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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hrs on record (1.2 hrs at review time)
Early Access Review
* 메타 퀘스트 + 버데탑으로 하실 분들은 시작 전에 키 컨픽에서 Y키 클릭을 메뉴 호출로 바꿔주세요. 안 그러면 게임 진행이 안 됩니다!!!

PVP 생각하면 이름만 대도 아는 게임들이 넘쳐나기에 이 게임을 할 이유가 전혀 없지만 이 게임의 가장 큰 장점은 한국어 풀 더빙 PVE 미션들입니다. 이게 생각보다 재밌네요. 다만 싱글 PVE는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협동 PVE가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50개나 되는 미션을 떠먹여주니 분량상으로 빵빵하네요.

얼리엑세스인 것도 있고, 핫픽스도 생각보다 빠르게 됐고, 앞으로 컨텐츠들이 다양하게 나온다면 생각보다 할만한 게임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싱글 스토리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좀비 같은 것들이 등장하는 호드 미션 같은 것도 재밌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아직은 여전히 아쉬운 부분들이 남아있지만 많은 발전이 기대되는 게임입니다.

* 짤막 미션 팁
- RPG 여러 개 나오면 왼쪽 어깨로 넘겨서 챙겨주세요. 중갑병 같은 거 나왔을 때 한 방에 보내는 치트키 같은 무기임.
- 샷건은 사기이자 신이며 더블배럴은 그 중에서 최강 그 자체입니다.
Posted September 4, 2023. Last edited November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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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hrs on record
상점에는 Vive, Index만 지원된다 써 있지만 오큘러스 퀘스트로도 됨.

할인받아서 매우 저렴한 가격에 산 거 아니였으면 뒷목 잡았을 게임... 뉴 콜로서스까지 무리 없이 돌리는 게임인데도 최저옵을 잡아줌. 그래픽도 매우 지저분함. 근데 최저로 맞춰도 최고로 맞춰도 프레임엔 별 차이가 없는 건 유머 그 자체

플탐이 3.8시간인데 이 중 1.5시간은 밥 먹고 잠깐 쉬느라 잠수태워둔 시간이고 2시간 쯤이면 여유롭게 엔딩을 볼 수 있음. 이런 류의 게임은 보통 VR방용 게임이나 접대용 게임으로 적합하다고 볼 수 있는데 이 게임은 오히려 프리무브 게임이라 더 멀미가 나서 VR 초심자한테는 추천 못 하겠음.

게임 그래픽도 지저분한데 마지막 스테이지에서는 어두운 배경인데다가 길도 꼬아둬서 오지게 헤매게 됨. 이전까지는 일직선 진행이였다가 갑자기 길이 이상해지고 그 길도 제대로 표현이 안 되다보니 길 찾기가 더럽게 힘들어짐. 그리고 이건 약스포인데엔딩도 너 레지스탕스에 합류할래? 우리가 가고 있음! 이러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채로 크레딧 화면만 보고 있어야 함. 이게 대체 뭐임?

아무튼 울펜슈타인 팬이여도 쉴드를 못 쳐줄 그런 게임. 풀 프라이스에 사지 말고 모 ESD에서 싸게 사서 플레이하고 잊어먹읍시다
Posted March 17, 2021. Last edited March 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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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hrs on record
그 옛날 한게임에는 한게임 게임팩이였나? 패키지 게임들이나 간단한 게임들을 돈 받고 파는 지금 보면 다소 이른 감이 있는 ESD 시스템이 있었음. 그런 거 본 적이 없다고? 정상임. 그래서 망했으니까....

아무튼 그 때 한게임 게임팩에서 무료로 60분 정도만 플레이 가능하게끔 쉐어웨어 형태로 몇몇 게임들을 제공했는데, 이 게임은 그 게임들 중에서는 가장 인기 있었던 게임이였음. 그래픽도 그 당시 치고는 준수했고, 비행기가 날아다니는 건 남자 잼민이들의 가슴에 불을 지르기 딱 좋은 주제였기 때문임. 나도 그렇게 이 게임을 접하게 되었는데, 4번째 미션에서 너무 렉이 걸려서 플레이를 못 할 정도라 매번 4번째 미션에서 게임을 끄고 체험 시간이 지나서 울상을 짓는 게 일상이였음. 그 당시 지포스 2번대에 속하는 MX 그래픽카드로는 아무래도 힘들지 않았나 싶었음.

