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화 수준이 실환가...


2023/11/22
업데이트로 번역이 나아지긴커녕 멀쩡했던 부분들도 번역이 풀려버리고 난장판임

DLC2 나온 직후 업뎃 기준
늬들이 디아블로4 제작진이냐?
뭔놈의 템은 어렵게 흭득하면서 나중되면 대너프를 때려서 쓰레기로 만드냐
빌드좀 깍으면 너프하고 그렇다고 버프가 만족스럽게 올려두는것도 아니고
너희는 밸패할때마다 스팀방송같은걸로 하드코어 아포 클리어 인증이나 해라

나름 재밌긴한데 5만원 받고 팔 게임은 절대 아니다.
로솜까지는 숨겨진 요소 찾으면서 재밌게 했는데
후반부로 갈 수록 맛대가리 없는 복붙 탐험에
쓸데 없이 많아지는 몬스터 웨이브 견디면서
앞으로 나가는게 너무 의미없게 느껴짐
심지어 스토리는 겉치레 조차 안되어서
내가 뭘 위해 게임을 하는 건지 목적이 희미함
딱 3만원 수준의 게임

언어 한국어로 깨면 엔딩 보상을 안주는 버그 망겜..

이 게임은 "데(스티니)가(디언즈) 라이크"다!

내가 이겜 60시간 했지만 머리 깨질정도로 스트레스 받은거 치고는 진짜 별거 없음
평가에 앞서서, 이 게임은 '그녀가 젤나가다' 하면서 컴퓨터 전원 껐다 켜는게 스토리의 전부임
이 한 줄을 보려고 최소 4~5시간을 시궁창에 갖다 버려야만 하니 게임성 보고 들어오는 사람들은 주의하셈
(꿀팁은 타래 아래로)

그리고 이 겜은 소울라이크, 루프슈터, 로그라이크 이 세 가지 모두를 만족하지 않는 지 좆대로의 겜임
괜한 기대 하고 들어갔다가 "어~ 그거 잘 숨겨놨는데 잘 찾아봐~" 이지랄로 만든 기믹들+숨겨진 아이템 찾느라 고생함


◎ 이 게임이 그렇게 재밌다면서? 소울류/로그라이크라던데~
☆소울라이크? = 베테랑 난이도만 돼도 보스보다 잡몹이 더 쎔.
☆루프슈터? = 계속 어드벤처 모드로 리롤 돌려가면서 먹는다는게 이미 지나가면서 먹은 아이템 또 먹기임, 폐지 없음
☆로그라이크? = 어차피 서 너번 돌려보면 맵 구조 똑같음, 달라봐야 랜덤 이벤트(그것도 나올지 안 나올지만 정해진)?
그것도 아니면 리롤 돌려서 나올 보스(구역당 중간보스/월드보스)만 다르지 다 똑같음
★이거 그냥 '데스티니 가디언즈' 라이크임. 미궁맵 가서 퍼즐 풀다보면 주인공 년놈들 암만 높은데서 떨어져도 멀쩡한데
필드 가서 엘레베이터 맨 몸으로 뛰어내려가면 인간 비스킷이 따로 없는데다가 난간 근처에서 상호작용이 심각하게 친절해서 난 뛰려고 했는데 점프를 시켜서 낙사시키질 않나 멀티하다가 같은 곳에 점프라도 하면 둘 중에 뒤에 따라오던 사람은 밀려나서 떨어져 뒤지기 십상임.

