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CommanderRoach

짧게 야스신만 보는게 목적인 분들은 5천원 이하의 퍼즐 야짤형 게임이 나을거임.
기본적으로는 아주 간소화된 매니지먼트에 가까운데 사장님을 제외한 세 히로인의 트레이닝 수치, 호감도, 지침 수치 조절해가면서 마지막일차까지 H씬 3종 수집후 마지막일차에 선택한 히로인에게 전화해서 엔딩보는 구조임

초반엔 헬스트레이너면서 주인공 체력이 조루라서 좀 힘듬. 돈없는 초반엔 주인공도 운동좀 돌려서 체력캡 늘려야해서 호감작이 좀 귀찮음. 그래도 3히로인 호감작은 마지막일차까지 무리없이 가능한 수준(나중엔 남는돈마다 하루 종료전에 아이템 사서 선물이나 포션용도로 병행했음. 근데 트레이닝 수치 떨어지는 간식계통보다는 차라리 프로틴 2종이 제일 좋음)

특히 좀 놀라운건 각각 1차 CG 보면 히로인들 운동하고 있을때 H 선택 기능이 추가되는데 아주 짤막한 도트 애니메이션 H씬이 나옴. 근데 이게 꽤나 잘만들었는데 메인메뉴에서 엑스트라나 앨범에서 도트 CG만 따로 모아볼수 없는건 단점. 헬스 트레이닝 보조는 미니게임인데 개인적으로는 댄스가 제일 어려웠음. 근데 나중가면 이 트레이닝 보조도 밤에 종류별로 1만원 업그레이드 구매하고 다음날 오후부터 적용되면 해당 트레이닝 딸깍 한번으로 스킵되니 크게 문제는 안됨

그나마 영어를 조금은 해서 스토리 이해에 문제가 없었는데 미스즈(보라머리 변호사) 마지막 호감도 이벤트(H씬 아님)에서 중요한 대화 파트 있는데 여기 영문판이어도 중국어로 출력되는 오류 있음. 이 부분 빼고는 해석 어려운 구간은 없었음.

한글패치 되면 정말 좋겠지만 헬조선의 게관위가 개같이 밴때려버릴 명분이 생기니 안타깝지만 유저 한글화 하던가 우리가 한글화 되기전에 질러야함. 사장님 루트 H씬은 생각보다 많긴한데 조건이 좀 귀찮아서 아직 안함. 실질적으로 나머지 메인 히로인3인방 호감작은 포기해야함.

그리고 엔딩보면 그대로 메인메뉴로 사출되기에 사실상 회차가 없으므로 다시 플레이가 부담스러움.

to developer

- There is a glitch about Miszu event (the commentary about why she become lawyer...) even in english the text language of the event only prints the chinese.

- Want to see all dot animation from album in main menu or just add extra option

- It would be good if the game has new game+

- Add korean translation later

뭔가 잡탕인데 되게 맛있는 잡탕
미니게임 제외한 모든 컨텐츠들 끼리 엥간치 연계 되어있고 자잘한 탐험이나 퍼즐 요소도 매력적이었음.
야간에만 나오는 보스 일부라던가 혹은 얼음깨기 미니게임처럼 뭔가 직관성이 떨어지는 기믹이 있는건 살짝 불편하긴 했는데 그거 빼곤 다 좋았음

넥슨도 마음 먹으면 잘한다는걸 보여준 사례. 자본이 높게 들어간것도 아니라서 뭔가 기획이 이리저리 휩쓸려갔다는 느낌 없이 깔끔한게 좋았음. 아직 7챕터밖에 못왔지만 굉장히 중독성 있는 게임으로 강추.

왜 야스 CG랑 인게임 CG 일러스트레이터가 다른거냐..
카드겜은 생각보다 재밌었음

번역상태는 진행은 되는데 엉망인 수준이라 크게 기대하진 말아야함

처음엔 알려주는게 ㅈ도 없고 그 흔한 전체 지도 열어보는 기능도 없음. 근데 한 20분 지나면 길 다 외워짐...