그 이후에도 몇 번이나 이 게임을 찾으려 했다 못 찾아 포기하고, 잊어먹고 하는 과정에서 최근 이 게임을 발견했고. 20년 겨울 세일이라는 시기를 잘 맞춘 까닭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해서 플레이 해봤음. 영어 리뷰를 읽으면 알겠지만 아케이드 게임 치고는 꽤 할만한 게임임. 본인의 비행기 게임 경험은 에이스 온라인 조금에 에컴 어설트 호라이즌 정도가 전부라서 조예가 깊지는 않지만 2008년 게임이라는 12년 전 게임인데도 1/3인칭 카메라에 조작도 쉬워서 내 의지대로 비행기를 자유자재로 움직일 수 있는 점은 긍정적임.

한 가지 아쉬움이라면 일본군 고증이 엉망이라는 점임. 뭐 이런 건 게임 하는 입장에선 신경이 전혀 안 쓰이지만 이제는 알 거 다 아는 시점에서는 살짝 아쉬운 부분. 미군 항공기들은 버팔로, 와일드캣, 카탈리나, B-17 플라잉 포트리스 등 제대로 된 이름과 고증으로 나오는데, 일본군 항공기들은 읽는 법도 생소한 Zeke 이렇게 나오고, 일본군 함선은 무조건 야마토라는 이름이 붙어있는 등 일본군 고증은 많이 아쉬움. 물론 이름 고증만 아쉬울 뿐이지 게임 플레이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는 걸 다시 한 번 언급함.

이 당시에는 18900원인가 19800원에 판매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고전 게임이라 정가 5500원에 세일가 1650원에 추억 소환을 해 보기에는 너무나 저렴한 가격이 아닌가 싶음.

결론짓자면, 이게 무슨 게임인지 아는 한게임 고인물이라면 저렴한 가격에 추억팔이 겸 해볼만한 게임은 맞음. 게임 자체도 꽤나 아케이드적으로 잘 만들었기도 하고.
Posted January 3, 2021. Last edited January 3,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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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hrs on record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의 VR 버전 게임.

청소시간, 하교길, 바다, 비오는 하교길 4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지만 전 챕터를 빨리빨리 끝내면 20분 정도면 게임 플레이가 완료된다. 사실상 20분 중에 3분은 첫 파트인 청소 시간에 대체 이동을 어떻게 하는건지 알아보는 데 소요된다. 찍먹런 하기에 충분한 시간.

챕터로 들어가면 요오망하게 모델링 된 타카기양을 볼 수 있다. 캔을 던져 넣는 데 성공하면 퍼스트 키스를 준다고 하는 돌발 행동이라던가 수영복 차림의 타카기양과 뜬금없이 비치발리볼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이러한 과정 속에서 강제 이벤트로 캔이 무조건 빗나간다거나 공이 무조건 이상한 곳으로 떨어진다거나 하는 게 있어서 맥이 좀 빠지지만, 요오망한 타카기 양을 볼 수 있으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간다.

단점은, 만 오천원에 20분짜리 게임은 너무한게 아닌가 하는 분량이다. 1학기라고 표시된 걸 봐서는 시리즈물로 나올 수도 있을 거 같은데, 시리즈로 여러 편이 나오고 할인까지 한다면 사겠지만 정가 주고 사기엔 좀 많이 흑우가 된 것 같은 느낌.