재료나 재화는 순전히 내가 월드 리롤해서 시간 갈아가면서 먹어야함. 60시간 갈았는데도 돈 ㅈㄴ모자람

◇ 잡다한 정보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것, 제일 좋은건 이 겜 안 사는거임)
+멀티로 진행하다보면 업적 안 깨지는 버그 있음
++엘리트(챔피언)몬스터는 계단이나 단차 있는 지형에서 죽으면 보상(재료)들이 증발하거나 엉뚱한곳으로
날아가는 버그 있음
+++멀티 진행시 상호간 연결이 불안정하면 보스 등 공략시 시간차로 공격이 먼저 들어오거나 모션이 안 보이는 등의 버그 있음
난이도 관련 선택시 주의할 것, 생존자 난이도는 괜찮을지 모르나 하드코어(죽으면 캐릭 없어지는 난이도)나 아포칼립스는 아차 하는 순간에 리트해야 하는 상황이 나오니 특히 주의할 것
++++멀티 진행시 G키 꾹 누르고 하단 2번 페이지에 하이파이브 감정표현은 잠긴 문이나 창살 등의 얇은 '막힌 곳'을 뚫을 수 있다, 본인이나 상대방이 문 정면이나 옆을 바라보고 하이파이브를 하면 벽or문 너머로 갈 수 있다. 애용하자.
++++로손 지역 밀다보면 나오는 퀘스트 아이템중에 잘린 손 있음, 이거 엔지니어 화염 방사기로 지지면 손 무한으로 떨어지는데 이거 인벤토리에서 상호작용 - E 키 눌러서 반지뺴면 먹은 반지 제외하고 계속해서 200 고철씩 먹음 이거 노가다하셈.

각 난이도별 차이점 아래로
◇생존자 - 적 체력 100% , 적 데미지 100%
◇베타랑 - 적 체력 150% , 적 데미지 165%
◇악몽- 적 체력 250% , 적 데미지 350%
◇아포칼립스- 적 체력 275% , 적 데미지 "450%"

생존자 기준 1~2대 맞아도 별거 없던 데미지가 아포칼립스 기준에서 스치면 반피 or 즉사임
각 난이도별 클리어 보상이 있기에 돌아야만 얻을 수 있는걸 이 악물고 하기엔 너무 ㅈ같음
그냥 찍먹하고 엔딩씬에서 '엥 ㅅㅂ? 그래서 어쨌다는거야 썅년들아' 소리 나오면 그냥 딴겜하러 가면 됨
딱 그 정도로 게임 전체 스토리가 ㅈ박았음, 각 지역별 설정은 그럴싸한데
각 지역 디자이너가 "여긴 이런데야." 하고 만들어놓고 총괄 겜 스토리는 진짜 과장 없이

◇ 스토리 아래로
그냥 머리를 쥐어싸메고 흐으읏 하면 총알이 멈추는 동양인 여캐가 빨간 돌에 빨려들어가고 나선
유사 메트리스를 방불케하는 세계를 헤쳐나가면서 이 동양인 여캐를 구하러 가는게 "끝"임.

◇ 사족
정말 엔딩까지 메인 스토리가 이게 전부임, 나머지는 전작(렘넌트1) 설정 갖고와서 지들만 아는 얘기하고
게임의 전체를 아우르는 공동의 적인 루트라는게 결국 뭐였는지에 대해서는 맥거핀이 되어버림, 그냥 아무것도 아님
아무튼 '그녀가 젤나가다' 하면서 컴퓨터 전원 껐다 켜는게 스토리의 전부인 ㅈ망겜
+그리고 아포칼립스 난이도에 월드레벨 21 기준 보스몹 체력 체감상 10만 가뿐히 넘김 잘 생각하고 세팅하셈

DLC 낼거라고 들었는데 제발 이쁜 장비좀 내놔라 상놈들아 투박한 것도 투박함의 미학이 있는거야
그냥 개 ㅈ같이 덕지덕지 너덜너덜 빻게 만들었다고 투박한게 아니야

댓글달면 영어권 커뮤 뒤져가면서 얻은 정보 아는 선 상에서 답변해줌.

정가주고 샀는데 세일해도 굳이임 사지마 차라리 헬다이버즈를 해

기본적 분량이 적고 반복적인 구간이 많아서 재미가 없네요.