어디에 무슨 이벤트가 일어난다고 회상방 그런곳에서 힌트 주니까 보는건 어렵진 않은데 이미 봤던걸 메인메뉴에서 바로 보는 그런 방법은 없음.

스토리는 그냥 진짜 별거없는데 쓸데없이 배드엔딩.. 뭔가 CG수도 많다고 안느껴졌는데 주객전도 느낌. 아예 야겜노선 포기한 어디회사랑 비교할건 아닌데 적어도 어드벤처 게임요소를 넣을거면 제대로 넣던가 어중간해서 짜증남. 퍼즐 난이도는 뭐 개쉬운데 이벤트 보는 조건에 대해 명확한 설명이 빠져있는 경우가 있음. 어디에 누가 있고 이런 정보... 다음작은 이렇게 만들지 마셈 진짜..

추리나 논리적인 추론 들이밀어서 딱딱 풀어나가는건 재밌긴한데 현장을 너무 국소하게 축소해서 보여주고 딱 현장과 시간 날짜 그 이상의 정보가 없다보니 때려 맞춰야하는 부분이 좀 있음

정답 여부는 한글로도 입력 제대로 인식되는건 좋있는데 한글화 하면서 일부 단서는 영어 원문 대조가 필요한게 간혹있음. 주의.

아쉬운건 정답 다 맞추면 도전과제 하나 딸랑 주는게 아니라 크라임씬 그거처럼 사건의 전말 짤막 드라마나 컷신으로 해설해줬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그냥 딱 제한된 상황보고 추리풀이라 방탈출 같은 느낌이었음

역전재판보단 많이 어려우니 사실분은 참고

2024년 5월 7일 해방절 승리후 리뷰 변경

앞으로 소니가 또 어떤 개병신짓거리를 해서 이게임을 나락에 보낼지는 미지수다만

겨우 얻은 기회 헛되이 안날리길 바람


그리고 썅 싹퉁바가지 없는 디스코드 커뮤니티 직원들은 좀 다른 일에 배정을 해라 스웨덴법 때문이라곤 해도 그냥 느그들이 인사관리 좆개판으로 하는거잖아

밸패는 휴... 어차피 싱글플레이 유저 조지려는건 알겠는데 일루미닛 나올시점엔 좀 긍정적으로 바꿔놓고

PSN 계정연동 같은거 말고 일단 엔프로텍트 제거 패치좀 시발

2일차인데 내 시간 돌려줘요

떡게임의 메인은 떡신이지 그지같은 게임성이 아닙니다.

그래도 떡신만큼은 1티어긴 한데 1편과 달리 대부분이 일러스트로 대체했고 구간구간 떡신이 고퀄이긴 하지만 소리나 대화 코멘터리랑 불일치 하는건 둘째치고

떡게임의 메인은 게임을 플레이해서 푸는게 아닌데 퍼즐이야 조금 대가리 굴리면 된다고 쳐서 백번 양보하는데 애미없는 폴가이즈 구간은 왜쳐만든거임? 그나마 잘만들었으면 모를까 함정 굴곡 조금만 있어도 가속도 안붙으면 점프없이 넘어가지도 못하고 일부 함정은 있으나 마나인데 일부함정은 타이밍이 안맞는 개씹억까 그 자체고 진짜 주객전도겜임

나온지 몇달째인데 아직도 딸깍 스킵패치 안쳐넣는건 개발자 아집인지 기술력이슈인진 모르겠는데 폴가이즈 구간은 뺴도 되고 난이도 쉬움/보통으로 구분해놓고 떡신은 보통에서만 해금하게 해둔건 뭔 양심인지도 모르겠고...

