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해
김선영
Pusan-jikhalsi, Korea, Republic of
Screenshot Showcase
Favorite Game
Review Showcase
156 Hours played
와, 이런 게임이 있는 줄 몰랐네요. 하는 일이라곤 배 채우고 길 찾고 천적 피하고 비 피해서 숨고 그것 뿐인데 몰입감이 엄청나요. 맵도 장난아니게 넓습니다. 여러번 돌아다녔는데도 아직 발견 못한 곳, 돌아보지 못한 곳이 많아요. 한 번 잡으면 시간이 후딱 가네요. 자유도도 꽤 높아서 온갖 물건을 집어서 던지거나 먹거나 공격하는 게 가능해요. 심지어 가이드도 공격 가능... 실수로 가이드한테 창 던졌는데 정통으로 맞고 죽어서 당황... 던지면 특수한 효과를 내는 아이템도 있어서 알아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던지는 각도를 조절할 수 없다는 게 조금 아쉽네요. 캐릭터가 워낙 약해서 자주 죽기는 하지만 제 컨트롤이 원래 발 컨트롤이라 그런 것도 있어서...ㅜㅜ 그래도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그럭저럭 살아남기는 합니다. 슬러그캣이라는 캐릭터 특징을 정말 잘 잡은 거 같아요. 좁은 구석을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고 직립보행과 손으로 물건 잡는 일도 가능해서 어느 환경에서도 적응 가능할 것 같습니다. 게임 내 생태계를 보고있으면 손을 쓸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은 일인지 새삼 느껴져요.
여하튼 정말 중독성 있어요. 어렵지만 계속 도전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