게임은 재미있음 DLC가 나오고 나서야
그나마 좀 게임인가... 싶었던 전작에 비해
단점들의 피드백을 받고 많이 개선하고 나와서 잘만든 게임
고티까진 아니라도 평~수작은 된다

물론 후속작인 렘넌트2도 DLC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본편 엔딩을 좀 희안하게 마무리지어놔서
쨔잔~ 다음시즌을 기대하세요 같은 시즌1 미드 결말엔딩이라
이건 지금 평하긴 그렇지만 현재로서도
소울스타일과 TPS루트슈터가 골고루 섞인 괜찮은 게임이다

후술할 버그때문에 좆같은것만 아니면 추천할만한 게임

다만 말로 다쓰기도 좆같은 온갖 버그가 자주발생한다.
대표적으로

1. 한글로 플레이 했을뿐인데 ,
난이도별 켐페인 클리어 특전이 안들어오네? = 버그

패치하기 전까지 해결법은 영문으로 언어를 바꾼뒤 중간에 바꾸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얌전하게 영어로 켐페인을 다시 깨는것이었음
문제는 픽스 패치를 했다는데
아직도 몇명은 클리어 이후에 특전파는 브라버스 NPC가
템안파는 경우가 있다는 모양이므로
어지간해서 클리어 특전보상들을 노리는 중이라면 그냥 영어로 하자..

2. 특정맵 특정타일/오브젝트 , 이와중에 혈월 이라는 특정 환경이벤트까지
3박자가 맞아야 열리는 문이 있는데 이걸 다 맞춰도 문이 안열린다
뭘 잘못했나? = 버그

이게 제일 좆같은 이게임의 현 문제다,
총크소울이네 어쩌네 별명도 있지만
루트슈터 틀의 파밍도 주 컨텐츠로써
리롤/어드벤처라는 켐페인을 클리어하고 난뒤에 특정 지역을 플레이어가
임의로 선택하여 계속 초기화시키면서 반복을 통해서
얻지 못한 장비를 얻는게 주력 컨텐츠중 하나다 ,

아무튼 시간끌기 목적이던 개발진이 단순히
마트료시카식 까고 또 까서 나오는 기믹을 좋아해서 이런 퍼즐들이있건...
상기한 3박자를 다 맞춰야만 열리는 좆같은 기믹들이 존재하는데
환경과 기믹을 다 풀어도 버그때문에 문이 열릴지 안열릴지 모르며 ,
열려도 내부의 아이템이 도굴당한것마냥 아무것도 없는 경우도 허다하다

짧게는 몇십분, 길게는 몇시간을 거쳐서 해당 지역을 찾은뒤
혈월이벤트가 뜰때까지 나갔다 들어왔다
개지랄을 해서 왔는데 문이 안열려서 리롤을 한뒤
다시 시도해야하는 경우가 잦아도 너무나도 잦다

대체 뭘 어떻게 좆같이 만들었길래 이런 버그가 넘치는지 모르겠지만
파밍이 주력컨텐츠중 하나인 게임이 오로지 버그때문에
플레이어의 노력과 시간이 그냥 공중분해 되고있는게 현재진행중이며
이 병신같은 개발사는 패치를 한뒤 특정 NPC에게 구매를 할 수있다거나 등의
어떠한 해결책도 없이
'픽스함 근데 우리가 니가 클리어했는지 체크는 알빠노? 얻고 싶음 다시해'
로 일관하는게 현 상황이라 현재로서는 구매를 비추

전작을 재미있게 해봤고 이런 게임을 좋아하여 관심이 있다면
몇주쯤 뒤에 이런 개병신같은 버그들이 픽스가 되었는지
살짝 보고나서 그뒤에 구매하길 권장

본인 같은 경우 제국정원이라는 맵에서 혈월이벤트 목걸이 때문에 리롤 5번
전조의 대성당의 혈월이벤트 반지 때문에 무려 8번을 리롤했다

어짜피 지금 회사도 쉬고 있어서 시간이 좀 있고 산게 아까워서 하고는 있는데
픽스되고나서 구매하던지 하길 바란다.

아무리 세이브 판독기가 거진 완성되어서 리롤이후 무슨 맵들이 떴는지
구분이 된다 해도 막상 몇십분 걸려서 해당 위치 갔는데
버그땜에 문안열려서 리롤해야되는 상황이 닥치면
진짜 너무 스트레스 쌓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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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개발자 새끼 야 하드코어 베테랑으로 한번도 플레이한적 없냐? 여러번 죽으면서 캐릭 삭제하면서 그때마다 개힘들었는데 니들은 게임 해보고 한거냐 세이비어 얻으려고 개고생 했는데 그냥 유행하는거 모든거 너프하는건 아크 개발사 행보랑 똑같고 실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