다른 좋은 떡겜 많으니까 굳이 얘 살바에 그냥 DL사이트에서 더 고퀄리티에 싼 떡겜이나 사십쇼

진짜 잘만듬

카드게임 부문은 처음엔 에엥 이거 덱풀도 좁은데 개억까 슬더스아녀 이랬는데 카드 효과 점점 늘어나고 얻었던 룬으로 카드에 스킬 부여하거나 효과 부여해서 덱의 개성을 바꾸거나 던전내에서 이벤트등등으로 카드 효과를 의도적으로 강화하거나 코스트와 성능을 깎아서 코스트 계산과 시너지를 이루는 그러한 개념이 상당히 흥미로웠음

슬더스 같은거 좋아하시는 분은 그냥 헤딩하는것도 재밌지만 본질이 그거이니만큼 CG수집이 목적인 분들은 깡헤딩하다 좌절하지 말고 그냥 공략보고 덱을 빌딩해보고 엔딩후에도 플레이는 가능하니 그때 다른 덱을 실험해봐도 좋다고 생각함

스토리 같은경우는 막 엄청 대단하다 그런건 없는데 딱 정석을 따라가는 왕도느낌
근데 특정 내막이나 떡밥이니 그런거는 일반엔딩이나 해피엔딩엔 잘 안풀어줘서 아마 나머지 엔딩에 있는 느낌

그리고 진짜 캐릭터가 이쁘고 꼴1림. 지금부터 유나가 내 정실이다.
CG 는 각 던전마다 20층 그러니까 그 던전의 최종보스전에서 패배할때(서큐버스 던전제외) 능욕물 CG가 나오는데 하필 처음 1~20층 던전의 최종보스가 촉수...다 보니 해당 촉수물에 좀 부담이 심한 분들은 좀 힘들수도 있을거 같음
근데 이게 또 NTR 전개식이니까 복수심 MAX로 자극해서 이갈고 덱 만들게 해줌(촉수보스 능욕물 이벤트 직후에 유나가 멘탈터져서 우는거 보니까 졸1라 야마돌았음)

그리고 그냥 던전을 클리어했다 하면서 한숨 돌리는게 아니라 클리어하면 메인던전들은 CG가 해금되는 이벤트가 무조건 있어서 그냥 한발빼는게 목적인 분들한텐 상당히 번거로울순 있는데 약간 좋은 동기부여였던것 같음.

기존의 야겜들이 게임성은 좀 떨어지거나 최소화 해놓고 CG만 많이 넣어두던가 아니면 게임성에 큰 제약이 없는 대화형 게임이었던것에 반해서 이 게임은 그런 선택지적인 개념은 몇몇 메인스토리 이벤트 제외하면 단순히 로그라이크 게임에서 카드 효과강화 관련으로 치중되는지라 안선택한 이벤트도 골라보고 그 다음부터는 보상만 보고 스킵해서 넘겼었음

그리고 내가 무심코 골랐던 메인스토리 선택지들이 엔딩에서 영향을 주긴 하는데 이거때문에 전체 게임을 처음부터 다시하는건 에바인걸 안 제작진이 엔딩 보고도 게임내에서 그 중요분기 선택해서 엔딩에 접근하기 편한건 좋았음

그리고 해피엔딩 꼭봐라 두번봐라 메인 타이틀 바뀜 ㅆㅅㅌㅊ

아시아권 서버 추가해서 핑이슈만 조금 잡아주면 더 쾌적하게 가능할듯
메모리 누수가 있는지 오래 켜두면 튕기는 이슈가 있음
미국 서부로 지역 설정했을때 매칭 안잡히는건 시간대 문제인지 단순 버그인지 모르겠음

그외에 대부분의 요소는 갓겜. 앞으로 1년간의 얼리엑세스 기간동안 무엇을 업데이트하고 추가할진 모르겠지만 특유의 뽕맛이 죽여줬음. 단계적인 난이도 배치에 의해 퍼크나 유틸리티 장비가 없는 초반은 노멀난이도가 굉장히 고되고 공방에서도 노말난이도 아다리 안맞으면 와장창 되니까 조금 육성하면서 경험해보는게 좋은듯

건설 그거는 괜찮은데 아무래도 건설시간을 짧게 주는지라 맵마다 방어선을 빠르게 구축하는 큰그림을 보는게 중요한듯함. 같은 국가끼리 16인 파티 맺으면 더 좋을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