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택을 탐험하는 본격 방탈출 게임 시리즈 3작째.
아름다운 그래픽으로 보여주는 기계장치들의 하모니는 여전히 큰 눈요깃거리입니다.
전작들에 비해 스케일을 대폭 키우고 코즈믹 호러 삘 스토리도 끼얹었습니다.
여러모로 장점을 발전시킨 느낌이네요.

힌트는 매우 친절하지만 저택에 숨은 비밀을 풀고 모든 엔딩을 보고 싶다면, 가이드를 참조하시길.

한글 패치 :
https://moordev.tistory.com/313

세기의 명작 방탈출 게임 시리즈, 그 세번째.

방탈출 게임 그 자체로 평가받고 있는 공전절후의 명작 방탈출 퍼즐 게임이 돌아왔다! 하나의 거대한 상자를 풀어내던 1편과 각기 다른 방을 돌아다니던 2편에 이어, 이번 3편은 하나의 거대한 탑을 배경으로 해 그 스케일이 훨씬 더 커졌다. 이미 모바일로 출시됐던 게임이지만 앞서 출시됐던 두 작품이 그랬듯 PC로 이식되면서 대대적인 그래픽의 향상이 이루어졌다. 어마어마한 퀄리티의 그래픽을 통해 구현된 거대한 탑의 내부, 그리고 정교함과 복잡함으로 가득한 퍼즐로 플레이어를 압도한다.

퍼즐의 정교함은 이보다 더 뛰어날 수가 없을 수준이다. 얼핏 보기에도 복잡하기 그지없어보이는 장치들이 굉장히 논리적이고 합리적으로 구성되있어 해당 장소를 유심히 관찰하고 때로는 렌즈를 활용해 퍼즐을 풀어나가는 재미가 상당하다. 어느 정도 헤메다보면 힌트도 친절히 제공하는 데다가 각 장치들이 적당한 곳에 아주 잘 배치되어 있어 게임의 흐름도 매우 부드럽게 이어나갈 수 있다.

각 장치들이 얼개에 맞게 정교하고 부드럽게 움직이는 과정은 그저 감탄만 나올 따름이다. 이 광경을 가만히 보고있노라면 이걸 과연 현실에서도 구현이 가능할까 하는 의문까지 든다. 굳이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이 시리즈가 늘 그렇듯 화면이 대체로 어둡다보니 설정을 통해 화면을 충분히 밝게 해두고 플레이할 것을 권장한다.

스토리의 비중이 그다지 크지 않았던 전작들과는 다르게, 이번 룸 쓰리는 스토리의 비중도 꽤 커졌다. "장인"이라 불리는 자가 남겨둔 편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플레이어에게 질문을 던지고 소통을 시도하며, 탑 안에 배치된 몇몇 퍼즐과 장치는 게임의 상황을 설명하는 데 있어 꽤 중요한 역할을 한다.

보다 심도 있고 미스테리한 스토리를 지니고 있는 만큼 엔딩도 보다 다양해졌다. 한 차례 엔딩을 본 이후 얼마든지 게임의 마지막 부분부터 다시 시작해 다른 엔딩을 모두 챙겨볼 수 있다. 각 엔딩마다 몇 가지 행동이 추가로 요구되고, 각기 다른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모든 엔딩을 챙겨보는 재미가 상당하다. 다만 엔딩을 보기 위해 게임을 다시 시작하는 시점에서 게임 상에서 주어지는 힌트가 전부 끊기는데다가 그 동안 돌아다녔던 모든 장소들을 번갈아 다녀야 해서 공략 없이 모든 엔딩을 스스로 찾아서 보기엔 적잖이 어려울 듯 하다.

방탈출 퍼즐 게임의 정수를 제대로 보여주는 게임이다. 장담컨대 이 게임보다 어느 면에서든지 뛰어나다고 할 만한 다른 방탈출 게임을 찾기란 절대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런 시리즈물이 으레 그렇듯, 1편부터 차례대로 플레이해보는 것도 매우 좋다.

