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소닉 게임
소닉 어드벤처 2
진작에 PC로 발매된 어드벤처 DX와 다르게 콘솔판 발매 후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 PC판이 스팀을 통해 등장했다.

장점
+ OST. 쩐당
+ 흥미로운 스토리. 요즘 소닉게임은 뒤져도 스토리로는 칭찬 못받는데에 비해 어드벤처 2는 꽤 짜임새 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잼민이때 하다가 이게 뭐라고 질질 짜기도 했고 지금 봐도 꽤 뭉클하다.
+ 게임 플레이. 테일즈, 너클즈 파트는 호불호가 갈리나 소닉 파트 만큼은 정말 재밌다. 최근작 들어서 한 시도들 다 집어치우고 이때 플레이 스타일을 가다듬어서 신작 내라는 팬들의 요청이 범람할 정도.
+ 챠오 가든. 소닉 세계관 안의 생명체, 챠오를 키우는 컨텐츠이다. 스테이지 도중 획득한 아이템을 챠오에게 먹여 챠오를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킨다. 신체 능력 뿐만 아니라 챠오의 성격또한 키우는 이의 육성법에 따라 바뀐다.
팬들이 최신작에 제발 넣어달라고 노래를 부르는 컨텐츠인데, 요 녀석이 키우는데 맛들리면 플탐도둑이라서 그렇다.
최근 소닉 게임이 단순 게임성뿐만 아니라 게임의 볼륨, 플레이타임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어 이런 컨텐츠가 더 요구되기도 한다.
아무튼 본편 엔딩보고 시작했는데 데이터 덩어리 자식새끼들 몇 마리 다 키우고 나니 본편 플탐보다도 더 많이 나오기도 하는 그런 컨텐츠.

단점
- 연출, 그래픽. 고전 게임이라 하는 수 없지만 지금에 이르러서 최신 게임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이 다시 잡기 꺼려질 수 있다. 이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 부분. 감동적인 스토리랑 별개로 어드2 본편 마리아는 구식 기술력의 한계로 불쾌한 골짜기까지 느껴지는 유사 바비인형이였으나 후에 나온 애니메이션에서 예쁘게 바껴서 잼민이때 가슴이 웅장해졌던게 기억난다.
- 게임 플레이. 뭔 같은 항목이 장단점 둘 다 들어가있냐 할 수도 있지만 장점이면서 단점이라 이렇게 했다. 소닉 파트는 정말 재밌지만 테일즈의 슈팅 파트나 너클즈의 보물찾기 파트는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특히 보물찾기는 보석 조각 하나 못찾아서 보석 조각 하나 못찾는다고 수 십분씩 쓰게 만들고 유저들의 진행을 막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총평
소닉 팬들 사이에서 리메이크 요구 후보를 정한다면 1순위를 앞다툴 소닉 어드벤처 2.

불친절한 게임 플레이나 시스템을 스토리와 연출로 극복해 시리즈 최고 명작 후보에 당당히 올라가 있는 게임이다보니 리메이크를 하는 이유와도 완벽히 부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가장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게임이다.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점점 난이도를 낮추고 있는 최근 소닉 시리즈를 접하다가 이런 구작들을 접하면 게임이 많이 매울수도 있다. 고전 게임들 특유의 불친절함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다면 추천하는 게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소닉 게임 소닉 어드벤처 2 진작에 PC로 발매된 어드벤처 DX와 다르게 콘솔판 발매 후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러 PC판이 스팀을 통해 등장했다. 장점 + OST. 쩐당 + 흥미로운 스토리. 요즘 소닉게임은 뒤져도 스토리로는 칭찬 못받는데에 비해 어드벤처 2는 꽤 짜임새 있고 감동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잼민이때 하다가 이게 뭐라고 질질 짜기도 했고 지금 봐도 꽤 뭉클하다. + 게임 플레이. 테일즈, 너클즈 파트는 호불호가 갈리나 소닉 파트 만큼은 정말 재밌다. 최근작 들어서 한 시도들 다 집어치우고 이때 플레이 스타일을 가다듬어서 신작 내라는 팬들의 요청이 범람할 정도. + 챠오 가든. 소닉 세계관 안의 생명체, 챠오를 키우는 컨텐츠이다. 스테이지 도중 획득한 아이템을 챠오에게 먹여 챠오를 원하는 방향으로 성장시킨다. 신체 능력 뿐만 아니라 챠오의 성격또한 키우는 이의 육성법에 따라 바뀐다. 팬들이 최신작에 제발 넣어달라고 노래를 부르는 컨텐츠인데, 요 녀석이 키우는데 맛들리면 플탐도둑이라서 그렇다. 최근 소닉 게임이 단순 게임성뿐만 아니라 게임의 볼륨, 플레이타임에서도 골머리를 앓고 있어 이런 컨텐츠가 더 요구되기도 한다. 아무튼 본편 엔딩보고 시작했는데 데이터 덩어리 자식새끼들 몇 마리 다 키우고 나니 본편 플탐보다도 더 많이 나오기도 하는 그런 컨텐츠. 단점 - 연출, 그래픽. 고전 게임이라 하는 수 없지만 지금에 이르러서 최신 게임에 익숙해진 게이머들이 다시 잡기 꺼려질 수 있다. 이건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 부분. 감동적인 스토리랑 별개로 어드2 본편 마리아는 구식 기술력의 한계로 불쾌한 골짜기까지 느껴지는 유사 바비인형이였으나 후에 나온 애니메이션에서 예쁘게 바껴서 잼민이때 가슴이 웅장해졌던게 기억난다. - 게임 플레이. 뭔 같은 항목이 장단점 둘 다 들어가있냐 할 수도 있지만 장점이면서 단점이라 이렇게 했다. 소닉 파트는 정말 재밌지만 테일즈의 슈팅 파트나 너클즈의 보물찾기 파트는 호불호가 매우 갈린다. 특히 보물찾기는 보석 조각 하나 못찾아서 보석 조각 하나 못찾는다고 수 십분씩 쓰게 만들고 유저들의 진행을 막기로 악명이 자자하다. 총평 소닉 팬들 사이에서 리메이크 요구 후보를 정한다면 1순위를 앞다툴 소닉 어드벤처 2. 불친절한 게임 플레이나 시스템을 스토리와 연출로 극복해 시리즈 최고 명작 후보에 당당히 올라가 있는 게임이다보니 리메이크를 하는 이유와도 완벽히 부합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도 가장 리메이크 되었으면 하는 게임이다. 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점점 난이도를 낮추고 있는 최근 소닉 시리즈를 접하다가 이런 구작들을 접하면 게임이 많이 매울수도 있다. 고전 게임들 특유의 불친절함에 어느정도 내성이 있다면 추천하는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