중요한 점 : 각도를 잘 움직여서 어떻게든 목격한 결과 흰색이다.
Posted August 15, 2020. Last edited August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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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hrs on record
* 쭉 달려서 엔딩을 보고 느낀 점들

-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게 울펜슈타인인가 데스티니 가디언즈인가
- 나는 왜 사이드퀘스트 뺑뺑이를 하고 있는건가
- 이게 진짜 1980년대 파리가 맞는건가? 시대는 그렇다 치고 파리는 맞음?
- 적어도 에펠탑 같은 랜드마크를 보여줘야 아 내가 진짜 파리에 있구나 할텐데 배경에 대한 생각이 전혀 안 듦.
- 레벨이 차이가 나서 잘못 가면 엘리트몹한테 1초만에 쳐맞아서 빤스런하게 만듦.
- 아킴보를 딱 두개 무기만 쓸 수 있게 만들어놓을거면 왜 있는건지 모르겠음.
- 짜증나는 상성 시스템. ㅣ 계열에 비해 ㅁ 계열 적들을 잡는데 항상 짜증이 남.
- 대체 나는 왜 뒤지는 것인가 하는 상황이 자주 있음.
- 사이드퀘스트 뺑뺑이, 갑자기 뒤지는 상황을 겪을 때 마다 같이 할 사람이 있는 것에 정말 감사함.

- 놀랍게도 울펜슈타인 리뷰 쓰는 거 맞음.


외전작이라 정말 다행이고, 이 작품이 최종장이 아니라 정말 다행임. 울펜슈타인 3은 이런 식으로 절대 내놓지 않았으면 함.
Posted July 2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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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 hrs on record (1.7 hrs at review time)
그루브 코스터 시절(한국은 리듬베이더즈)부터 아케이드판을 약 4년간 즐겨온 유저 입장으로써 간단한 리뷰를 남겨보기 전에, 일단 컨트롤러 설정에 관해 도움을 드리고자 합니다.

1. 스팀 빅픽쳐 모드로 들어갑니다. 우측 상단에 있는 컨트롤러 모양을 누르면 됩니다.
2. 설정(톱니바퀴 모양)에 들어갑니다.
3. 컨트롤러 설정에서 듀얼 쇼크를 사용하실 분은 PS4를, 엑박패드를 사용하실 분은 Xbox 구성 지원을 켜줍니다.
4. 그러면 Steam Controller 펌웨어 복구 밑쪽 발견된 컨트롤러에 현재 연결된 컨트롤러가 보이면 인식 성공입니다.
5. 그루브 코스터를 켜서 컨트롤러가 작동하는지 시험해봅니다.
6. 작동하면 게임을 즐기시면 됩니다.
7. 만약 이래도 작동하지 않는다면 컨트롤러의 연결을 끊지 않은 채로 재부팅해줍니다.
8. 그루브 코스터를 다시 켜서 작동하는지 확인해봅니다.

저는 이렇게 듀얼쇼크 인식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만약 인식이 안 되는 경우 컨트롤러 쪽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스팀 오버레이(쉬프트 탭으로 열리는 거)가 바뀌게 되는데, 원래 스팀 오버레이를 보고 싶으시다면 컨트롤러의 연결을 끊으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이제부턴 간단한 리뷰입니다.

장점

1. (조작부분을 제외하면) 아케이드판과 동일한 플레이 환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 늘 그래왔듯이 화려한 BGE를 자랑합니다.

3. 기본 수록곡 자체도 예전 곡부터 최신곡까지 꽤나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곡 퀄리티도 이름만 대면 아는 작곡가들이 만든거라 높습니다.

4. 의외지만 300MB 남짓의 작은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점

1. 매우 조잡한 UI. 어찌보면 정말 단순하게 만들어서 해멜 필요도 없는 UI이긴 한데, 그런 만큼 조잡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2. 아케이드에서도 그랬지만 여전히 몇몇 곡은 고난이도보다 저난이도쪽 채보가 훨씬 불합리한데, 특히 애드립 부분이..

3. 본편 2만원 + 곡 당 2천원? 니들 장난하세요?

4. 싱크 조절의 불편함. 이상함을 느낌 - 옵션에서 조정 - 다시 게임 들어감 - 다시 조정하러 나옴.... 이 부분은 확실한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디모처럼 즉석에서 노트가 내려오는 타이밍을 보여주거나 테스트 모드로 바로 진입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5. 세로 게임임에도 세로 화면을 지원하지 않는데... 그럴거면 왜 16:9 모드를 내놨는데?



