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9는 본적이 없는데 이 게임 자체의 스토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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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지?

7, 8, 9는 뭔가요? 디즈니에서 직접 쳐 만든건가요? 저는 처음보네요 ^^

'포스가 함께하길'

2019년에 첫 공개된 후에 대략 3년간 기다려 이번에 드디어 출시된 새로운 레고 게임이자 스타워즈 게임입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에피소드 9까지 스카이워커 사가를 에피소드 형식 레고 게임으로 모든 스카이워커 사가를 보면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영화를 안보고 이 게임을 하면 스토리 이해가 불가능)

그동안 나온 레고 게임과 달리 3인칭 TPS 방식으로 플레이가 가능하며 콤보 공격, 클래스 분류, 히트 박스별로 다른 데미지와 NPC 반응등 여러 새로운 시스템까지 추가되어서 지금까지 출시된 레고 게임중에선 가장 많은 변화를 준 속편입니다. (본인이 마지막으로 했던 레고 게임 2018년에 출시한 DC 슈퍼 빌런즈)

그리고 레고의 사출선 하나하나까지 디테일로 표현과 광원, 반사 효과로 같은 플라스틱이라도 다른 재질 느낌이 나게하는 그래픽 디테일까지 보여줬습니다.
정말 레고 게임으로썬 3년을 기다려서 이렇게 달라진 레고 게임을 보여줘서, 앞으로 이 엔진 베이스로 만들어질 다른 레고 게임들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워즈 게임으로썬 어떨까요?


우선 제가 3년간 기대가 많았는지 하면서 실망이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게임을 재미없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게임은 처음에 각 트릴로지의 시작들을 시작으로 본인 입맛에 맞게 골라서 시작이 가능합니다.
컷씬과 게임을 진행하면서 여러 스타워즈 밈들이나 깨알 대사 개그로 스타워즈 팬이라면 플레이하다가 빵 터질만한 요소가 많습니다, 특히 시퀄에서 자학 개그는 일품...

각 에피소드는 크게 5 챕터로 진행되며 한 에피소드당 대략 2시간정도 걸렸습니다.
일단 좀 실망한게 무엇이었냐면 에피소드당 분량이 너무 짧습니다.

그동안 한 영화를 컨셉으로 잡았던 레고 게임들은 분량이 길었다고 느껴졌는데, 이렇게 여러개의 영화로 분량을 잡아서 그런지 영화에서 나왔던 몇몇 장면이 게임에서 생략되고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그리고 몇 에피소드에선 꽤 이름이 있는 캐릭터가 안나오기도 합니다.
정말 예전에 나왔던 레고 스타워즈 컴플리트 사가와 분량이 비교가 되어서 좀 실망되었네요.
3년을 기다렸는데 이왕 만들거면 한 에피소드당 생략되는 부분을 적게해서 영화를 안 본 사람도 레고 게임으로 스타워즈 입문을 시켰으면 좋지 않았을까 하네요.

그리고 이건 레고 게임특이긴한데, 개인적으로 캐릭터 죽는 장면은 좀 제대로 해줬으면 좋지 않았나...
아니 솔직히 학교도 안 간 응애 애들이 더 많이 하겠어요, 스타워즈 좋아하는 우리 아저씨 덕들이 더 많이 하겠어요. 그리고 애들도 영화보면 팔 짤리고 사람 죽는거 다 보는데 참...

사후 지원도 정말 캐릭터 팩으로만 할 것인지...
지금 핫한 만달로리안이나 로그원, 솔로등 캐릭터 팩 말고 따로 에피소드 팩으로 내서 그나마 더 플레이 할 요소를 만드는게 더 낫지 않을까하네요.
2016년에 출시한 '레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때는 스토리 DLC로 추가 에피소드 팩이 있었는데 그 점은 정말 아쉽네요.

하지만 결론적으로 정말 모든 트릴로지를 재밌게 잘 했습니다.
2인 로컬 플레이도 가능해서 집에 컨트롤러가 하나라도 있으시면 분할 화면이 되면서 같이 모든 스타워즈 에피소드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대략 6만원에 친구나 가족끼리 같이 할 게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스타워즈를 모르신다고 하면 스토리 이해에는 문제는 생기지만 게임 자체는 정말 재밌습니다.

