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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Dec 16, 2015 @ 11:57pm

뛰어난 레벨디자인만큼이나 섬뜩한 난이도의 액션 플랫포머

장점

+귀여우면서도 호러틱한 도트
+배려 깊은 초보자 난이도
+사망시 남아있는 시체들
+자유로운 체크포인트


단점

-어려운 기본 난이도
-약간 답답한 조작감


주의점

게임이 실행되지 않을 때에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teamcommunity.com/app/211260/discussions/0/43099721782493266/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컨트롤이 중요한 플랫포머 게임을 하시고 싶은 하드코어 게이머분
(초보자 난이도에 한해)적당한 난이도의 액션 플랫포머를 즐기고 싶은 게이머분


이런 분들에게 비추천합니다.

플랫포머를 싫어하시는 게이머분


사담

아는 분에게 초보자 난이도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다시 잡아서 엔딩을 봤습니다. 엔딩이 따로 있다는 말에 일반 난이도도 다시 진행했습니다만... 제가 에리의 액션을 300번정도 죽고 클리어했는데 이 게임은 일반난이도 3-2 이 한 스테이지만 366번 죽고 깨고 동시에 멘탈도 깨져서 일반 난이도는 클리어하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으로 간단한 플레이방식을 가지고 있는 액션 플랫포머입니다. 정확한 타이밍을 요구하는 점프, 미끄러지는 바닥, 다양한 패턴의 적들, 트릭 트랩, 적절한 난이도 배분등 세련되면서도 잘 짜여진 레벨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적이나 플레이어가 사망시 피가 낭자하는데 유쾌함과 불쾌함이 동시에 느껴질 정도로 도트아트가 좋습니다. 플레이어가 사망시에는 장기자랑이나 사지가 찢어지는 그런 고어틱한 표현은 없으나 방금 죽은 자신의 시체가 창대에 박혀 있거나 가시에 걸려있거나 바닥에 널부러져있음으로 인해 스산한 분위기를 만들며 플레이어의 도전 의식을 깨웁니다.

다만 몇몇 조작에 한하여 자연스럽게 연결되지 않는 동작이 있어 약간 답답함을 안고 플레이해야하는건 조금 아쉬우며 게임과 잘 어울리나 특출난 OST가 없는 점도 아쉽습니다. 그 외에는 흠을 찾기 힘들 정도로 잘 만들어진 액션 플랫포머입니다. 싸우며 진행하는 플랫포머를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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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Therefore Dec 17, 2015 @ 2:09am 
명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