분량도 길고 분위기 연출이 공포스러워서 몰입하기 좋았어요
게다가 전작보다 퀄리티가 미춋습니다
더룸 2탄은 약갼 밋밋했다면 이번 편은 매운맛을 살짝 곁든 느낌..!
엔딩도 4가지나 있어서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방 돌아다니기 귀찮은 거 빼면)

트릭이 다양한 퍼즐, 방 탈출
강력 추천드립니당!

와 시발 진짜 갓겜이다
1은 상자깡, 2는 방탈출이라면 3은 섬탈출이라는 큰 배경에서 탈출하는 것이다.
2보단 좀 복잡하고 왓다갓다해야 된다해도 전작을 해본 사람들에겐 충분히 즐길만하다
1과2랑 달리 여러엔딩까지 생겼다.
이번엔 AS 그분은 사라졌고 '장인'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여 편지를 써서 플레이어와 의사소통한다.
진짜 숨겨진 명작 꼭 해봐라
결론은 4도 내줘라ㅜㅜ

엔딩과 엔딩 이후에 대한 스토리가 있어서
한글화만 되었다면 더 몰입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게도 대충 느낌적인 느낌으로 플레이 했지만
정가의 두 배 줘도 아깝지 않을 갓겜입니다.

퍼즐은 정교하고 다양하면서 그래픽도 멋져요.
힌트도 계속 줘서 스트레스도 전혀 없고요.
그냥 방탈출하는 게 끝이 아니라 엔딩 이후에
힌트 없이 진행해야 하는 퍼즐이 있어서 알찹니다.

룸 2에 비해 엄청 발전한 게 느껴져서 후속작도 기다려봅니다.
방탈출과 퍼즐을 좋아하면 무적권하세요!

드디어 PC 버전으로 나온 The Room Three 입니다.
엔딩은 아직 1개밖에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글쎄요, 제가 너무 기대를 많이 한 탓일까요.
스팀으로 발매된 날에 바로 구입했고, 재미도 분명 있었으나,
1편/2편에 비해서는 뭔가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3편에서는 여러 공간을 돌아다닐 수 있게 바뀌었습니다.

이전에 비해 갑갑한 면은 줄었으나,
이동 장면이 스킵되지 않아 게임이 늘어지고,
쓸데없이 클릭이 늘어나는 단점도 있습니다.


공간을 활용한 퍼즐, 논리적인 퍼즐은 늘어났지만
반대로 [착시]를 활용한 퍼즐은 줄었습니다.
이 점은 개인적으로 너무 아쉽습니다.

그와는 별개로, 퍼즐의 완성도 자체는 아주 높았고,
억지스럽게 진행되는 부분은 거의 없었습니다.


오히려 떡밥이 늘면 늘었지, 기존의 떡밥은 거의 풀리지 않습니다.

장인(The Craftsman)이 대체 누구인지,
주인공은 왜 이런 고생을 하는지,
2편에서 나오던 사람들은 왜 안나오는지, 어떤 관계인지,
Null 원소도 강력하는 것 외에 별다른 설명은 없습니다.


그래픽은 상당히 만족합니다.
1편/2편보다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이 더 자연스러워졌고,
엔딩에서 보이는 컷신도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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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Overall score) : ★★★☆(3.3)

Review Date : 2024.03.23
Release Date : 2018.11.13
Genre : Puzzle
Metacritic Score : -
Playtime(Story / 100% / Review) : 11h / 14h / 14h
Special thanks to Cold B.

시놉시스 (Synopsis)

어느덧 세 번째 방
Already the Third Room

한줄평 (One line review)

이제 좀 지루해져 가는지도...
It's starting to feel a bit tedious...

장점 (Pros)

🔵 스산한 분위기
🔵 힌트 기능

단점 (Cons)

❌ 후반부로 갈 수록 지겨워지는 방 왕복
❌ 풀리지 않는 떡밥

특징 (Feature)

✅ 더 룸의 세번째 작품
✅ 1인칭 시점의 방탈출 게임
✅ 전작에 비해 넓어진 세계관과 다양해진 기계장치

리뷰 (Review)

[세 번째]
더 룸 시리즈의 세 번째.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알 수 없는 공간에서 다양한 장치들을 만져가며 공간의 비밀을 확인하고 탈출하는 것이 목표이다.
물론 단순하게 탈출만 하기에는 제작진도 반복되는 레퍼토리라고 생각했는지, 조금씩 스토리의 비밀을 풀기 시작한다.
다만, 여타의 게임들처럼 스토리가 메인은 아니기 때문에 이 공간은 왜 생겼고, 어떤 비밀이 숨어있는지 명쾌하게 알려주는 것은 아니다.
플레이 도중 나오는 메모들로 조금씩 추측하는 것 정도로 제공된다.