스타워즈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우리 스카이워커 사가에게 작별 인사를 하는겸 한번 쯤 구매해봐서 꼭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아, 진짜 마지막으로 국내 번역팀 전체적으로 잘하셨는데 뭐 중간에 딴 거 하셨는지 오역이 있더라고요.
뭐 몇개 문맥 오역은 그렇다고 해도, 거 근데 아무리 그래도 루크가 벤 케노비한테 '벤 삼촌' 이라고 하는건 좀 심하지 않습니까~? 허허
갑자기 무슨 스파이더맨 게임하는줄~

기존의 완전히 스테이지 형식이 아닌 오픈월드에 한국어 자막이 있고 에피소드로 이어져있으며
딱히 미션 같은건 뇌절치는게 없어 그건 편안히 플래이할수있다
처음엔 1,4,7을 해야 다음으로 넘어간다와 같이 작품 이해도가 있지만
레고에는 그냥 어린에 장난감 수준으로만 보는듯
전과 다르게 진지할때도 농담을 쳐 눈치없는 놈 하나가 깐죽거리는 느낌이다

개웃긴게 tt도 789가 병신같다는 걸 아는듯
789플래이 중 좆같은 부분은 스토리를 바꿔 최대한 말 되게 만들었다
근데 다 바꾼게 아니라 일부만 바꿔져서 후반 가면 좆같은 부분은 좆같아서 789는 안하는게 좋다

다 좋은데 스타워즈 789 쥔공이 겜 켜자마자 정체성 혼란 온다고 종알거리는게 듣기 싫음... 찍지도 않은 영화를 넣어놨어...

계속 레고겜 수집중..ㅎㅎ

So if you are like me and you want to play as Mando with Baby Yoda in the actural Razor Crest you need a code and there is other Stuff unlockable with codes too, here is the list:

ARVALA7 - The Razor Crest ship
C3PHOHO - C-3PO (Holiday Special)
WOOKIEE - Chewbacca (Holiday Special)
TIPYIPS - D-O (Holiday Special)
WROSHYR - Darth Vader (Holiday Special)
LIFEDAY - Gonk Droid (Holiday Special)
KORDOKU - Poe Dameron (Holiday Special)
KH7P320 - Aayla Secura
XV4WND9 - Admiral Holdo
OKV7TLR - Dengar
SIDIOUS - The Emperor
WBFE4GO - Nute Gunray
Z55T8CQ - Poggle The Lesser
GR2VBXF - Ratts Tyerell
3FCPPVX - Tarkin
SKYSAGA - Temmin Wexley (listed as Snap Wexley for Lego Survey reward)
SHUTTLE - Resistance I-TS Transport ship

There are two locations within the game menus where you'll find a code entry screen, which will let you type in any of the Lego Star Wars The Skywalker Saga cheats listed above.

1. Open Holoprojector, move to Extras tab then follow Enter Code prompt.
2. Enter the Pause menu and select the key icon labelled Enter Code.

If you enter the code correctly, you'll receive a notification to confirm it has been accepted and revealing what has been unlocked. As with previous games, you'll only need to enter each Lego Star Wars The Skywalker Saga cheat code once, which will permanently unlock the item or feature and, where applicable, the option to enable or disable it through the menu.

쉬운 난이도 빠른 전개, 하지만 은하계 전역의 넓은 맵을 섞은

레고 답게 잔인하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아요
스토리 라인은 중요 부분을 확실히 플레이할 수 있고
이전작들에 대한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시퀼 트릴로지의 논란되는 부분은 과감히 삭제되었습니다
네 8부와 9부의 키스신 없어요

더구나 레고 게임 특유의 한없이 가벼운 유머는 오히려 최근의 스타워즈에 대한 팬들의 분노를 누그러뜨릴 만한 시니컬함조차 지니고 있습니다.
성우들의 연기도 나쁘지 않고 캐릭터 간 상호작용 대사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만 합니다.

광대한 맵과 수집요소들은 RPG로서의 재미를 충족시켜줘 돈값 하는 게임이 맞습니다.

아쉬운 점이 아예 없지는 않지만 이 정도면 가볍게 전연령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며
이제는 나이들어버린 기존 스타워즈팬 뿐 아니라 스타워즈를 광선검 슝슝하는 영화로만 알고있는 어린이들도 머나먼 저 우주의 은하에 있는 스타워즈의 세계관을 쉽게 즐길 수 있습니다.

로그 원, 한 솔로, 클론전쟁과 레벨즈, 배드배치를 즐길 수 있는 미션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스카이워커 사가니까요.
하지만 DLC로, 수집요소의 캐릭터로 충분히 상상하면서 즐길 수 있어요. 프리 플레이는 무한하니까요.

그럼 전 이만 벤 캐노비와 루크 스카이워커로 은하계의 미션들을 깨러 다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