개선하면 좋을 것 같은 점

1. 아케이드판처럼 음악 선택 뒤 미리듣기 음악이 유지됐으면 합니다. 뭘 할지 고르면 갑자기 메인 테마가 나와서 맥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서..

2. BGE가 노트를 가리는 문제라던가, 화면 해상도를 1:1로 맞춰놓으면 아래에서 날아오는 노트는 안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그래요 너 Got more raves? 너요 너. 이런건 좀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상위 난이도를 고르려면 하위 난이도를 무조건 깨야 하는 건 좀... 그냥 다 열거나 엑스트라만 빼고 다 닫아놓은 다음 하드를 클리어하면 엑스트라가 열리는 정도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총평

아케이드판은 비마니, 세가계 리겜과는 확실히 다른 방향의 즐거움을 주는 게임이였고, PC 리듬게임 중에서 이런 게임은 찾아보기 힘듦. 특허까지 존재하는 리듬게임인 만큼 다른 게임들과는 확실히 다른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창렬한 DLC 문제랑 컨트롤러 문제만 좀 해결하고, 곡 업데이트가 잘 된다면 무조건 추천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Posted July 18, 2018. Last edited July 18,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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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9 hrs on record (30.7 hrs at review time)
재미는 있음. 엔딩 보기 전까지 진짜 재밌게 했음. 거짓말 아님. 그랬으면 디럭스 에디션을 정가 주고 샀게?

아무래도 이새기들이 1+3+1로 지역을 나눠둔 건 스피드런으로 2시간 안에 엔딩 보고 줫같아서 환불하려는 걸 막기 위해서인듯.
환불 사유 : 엔딩 이렇게 적어서 내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환불해 줄듯?
Posted April 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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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people found this review helpful
15 people found this review funny
286.9 hrs on record (173.5 hrs at review time)
게임? 잘 만들었음. 재미있음. 그래픽도 좋고 타격감도 나쁘지 않음.

장점? 거기까지. 이제 앞으로 남은 건 단점임.


1. 짜증나는 게임 디자인

한국서버때도 느낀 짜증남이지만 레벨 15를 넘어서 일반 채널로 가는 순간 현질 거하게 지른 썩은물들이 매 판을 쓸고 다니기 때문에 짜증을 넘어서 화가 날 정도임. 그 이상으로 가면 그냥 어이가 없을 정도. 15레벨 전까지는 와 재밌다~ 했는데 그 이후부터는 갑자기 손에 쥔게 조또 없는 채로 야생에 내던져진 꼴임.

2. 좇같은 총기 밸런스 = P2W

국내에도 총기 밸런스 좇같기로 소문난 몇몇 FPS 게임들이 있음. 근데 이 게임 역시 그런 게임들한테 전혀 꿇리지 않음. 돈에 미친 루스키들이 매번 씹사기총들을 캐쉬 랜덤박스로 내놓음. 진짜 신제품 출시 혹은 랜덤박스 로테이션을 보다보면 정말 이 새끼들이 도를 넘는다는게 확실히 와닿음. 확률? 골드 0.1%, 일반 1%임. 확률 잘못 본 거 아님. 진짜임. 이 게임 하려는 사람들은 새로운 사기총 나올때마다 어떻게든 뽑을 각오 할 사람들만 하는 게 좋음. 현질 안 하고 게임 할 수 없냐고? 물론 가능하긴 함. 전설 벤더 무기를 언락하면 됨. 이걸 얻으려면 얼마나 걸리냐고? VIP 부스터 안 지른다는 전제하에 2년은 걸릴듯? 벤더무기 들고 게임 할 생각은 안 하는게 나음. 씹사기 워박스 무기들한테 찢기다보면 열받아갖고 크레딧 지름. 나도 그랬고 다들 이럴 수 밖에 없을거임.

