd: 22 sep, 2015 @ 2:59

플레이 시간 1.0 - 모든 도전과제 완료

아래의 꽤 긴 글을 한 줄로 설명하자면, 참신한 게임 아이디어를 살리지 못한 게임성을 가진 게임이다.
평소 재미있는 게임 아이디어를 생각한 것 중에서, 게임을 끝까지 진행 후 이를 역재생 시키는 방식으로 스토리에 큰 반전을 이루어 보자는 게임을 생각한 적이 있었다. 이 게임은 비록 처음부터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부터 되돌아가는 것이긴 하지만.
사실, 의도 자체는 꽤나 괜찮다. 게임을 역순으로 재생시키는 것! 하지만, 실상을 뜯어 보면, 그냥 왼쪽으로 움직이는 플랫포머, 그 이상과 그 이하도 없다. 스토리는 해변에 있는 모래 알갱이 하나만큼 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게임의 구성 또한 플레이 하다 보면 이게 역재생을 하는 건지 아님 그냥 내가 왼쪽으로 가는 건지 헷갈리게 된다.
무엇보다, 그래픽과 모션에서 이는 더욱 두드러진다. 몬스터의 종류나 함정이나 기타 종류가 적어서 같은 스테이지를 계속 플레이한다는 느낌은 집어 치우고도, 이게 역재생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는 부분이 정말로 없다. 기껏 해야 비가 올라가는 등의 모션이 있지만, 이걸로는 이 게임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에 대해 설명을 못 해준다. 즉, 도전과제를 전부 깰 목적이 아니라면 금세 질리게 되는 것이다. 다행히 플레이타임이 짧다는 것이 장점(?)일 정도이다. 스테이지가 두 배만 많았어도 난 도중에 그만 두었을 것이다. 3달러 치고도 정말 짧은 플레이타임이다.(물론 난 번들로 샀지만)
이 게임은 이렇게 만들어졌어야 한다. 평범하게 플랫포머를 약 10분~15분여간 진행한 뒤, 보스를 이기고 나서 시간의 축이 뒤틀려 처음으로 돌아가야만 한다. 이 과정에서 시간 축이 뒤틀린 만큼 여러 스테이지(시간상 다양한 곳에 분포되어 있으면 더 좋다)를 거쳐 처음 시작점으로 되돌아가게 되고, 처음으로 되돌아간 주인공은 처음부터 다른 루트도 다시 진행한다. 다시 보스를 잡고 나서 어떤 초차원적인 존재가 시간을 뒤틀어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따라서, 다시 시간의 늪에 빠진 뒤 그 시간을 지배하는 보스를 물리치면 완벽한 승리를 거두게 되는 것이다. 이러면 이 게임은 정말 명작이 될 수 있다.
또한, 메 스테이지마다 있는 메달 시스템도 어이가 없다. 어차피 메뉴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면 금메달을 따는 것을 왜 굳이 조건으로 해 두었을까? 게임 상에 있는 코인을 필수적이 아니라 메달 획득 조건으로 했다면 훨 배 더 나았을 것이다.
게임을 전부 클리어한 뒤의 추가 스테이지도 스프라이트만 바꾼 우려먹기 스테이지니까 관심을 줄 필요조차 없다.
결론을 내자면, 이 게임을 살 3달러로 차라리 뱃지를 여러 개 맞추는 것이 훨씬 이득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의도는 좋으나, 게임은 전혀 의도와 맞지 않는 게임이기 때문이다.


++ 참신한 시도

--- 참신한 시도를 살리지 못한 스토리와 그래픽
-- 몬스터나 스테이지의 단순함
- 아무 의미 없는 메달 조건(특히 시간)
- 우려먹기의 추가 스테이지
-- 짧은 플레이타임
-- 게임 스프라이트 모션


총평
완성도 15/30
재미 8/30
스토리 3/25
기타 10/15
종합 36/100

난이도
컨트롤 4/10
순발력 4/10
두뇌 3/10
노력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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