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reviews by KaNaRia

God bless our Troops
God bless Super Earth

이 게임은 추운 날씨에도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한손으로 플레이하게 설계된 리듬게임으로
다른 한손은 따뜻하게 '주머니'에 넣을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음악도 좋고 심플한 플레이가 마음에 들며
무엇보다도 '눈요기' 되는 게임성이 매력있습니다.

아

세일하길래 어그로 끌고 장난칠라고 샀는데
퍼즐이 생각보다 존나 재밌어서 좀 하다보니까
환불 제한시간이 지나버림


진짜임

어느날 좋은 일자리가 있다는 친구의 말에 이곳에 취업하게 되었습니다.

사내복지로 맥주가 저렴하거나 공짜이며 심심할 때 스카웃을 때려눕힐 수 있습니다.

"이 게임 사볼까?" 라고 생각이 들었다면

이미 80% 정도 이상은 자기 취향에 만족스럽다는 뜻입니다.

한글 패치로 오랫동안 해보지 못했던 게임을 해보게 되었네요.
비주얼은 압도적으로 취향을 만족시키며 게임도 차근차근 괴기소설을 읽는다 생각하며 진행하면 깊이가 있습니다.

하렘은 필요없고 모데우스만 있으면 된다.

이젠 이 게임 시리즈의 고정 팬이 되버린 기분이다.
어찌보면 일러스트가 메인인 게임임에도 일러스트의 퀄리티가 그렇게 화려하거나 뛰어난 게임은 아니지만
가벼운 게임방식에 원하는 정도의 보상, 저렴한 가격.
그리고 해당 장르를 고집하며 시리즈가 나올 수록 생겨나는 추가점 등이 이 시리즈를 전부 구매하게 하는 매력일지도.

어쨌든 에로게임이기 때문에 퀄리티가 낮다고 생각하면 추천은 안하지만
나는 계속 하다보니 이 사람의 일러스트가 참 좋더라.

- 이번 시리즈의 가장 큰 추가점.
실수로 우유를 쏟을 수 있게 되었다.

게임을 켜자마자 어린시절 일요일 아침마다 늦잠도 안자고 일찍일어나 기다리던 그 음악이 반겨주니 너무 기분이 좋았던 게임.

게임의 구성이 좋은건 물론이거니와 UI의 정리가 디즈니스럽게 매우 깔끔하고 예뻐 좋습니다.

게다가 단순한 에뮬레이팅식 이식이 아닌 보스러쉬등의 컨텐츠 추가도 있어 꽤나 좋은 콜렉션 게임!

어릴적 패미컴의 향수가 있다면 구매하는데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조의금을 내고 유료로 죽은 자의 부랄을 만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의금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부랄 감촉이 좋지는 않아요.

손수 한땀한땀 짜 만들어낸 가치가 높은 게임입니다.
그럼에도 가격이 2만원 선이라는건 정말 저렴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가격만 싸고 포장만 화려하냐는 것도 아닙니다.
게임 자체도 상당히 도전욕을 자극하고 재밌게 구성되어 좋습니다.
특히나 클래식 애니메이션 스타일을 사랑하는 거기 앉아있는 당신을 위해 꼭 필요한 게임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