어떤 면에서는 큐브(1997년작) 의 느낌도 있다.

https://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3143430632 <세계관도 넓어지고 스토리 같은게 보이기 시작>

[결론]
더 룸 1, 2를 재미있게 했다면 구매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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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화 (Korea localization)
⬜️ 완벽 (perfect)
⬜️ 한글화가 되어있고 플레이에 지장이 없음 (localized and no difficulty to play)
⬜️ 한글화가 되어있지만 플레이에 지장이 있음 (localized but difficulty to play)
☑️ 유저 한글화라 추가로 조치 필요 (user localiztion) : https://moordev.tistory.com/313
⬜️ 특정 사이트에서 구매해야 한글화 (only specific website purchases)
⬜️ 비한글화지만 플레이에 지장이 없음 (not localized, but no ploblem to play)
⬜️ 비한글화이며 플레이에 지장이 있음 (not localized)

- 가격 (Price)
⬜️ 할인 없이 사도됨 (recommended)
⬜️ 50% 할인이면 살만함 (if 50% off)
☑️ 70% 이상 할인하면 살만함 (if 70% off)
⬜️ 돈주고 사기는 아까움 (not recommended)

- 사양 (Specification)
⬜️ I9, 32 GB RAM, RTX 4080
⬜️ I7, 16 GB RAM, RTX 2070 (it's me)
☑️ I5, 16 GB RAM, GTX 1060
⬜️ I3, 8 GB RAM
⬜️ 웹서핑 가능한 정도 (IE available)

- 난이도 (Difficulty)
⬜️ 저세상 난이도 (afterlife difficulty)
⬜️ 골치 아픔 (hard)
☑️ 연습 필요 (need to exercise)
⬜️ 쉬움 (easy)
⬜️ 클릭만 하면 됨 (just click)

- 플레이타임 (Play time)
⬜️ 500시간 이상 (over 500 hours)
⬜️ 200시간 이상 (over 200 hours)
⬜️ 50시간 이상 (over 50 hours)
☑️ 10시간 이상 (over 10 hours)
⬜️ 10시간 이하 (under 10 hours)

- 버그 (Bugs)
⬜️ 완벽 (perfect)
☑️ 플레이에 지장 없는 사소한 버그 (minor bugs)
⬜️ 클리어는 가능하지만 짜증나는 버그 (clear is possible, but annoying bugs)
⬜️ 심각한 버그 (critical bu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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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tore.steampowered.com/app/456750/The_Room_Three/ <Steam store link>

제 리뷰가 취향에 맞으신다면 제 큐레이터 페이지를 팔로우 해주세요.

저는 'The Room' 1편과 2편을 재미있게 플레이했습니다.
때문에 'The Room 3'도 기대를 하고 게임을 플레이했습니다.

먼저 BGM과 각종 효과음을 포함한 효과들
(글리치효과, 플리커효과)들 모두 완벽했습니다.
따라서 몰입감은 더 상향된 느낌이였습니다.

퍼즐의 난이도는 개인차가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운명을 바꾸는 부분에서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쉽다고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 'The Room 3'는 엔딩을 본 후에도
추가적인 컨텐츠가 많기 때문에 게임 볼륨도 상당합니다.

▲ 장점
- 게임볼륨이 크다.
- 더 인상적인 각종 효과음과 효과들.
- 가격대비 최고의 게임.

▲ 단점
- 개인에 따라서는 추가적인 컨텐츠가 지루하다고 느낄수도 있음.

▲ 총평
- 공포적인 요소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여기에 각종 효과와 효과음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더 몰입하면서 게임을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게임을 적극 추천합니다.

