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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Feb 26, 2014 @ 7:06am

요즘 퍼즐의 유행이라고 하면 아주 흔하디 흔한 플랫포머류가 넘치고 있지만 이게임은 전통적인 퍼즐게임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보기에는 옛날의 상자밀기랑 비슷하지만 이것을 3d로 확장하여 자신의 공간지각능력을 극한까지 시험해보게할정도로 긴장감을 줍니다. 또한 게임스타일도 상자를 원하는 방향으로 단순히 상자를 끄는게 아니라 상자를 원하는 모양으로 조각해서 끼워넣거나 한붓그리기로 모든 도형을 한붓을 그리거나 등 여러 스타일으로 다듬었기에 양산형 퍼즐게임에서 느껴지는 지루함이 전혀 느껴지지 않습니다.
또, 그래픽측면에서 보면 상자밀기란 컨셉을 좀더 몽환적이고 스페이스틱하게 표현을 아주 잘했습니다. 새로운 스타일들을 넣었는데 그에 따른 배경이 일반적인 2d 수채그래픽이나 고전이였으면 실망했을겁니다. 그에따른 ost도 덤으로 잘 어울렸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게임은 이런 여러 스타일로 인해 난이도는 하늘로 승천합니다.
또한 게임의 다양한 스타일에 반해 게임 레벨 갯수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한 스타일당 3-4개의 레벨 갯수는 너무하지 않나요?
제작사가 노리는바가 게임 플레이 타임을 난이도로 늘린다는것이 아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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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s
SAINT A Feb 29, 2016 @ 5:42am 
솔직히 레벨 갯수가 적은 건 아닌 거 같은데요.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요즘나오는 공장에서 찍어낸 것 같은 퍼즐 게임들은 전부 비슷한 형식의 레벨로만 수십개씩 도배하는데 이 정도 수준의 퍼즐로 이 정도 양만 만들어준 것만 해도 감지덕지. 비슷한 거 잔뜩 찍어내는 것보단 양질의 퍼즐 만들어주는 게 더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