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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와 음악은 진짜 박수를 쳐주고싶을 정도로 훌륭했다. 근데 이런 퀄로 유니콘 오버로드같은 겜을 만들면 안되나?
초반 플레이에 혹해서 20만원 정도 과금을 했으나 아레나와 길드가 열린 뒤에 슬슬 콩깍지가 벗겨지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13레벨 4성팀과 38레벨 5성팀을 매칭시켜주는 멋진 아레나 밸런스를 경험했고, 무기와 캐릭이 같이 나오는 엄마없는 가챠시스템도 이 위험한 게임에 매몰되면 안되겠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주었다.
물론 나는 스타레일에도 수백 썼던 개호구니까 어찌어찌 그래픽 하나만 보고 가챠까지는 참아줄 수도 있었다.
그런데 창렬한 가챠 게임에 토악질 나오는 PVP 경쟁을 섞고, 거기에 길드 좆목질까지 스까되면서 환상의 시너지가 어우러진 광경을 보고 K-진절머리가 도져 삭제할 수 밖에 없었다. 이 게임은 현재 트랜드에 맞지않는 올드한 게임이다. 가챠가 비싸도 솔로잉 위주의 스토리 중심 게임이었으면 원신과 스타레일을 떠올리며 버텼을텐데 PVP를 넣은 오판에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처음부터 끝까지 기분 나쁨. 색감과 연출, 스토리 뭐하나 안찝찝한게 없음.
엑스트라부터 주연까지 하나같이 기분나쁘게 생김.
앞뒤 분간안가서 벽에 붙어 움직이는 점이 기분 나쁨.
주인공 숨을때 같이 울렁증 느끼게 만든 연출 매.우.기.분.나.쁨.
그런데 러브크래프트는 기분나쁠려고 빠는거잖아? 음산한거 좋아하는 이상성애자들에게는 강추합니다 ^^

이런 장르에 치명적인
저장안되는 버그가 있음

파티에 여캐가 없어서 눈호강했다

무조건 스턴걸어라. 두번걸어라.
추천하는 유닛:
1. 전방 2열중 한놈 마빡치기로 스턴거는 크루세이더
2. 전방 2열중 한놈 스턴걸면서 횃불에 불까지 붙이는 신녀느님
3. 전방 2열 스턴 및 3열까지 광역 공격 폭주족 언니
4. 후방 2열 스턴 + 상태이상공격 셔틀 새부리양반
5. 스트레스 관리 및 버프셔틀 광대

존나 어려움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