[In English] - Translation to help my foreign friends understand


I had fun playing 'The Room' 1st and 2nd.

So I played the game with anticipation for 'The Room 3'.
First of all, the effects (glitch effect, flicker effect) including the BGM
and various sound effects were all perfect.

Therefore, the sense of immersion was more elevated.
I think there will be individual differences in the level of difficulty of the puzzle,
but I think it may feel easy because there are many overlapping parts in the part that changes the fate.
This game 'The Room 3' has a lot of additional content even after watching the ending,
so volume of the game is also substantial.

▲ Pros
- There is a lot of content to enjoy in the game.
- More impressive sound effects and effects.
- Best game for the price.

▲ Cons
- Depending on the individual, additional content may feel boring.

▲ Overall review
- The horror element is still there.
Since various effects and sound effects have been added to this, I was able to play the game more immersive.
I highly recommend this game.

퍼즐 / 포인트 앤 클릭

★★☆☆☆ (2/5)
글쎄, 나는 잘 모르겠다

★☆☆☆☆ (1/5)
전작에 비해 상당히 답답하고 지루했음

★★★★☆ (4/5)
별거 아닌 퍼즐도 직관성 하락으로 인한 난이도 상승

이 게임의 평가가 비록 '압도적으로 긍정적'일 지라도 나만큼은 비추천을 박아본다.
본인은 게임 템포를 다소 중요시 여기는 유저로서, 이 게임은 전작들에 비해 꽤 답답하고 지루했음.

우선 그래픽이 매우 좋아졌고 게임의 스케일이 굉장히 확대됐다. 하지만 이것이 오히려 맹점으로 다가왔다.
전작들은 상자깡, 또는 방탈출에 그쳤지만 The Room Three는 무려 성을 탈출해야 한다. 즉, 플레이어가 클릭을 통해 성을 이곳 저곳 돌아다녀야 한다.
2D 방탈출 게임 같은 경우는 클릭 몇번을 통해 바로 화면이 전환되지만, 이 게임은 방을 이동하는 동안 나타나는 동선 모션을 그대로 넋놓고 지켜보고 있어야 한다. 문제는 이 이동시간이 상당히 길다.

추리퍼즐의 기본 소양은 바로 "탐사" 이후 연관성 찾기이다. 하지만 동선 모션이 길어지니 이곳 저곳 탐사하기가 불편해진다. 방도 넓은 분포로 널려있다 보니 수수께끼 단서간의 연관성을 생각하기가 어려워지고, 결국 퍼즐의 직관성에 해를 끼치기까지 한다.
불편한 이동, 불분명한 수수께끼. 이러한 점들이 내게 너무나 큰 고통을 안겨주었고, 결국 챕터 4 이후부터는 호기심을 저버리고 공략으로 게임을 다 때우게 됨.

더 룸 123를 한꺼번에 플레이 했던것도 실망감에 한몫 기여한 것 같음. 2편까지는 나름 재밌게 즐겼지만, 연속된 시리즈 플레이에 피로감이 더해지고 결국 3편에서의 지루한 진행방식을 견뎌내지 못함.

방탈출 매니아나 더룸 시리즈를 즐겨한 분에게는 추천.
하나의 게임으로써 분명 잘 만들어지긴 했지만, 필자는 돈값 만큼의 재미를 찾아내진 못함.

퍼즐게임 시리즈인 The Room 1과 2의 속편입니다.
장점이던 그래픽은 조금 더 좋아진 것 같고 퍼즐이 많이 전편들에 비해 쉬워졌습니다.
무엇보다 딱딱 들어맞는 느낌이 시원한 작품이었습니다. 사실 좀 너무 쉬운 퍼즐들도 있었지만 어려운 퍼즐도 있어서 밸런스가 잘 잡힌 느낌이었습니다.
또한 스토리에 대한 부분도 많은 개선이 있었고 (사실 텍스토로 표현하는 스토리랄게 별로 없긴 하지만 떡밥이라고 할까요?) 여러 가지 엔딩을 두면서 전작과 차별점을 두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 없는 건 아닌데, 전체적으로 개선된 부분이 많아 만족스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The Room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개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