3. 원활하지 않은 핑

홍콩서버가 생겨서 그나마 나아지긴 했는데 나아진게 거의 체감 안 됨. VPN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빨간 핑 1칸에서 벗어날 수가 없음. VPN의 힘을 빌리면 되는 거 아니냐고? 그렇게까지 게임 하고 싶지 않음. 아까 위에서 벤더 무기 들고 게임 못 한다고 했었지? 핑 3칸이면 그나마 할만함 ㅇㅇ

4. 오토 팀 밸런스? 니미 씨1234발

오토 팀 밸런스라면서 팀을 맞춰주는데 지랄염병을 하고 있음. 오토 팀 밸런스에서 밸런스를 논하는 것 조차 기만에 가까움. 랜덤 팀 셀렉트라고 하면 될 듯? 고렙은 고렙끼리 붙혀주고 저렙은 저렙끼리 붙혀주는게 무슨 오토 팀 밸런스? 뭐지? 개발자들 대가리가 터졌다고 과시하는건가? 한국섭부터 이랬는데 한국섭 줫망한지 몇년이나 지났는데 이 문제는 그대로임.


한국서버때 재밌게 해서 다시 해보려고 한다? 제발 충고하는데 추억은 추억으로 남았을 때 가장 좋은 법임. 제발 그 추억 마음에 담아놓고 다시는 꺼내보질 말길 바람. 이미 이 게임은 전형적인 P2W 게임이 된 지 오래고 애매하게 이 게임 건드렸다가 재미 들리면 돈은 돈대로 쓰고 시간은 시간대로 쓰고 손에 쥔 건 쥐뿔도 없음.
Posted January 15, 2018. Last edited January 23,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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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hrs on record
이 게임은 RTS + FPS임. 이렇게 컨셉을 확실히 잡았으면 뭘 하는 게임인지는 대충 감이 올 거라고 봄. 한 명의 병사가 되어 전장속으로 뛰어들 수도 있고, 병사 개개인을 통솔하고 건물도 짓는 사령관도 될 수 있음. 배필이나 아바처럼 몇 개의 병과가 나뉘어져 있고, 최종적으로는 적의 사령부를 부수면 게임은 끝남.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어져 있음. C&C처럼 발전소를 지어서 전력을 확보하고, 그 전력들로 건물을 유지함. 건물들도 여러가지가 있는데, 방벽이나 방어 건물도 있고 스폰 포인트로 삼을 수 있는 건물이나 탄약/체력을 보급해주는 건물도 존재함. 그리고 상대방의 진지에 포격을 갈겨줄 포(아틸러리)도 있고. 방어 건물들도 특색이 있는게 1티어 건물의 경우 기본적인 센트리건이지만 나중에는 로켓 센트리나 쇼크 센트리 같은 녀석들도 있음. 건물만 지으면 심심하니까 여러 기능들도 있음. 일단 유닛들을 위한 업그레이드도 있고, 전투를 보조해줄 치유, 중독 등 스킬들도 존재함. 이걸 적재적소의 상황에 쓰면 상당한 도움이 됨.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었으니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한국 서버가 전혀 없음. 과연 이 게임을 자주 하는, 그 전에 구매를 한 한국인이 많지는 않을거라고 보는지라... 그래서 외국인들이랑 같이 게임을 해야 됨. 멀티는 한참 전에 했었고 몇 판 안했는데 쿨가이들밖에 못 만나본지라 사령관으로 똥 싸도 욕은 안 먹었음. 대신 빛보다 빠른 탄핵이 이루어지지만... 그래서 멀티를 하려면 경력이 있거나(이건 불가능한 얘기지만) 그냥 알보병으로 구르는게 나음. 시작하자마자 커맨더 지원하고 싸우는 감투종자는 바로 매장당한다는거지..

평가하자면, 게임 자체는 상당히 잘 만들어졌음. 하지만 한국 서버의 부재가 이 게임을 구매할지 말지를 망설이게 될텐데 아주 가아아아아아아끔 이게 75% 세일을 하면 가끔씩 기억났을 때 싱글플레이로 봇들 굴리는 정도로 생각한다면 그닥 나쁘진 않음. 물론 봇은 봇인지라 답답해 미치겠지만... 위에서 언급은 안 했지만 다른 장점 아닌 장점이 있다면 트레이딩 카드 뱃지가 군인 계급이라는 점 정도?
Posted July 8, 2014. Last edited August 10,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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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hrs on record (0.3 hrs at review time)
컨트롤러로 2인 플레이 하면 꿀잼
Posted December 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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